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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립문화재연구소장에 김봉건씨
문화재청은 7월 8일자로 공석중인 국립문화재연구소장에 국립문화재연구소 김봉건 미술공예연구실장(47·학예연구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연구소장은 서울대 건축학과와 동 대학원을 나온 뒤 영국런던대 도시계획과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다시 서울대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3년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 미술공예연구실장으로 만10년째 장기 근속했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10 16:12:20
무애심인당 본존이운불사
무애심인당(주교 무외·서울 동대문구 전농4동) 본존이운불사가 7월 8일 오후 4시 30분 혜일 진각종 총인예하와 각해 대종사, 효암 통리원장, 혜정 교육원장을 비롯한 서울교구 스승님 및 신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헌화 및 정공, 오불봉청, 관정작법, 육자진언공덕, 유가삼밀 순으로 진행된 본존이운불사에서 무외 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본존이운불사를 계기로 교화발전과 중생포교에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2-07-10 16:12:12
민추본 창립2주년 기념 통일강연회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이하 민추본, 본부장 정련) 창립 2주년 기념식 및 통일강연회가 7월 8일 오후 5시 한국일보사 13층 송현클럽에서 열렸다. 민추본 본부장 정련 스님과 조계종 종회의장 지하 스님, 백창기 중앙신도회 회장, 고려대장경연구소 종림 스님, 정세현 통일부장관, 한국JTS 이지현 사무국장, (사)좋은벗들 노옥재 사무국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민추본 추진본부장 정련 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정대 스님 격려사(대독 양산스님), 종회의장과 신도회장 축사, 경과보고, 정세현 통일부 장관의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련 민추본 본부장은 1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민추본은 불교적 관점에 입각한 통일정책의 수립, 남북불교교류, 북한동포돕기지원, 북한 사찰에 대한 조사연구, 남북공동 행사 참가 등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미진하나마 민족의 화합과 통일, 그리고 남북불교의 동질감 회복을 위한 소중한 성과를 쌓아왔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
2002-07-10 16:12:05
전국 학생문예작품 공모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본부장 박수관)은 제5회 전국 학생문예작품을 공모한다. 우리말과 우리 글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전국 남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문부문과 산문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한다. 운문부문은 원고 매수 제한 없이 3편 이상이며, 산문부문 소설은 200자 원고지 70매 이상, 수필은 200자 원고지 15매 이상이다. 응모기간은 7월 15일부터 10월 15일 까지며, 시상은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에 따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의전화 051-898-2672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2-07-10 16:11:53
달라이라마 크로아티아 방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는 7월 7일 "중국이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원한다면 중국은 보다 민주화되어야 하고 티베트에 대한 통제를 완화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이라마는 크로아티아 공화국 방문 이틀째인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군이 지난 50년 티베트를 장악한 이래 여전히 티베트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지난 59년 중국의 강제통치에 항의하기 위한 민중봉기에 실패한 후 인도로 망명한 달라이라마는 자신의 티베트 귀국 시기를 정확히 예상할 수 없지만 "시간은 티베트의 편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 관리들은 중국과의 외교마찰을 우려한 나머지 4일간 일정으로 방문한 달라이라마를 만나지 않을 예정이라 국제 인권단체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한편 '세계평화를 위한 칼라차크라 대법회'는 오는 10월 11∼23일 오스트리아 그라즈시에서 봉행된다. 이번 법회는 그라즈시의 초청과 오스트리아 유네스코 및 오스트리아불교협회의 ...
2002-07-10 16:11:48
4대 종교인 '북한산터널 반대' 한목소리
우리 사회의 양심을 대표하는 종교인들이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터널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7월 9일 발표했다. 지난해 5월 창립한 종교환경회의(공동대표 수경 스님, 김영락 목사, 이선종 교무, 최용록 신부)에 참여하고 있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의 15개 단체는 이날 '북한산 관통도로는 백지화돼야 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정부당국에 대해 △서울외곽순환도로 북한산 관통터널 노선 백지화 △모든 개발정책을 생태적으로 전환하고, 현재 진행중인 대규모 개발사업의 전면 재검토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환경을 보존할 수 있는 제도수립 등을 촉구했다. 이들 종교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절대적으로 보존해야 할 북한산마저 무너뜨리고 있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는 바라보고 있다"며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해주어야 할 천혜의 자연유산인 북한산 국립공원에 관통터널을 뚫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종교인들은 또 "인간이...
2002-07-10 16:11:42
경영관리자과정 11월로 연기
불교아카데미에서 7월 18일부터 실시하기로 한 '제2기 경영관리자과정'이 11월로 연기됐다. 주최측은 연기 이유에 대해 "월드컵 기간동안 DM발송 이외에 별다른 홍보를 하지 못해 날자가 너무 촉박한 데다가 여름휴가로 이어져 예전에 교육참가를 희망했던 사람들 가운데서도 연기신청자가 많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7일 예정인 '주5일 근무제 대비 워크숍'은 예정대로 열릴 계획이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8 16:29:57
7월 11일 여성인권회복 종교인대회
여성인권 회복과 공권력 오·남용 근절을 위한 종교인대회가 7월 11일 오후 3시 조계사 앞에서 열린다. '여성인권 짓밟은 공권력 오남용 근절을 위한 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종교인대회는 문화행사에 이어 여성인권회복 기원과 참회예식, 연대말씀, 결의안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단체로는 조계종 비구니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등 6개 불교 단체와 한국여자수도회장상연합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등 13개 천주교 단체, 상생 세상을 여는 원불교 여교무회 등 2개 원불교 단체, 한국여성의전화연합 등 2개 여성단체, 시그네틱스노동조합 등 2개 노동단체 등이다. 이번 대회가 열리게 된 계기는 지난 2월 18일 송추 회룡사 비구니 스님 폭력사태, 4월 2일 시그네틱스 여성 노조원에 대한 알몸수색사건, 4월 19일 박순희 대표 교통상해사건, 5월 15일 수녀들의 유치장감금과 오두희 SOFA집행위원장 폭행사건 등 공권력의 공무집행이라는 이유로 여성들의 인권유린이 방조되거나 침해되...
2002-07-08 16:29:50
종교NGO네트워크 12일 정기워크숍
불교, 개신교, 천주교 재가자 연대기구인 '개혁을 위한 종교NGO네트워크'는 7월 12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파주 보광사 설법전에서 운영위원 워크숍을 갖는다. 매년 1회 열리는 이 정기 워크숍은 종교NGO운동의 과제, 하반기 종교NGO네트워크 사업 공유, 에니어그램 실습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종교NGO의 과제 시간에서는 황종렬 박사의 종교간 이해에 관한 주제발제와 박문수 박사의 토론 및 전체토론이 전개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천주교 내 영성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에니어그램'의 1단계 과정 실습이 선보이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에서 워크숍의 전체 진행과 준비를 맡는다. 문의 종교NGO네트워크 사무국 총무간사 02-742-0730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8 16:29:42
홈페이지 개편 이벤트 '팡팡'
참여불교재가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개편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요령은 7월 31일까지 '참여불교' 또는 '재가연대'를 이용해 4행시를 지어 보내거나,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의견을 'buddha21@budgate.net'으로 보내면 된다. 으뜸상 1명에게는 불교아카데미 30만 원 상당의 무료수강권을, 버금상 2명에게는 주말농장 5평 무료분양권을, 장려상 2명에게는 NGO명상학교(9월) 무료참가권을, 특별상 3명에게는 격월간 참여불교 1년 무료구독권을 각각 수여할 방침이다. 당첨자 명단은 8월 1일 재가연대 홈페이지에 게시됨과 동시에 별도로 당첨확인 메일이 발송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8 16:29:37
불우청소년돕기 쌀 전달
도봉경찰서 불자회/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승범)은 7월 3일 관내 도봉경찰서 불자회(회장 고광선)로부터 쌀 140㎏을 전달받았다. 이날 도봉경찰서 불자회가 전달한 쌀 140㎏은 도봉경찰서 내 경승실에서 매일 부처님께 올린 공양미를 모은 것으로, 고광선 불자회장은 쌀을 전달하면서 "부처님께 올린 깨끗하고 좋은 쌀이 불우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도봉경찰서 불자회는 지역의 사찰과 복지기관을 찾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 청소년돕기 등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모범적인 경찰 불자회로 정평이 나있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7-06 21:19:31
진각복지재단 중간관리자 연수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효암)은 7월 19, 20일 양일간 산하시설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산하시설 중간관리자 연수는 재단 및 설립종단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중간관리자로서의 패러다임 형성과 관리자의 역할, 기술개발로 법인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어린이집을 제외한 산하시설 과장급 이상 관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진각종 총인원과 춘천 두산리조트 일대에서 열리게 되는 연수는 '진각종 개요 및 수행법' '사회복지조직 중간관리자의 조직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비롯해 '진각복지, 우리 하나됨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집단토론이 실시되며 화합의 시간, 집단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2-07-06 21:19:23
호국호원사 법당 13일 기공식
제2군수지원사령부 호국호원사(법사 이동경)는 7월 13일 오후 2시 의정부 306보충대에서 '법당 기공식'을 봉행한다. 사단법인 군불교진흥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기공식은 1부 법회에 이어 2부 다과회 순으로 진행된다. 13일 낮 12시 30분 조계사 앞에서 버스가 출발할 예정이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6 21:19:15
'여중생참사' 규탄 범국민대회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양 살인만행 부시 미대통령 사과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을 위한 제3차 범국민대회'가 7월 4일 오후 4시 경기도 의정부 미2사단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진관 스님을 비롯해 '미군장갑차 여중생 살인사건 진상규명 범국민대책위'(이하 대책위)소속 40여 개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문정일 신부, 민가협 회원 어머니들, 민노총, 가수 김장훈 씨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주한미군 검찰이 지난달 13일 경기도 양주에서 여중생 2명이 미군 공병대 궤도차량에 치어 숨진 사건과 관련, 운전병 워커 병장과 관제병 니노 병장을 미군사법 134조에 의해 과실치사 혐의로 5일 정식 기소한 것에 대해 "미군 2명을 기소한 것은 형사재판권을 한국에 넘기지 않기 위한 제스처"라며 재판관할권의 한국 정부 이양을 요구했다. 김종일 공동대책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한미 합동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판관할권의 한국...
2002-07-06 21:17:58
'찾아가는 미술관' 의정부 전시
국립현대미술관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행사를 갖는다. '찾아가는…'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자연과 삶'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원로 및 중견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 다. 또한 지역 미술인들의 참여의 장으로 의정부를 대표하는 지역작가 10여 명을 위한 특별전시코너도 만들었다. 이 밖에도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이론강좌와 시청각 교육 등을 실시하며, 다채로운 공연행사도 마련됐다. '찾아가는…' 행사는 1990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대표적인 문화보급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총 234개 지역을 방문했으며, 관람인원만 150여만 명에 달한다. 노치윤 기자 nochi99@milgyonews.net
2002-07-06 21: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