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조계종 전 종정 월하스님 원적
조계종 전 종정이자 제 15교구 영축총림 통도사 방장인 월하 대종사가 12월 4일 오전 9시 15분께 통도사 정변전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89세, 법납 71세.
1915년 충남 부여군에서 출생한 월하 스님은 1933년 7월 20일 18세의 나이에 강원도 유점사에서 성환 스님을 계사로 득도한 후 1940년 4월 8일 통도사에서 구족계를 수계하고 오대산에서 하안거를 성만하는 등 50여 안거를 성취했다.
월하 스님은 또 조계종 통도사 전계화상, 중앙종회 의원, 통도사 주지, 조계종 총무부장, 감찰원장, 중앙종회 의장, 동국대학교 재단이사장, 조계종 원로의원 및 총무원장, 종정(제 9대) 등 종단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현재까지 통도사 방장으로 주석했다.
월하 스님 영결식은 종단장으로 12월 10일 오전 10시 통도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3-12-09 16: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