(2보)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법전 스님이 제11대 종정으로 추대됨에 따른 새 원로회의 의장에는 파계사 회주 도원 스님이 추대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1보)조계종 제11대 종정에 법전 원로회의 의장이 추대됐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파라미타 청소년문화연구소/ 새 연구소장 김형중 교법사/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부설 청소년문화연구소는 최근 연구소장과 연구위원을 새로 위촉하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청소년문화연구소는 3월 18일 오후 6시 파라미타 청소년협회 중앙사무처에서 모임을 갖고 명성여고 김형중 교법사를 새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연구소장으로 임명된 김형중 교법사는 중국 연변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불교환경관련 단체에서 사무총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청소년문화연구소는 또 김남일(명성여중), 권진영(동대부고), 하경목(광동여고), 김덕진(동대부중), 안주희(명성여중), 우인보(동대부중) 교법사 등 6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소년문화연구소는 이날 △제7차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교과서의 불교관련 내용분석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나타난 불교관련 내용을 모은 분석집 발간 △폭력과 왕따, 흡연, 마약,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불교상담 추진...

디지털 청소년 열린 상담실(실장 홍자운)은 3월 23일 청주 디지털 법당 흥덕사에서 제2회 수계식 및 초청법회를 봉행했다. 디지털 가족과 혜능보육원생 등 사대부중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수계식에서는 자원봉사자 50명이 수계를 받았다. 한편 디지털 청소년 열린 상담실은 4월 21일 청소년과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춘계문화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조계종 원로회의는 3월 26일 제18차 회의를 열고 원로회의 의장 법전 스님이 제11대 종정으로 추대됨에 따라 신임 원로회의 의장으로 도원 스님(파계사 대비암 주석)을, 부의장으로 원명 스님(대구 관음사 주석)을 추대했다. 수석부의장 종산 스님은 유임됐다. 신임 원로회의 의장 도원스님은 1928년 대구 영천 출신으로 파계사 종협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68년 월정사 주지, 72년 파계사 주지, 81년 (학)능인학원 이사장, 1985년 제8대 중앙종회의원, 99년 원로회의 차석부의장을 역임했다. 부의장 원명 스님은 1930년 경북 김천 출신으로 송광사 구산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62년 대구 보현사 주지, 70년 대구 관음사 주지, 95년 승보종찰 송광사 조계총림 선원 선덕, 98년 송광사 율원 율주를 거쳐 현재까지 원로회의 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이날 원로의장에 추대된 도원 스님은 "원로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종단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종합)조계종 제11대 종정에 법전(원로회의 의장·혜인총림 방장)스님이 추대됐다. 조계종은 3월 26일 오전 10시 총무원 4층 회의실에서 종정추대회의를 갖고 만장일치로 도림 법전(道林 法傳)스님을 새 종정으로 추대했다. 3월 11일 회의에 이어 이날 속개된 종정추대회의는 법전, 숭산, 지명, 도원, 보성, 활안, 녹원, 성수, 이두, 정천, 원명, 청원, 지관, 동춘, 지종 스님 등 원로의원 15명과 정대 총무원장, 지하 중앙종회의장, 월서 호계원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여분동안 진행됐다. 도천, 덕명, 청화, 원담 스님은 불참했다. 조계종 기획실장 현고 스님은 이날 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추대위원회에서 의견조율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법전 스님을 종정으로 추대결의를 했다"며 "통합종단 40주년 기념행사와 초파일이 임박한 점을 감안하여 4월 중순께 추대식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계종의 새로운 종정으로 추대된 법전 스님은 세수 7...

동국대 BK21/ 국제학술세미나 개최도/ 동국대 두뇌한국(BK)21 불교문화사상사교육연구단(단장 조용길)은 3월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년 간의 연구단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가칭)한국불교문헌목록을 발간하고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불교를 중심으로 하는 학제간 연구의 강화와 한국불교학의 세계화라는 목표아래 학사과정 입학전형제도 개선, 교과목 개편, 대학원 학사관리 제도개선 등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은 연구단이 한국불교학의 기본적인 사료가 되는 찬술문헌을 조사, 분석, 연구, 정리하여 발간하게될 (가칭)한국불교문헌목록은 2006년 완성될 예정이다. 또 외국의 주요 학술단체와 학적 교류를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 예정인 공동세미나는 5월 26일 미얀마의 국제 테라바다 불교대학과 공동주최로 개최한데 이어 6월에는 필리핀에서, 7월에는 태국에서 열리는 국제학술세미나에 참가해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단은 이외에도 최근 창간호를...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지하)는 3월 20일 총무원청사 1층 회의실에서 제153회 임시중앙종회를 열고 중앙종무기관 결산 승인 및 동국대학교 의대·한의대 불교종합병원 현황보고 청취, 학교법인 동국학원 이사·감사 추천 등 12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국학원 이사 후보에는 현해(월정사 주지), 현각(중앙종회 의원), 성오(범어사 주지), 혜담(범어사), 지관(원로의원), 혜남(중앙승가대 교수), 지명(법주사 주지), 세영(중앙종회 의원), 일면(봉선사 주지), 화범(중앙종회 의원)스님을 복수 추천했으며, 승가학원 이사 후보에는 정대, 정락, 석주, 범산, 지하, 현고, 종하, 정각, 무비, 능허, 종범, 도각, 도현, 양산, 원택, 덕신, 인묵 스님과 박완일씨를 복수 추천했다. 그러나 종회는 사면복권, 총무원장선거 관련 종헌종법 개정 및 중앙종회 운영규칙 개정은 다음 중앙종회 본회의에서 다루기로 결의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제23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동안 일본 미노부 영달사에서 개최된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정대)는 3월 15일 제23차 대회와 관련한 상임이사회를 갖고 일본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에 협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한일양국 불교지도자들의 교류를 통해 불교문화 발전과 불국정토 건설 성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동서문화의 가교가 되는 불교의 이념'이란 주제로 양국 불교대표자 200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총지종(통리원장 혜암)은 상반기 49일 진호국가불사 회향법회를 4월 8일(2월 19일 입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 사원에서 일제히 봉행한다. 총지종은 상반기 49일 불공기간 동안 국내에서 치러질 세계적 축제인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 등의 행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국민화합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서원 해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천태종(총무원장 운덕)은 5월 31일 관문사 옥불보전과 대강당에서 '천태염불수행' 등을 주제로 제1회 춘계 천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장익 위덕대 교수와 박경준 동국대 교수, 김인권 정신문화연구원 교수 등 15명의 불교학자들이 참여한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불교사회단체 활동가 워크숍 개최/ 불교사회단체의 연대를 위한 불교사회네트워크 준비의 일환으로 불교NGO단체 활동가들이 3월 22∼23일 서울 우면동 관문사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다양성의 시대, 불교운동의 성찰과 전망'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불교환경연대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두레생태기행, 경제정의실천불교시민연합, 좋은벗들, 우리는선우, 불교여성개발원, 대한불교청년회, 참여불교재가연대, 조계종 포교원과 포교사단, 중앙신도회, 총지종 사회복지재단 등 10여 개 단체회원들이 참석했다.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은 '불교사회운동의 미래와 불교활동가의 삶'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다양성 시대에 있어 불교사회활동가들에게는 자기 정체성과 포용성, 이 두 가지가 갖춰져야 한다"면서 "불교적인 관점에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연과 일치된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해 수행해야 할 것"을 제시했다. 이어서 개최된 주제 토론마당에서 윤영근 한 살림 상임연...

3.10 조계사 경찰투입사태와 관련해 그 진실을 규명하고 불교정신 회복을 촉구하는 불교인 333인 선언문과 1차 333인 명단이 공개됐다. 이 명단은 지역별로 서울 136명, 경남 88명, 경기 75명, 기타지역 34명이며 그동안 언론보도와 이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용을 알고있는 불자들 중 자발적 동참자 위주로 작성된 것이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을 거울삼아 앞으로는 '공권력의 성소 난입'이라는 부끄러운 단어 자체가 한국사회와 불교에서 영원히 사라지기를 서원한다"며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공권력 난입의 진실규명 △조계종 총무원의 이번 사태에 대한 진실공개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 마련할 것 등을 주장했다. 이번 불교계 999인 선언문 작성에 주도적으로 나선 참여불교재가연대는 "앞으로 불교계 내 지성인들을 포함한 원로, 신행 및 사회단체 지도자 등 각 계층별로 선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

대한불자가수회가 3월 28일부터 전국 사찰을 순회하는 노래공연을 갖는다. 진해 정암사를 시작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불자가수회 가요제와 전국불자노래마당 행사는 오는 12월 8일 서울에서 연말 결산대회를 끝으로 전국순회공연을 마치게 된다. 또 (사)삼보불교음악협회는 4월 11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신도용 찬불가 433곡 출판을 기념하는 법회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나온 433곡의 찬불가는 삼보불교음악협회가 한국불교 근현대사에서 발표된 1천200여 곡 가운데서 엄선한 곡들로, 법회나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신도용과 피아노 반주 악보 각각 한 권씩 발간된다. 문의 02-723-0440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군불교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군불교위원회 상임위원 임명장 수여식이 3월 22일 조계종 포교원장실에서 거행됐다. 포교원장 도영 스님으로부터 이날 임명받은 상임위원은 당연직으로 조계종 포교분과위원장 장곡 스님, 포교부장 상운 스님, 군불교위원장 성광 스님(화계사 주지), 부위원장 계성 스님(강화 전등사 주지), 국방부 군종실 정선진 선임법사, 육군 군종감실 이종인 법사, 해군 군종감실 심학섭 법사, 공군 군종감실 윤종렬 법사 등이다. 또 포교원장 임명직으로 조계사 주지 지홍 스님, 봉은사 주지 원혜 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 스님, 낙산사 주지 지홍 스님 등도 임명장을 받았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상임위원들은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군포교 사업전반에 대한 심의와 의결을 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