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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 부처님오신날 봉축계획안 마련
진각종이 불기 254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준비작업에 들어간다. 진각종 문화사회부(부장 회성·이하 문사부)는 2월 9일 오후 올해의 봉축행사와 관련한 회의를 갖고 2월 16일부터 3월말까지를 봉축 준비기간으로 정하는 등 1차 봉축행사 운영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사부의 봉축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봉축행사는 참여기반 확대와 신행의식 향상에 중점을 두고 종단과 산하단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봉축시스템을 구축해 종단문화와 종책의 확대 및 홍보, 이미지 제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문사부는 봉축행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종단의 문화소재를 발굴함과 동시에 봉축시상제 도입 및 등 경연대회 상설화를 통해 경쟁과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가칭) 전통등 제작 동아리 창립과 지도자 육성을 통해 조직적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운영중인 전통등 제작 우수재원 양성교육을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청년회 및 산하단체, 종립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단체별 연...
2004-02-23 13:53:19
진각종 종립학교 심학교사 신행연수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은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기 58년도 종립학교 심학교수 신행연수를 개최한다. 신행연수에 앞서 2월 18일 오후 1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봉행된 예참불사에서 덕정 교육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학교사 신행연수가 일상적인 연례행사가 아닌 교사들이 주축이 되는 행사가 되야 한다"며 "심인, 진선의 심학교사들이 모여 학생지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유용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학교사 신행연수에는 심인중·고등학교 정교실장 보훈 정사,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정교실장 원명 정사를 비롯해 각 학교의 심학교사 7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법요의례 워크숍 △인성교육 지도안 연구 △전통등 제작 △보리심론 독경 △특강 등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손범숙 기자 ogong@milgyonews.net
2004-02-23 13:53:14
불교교리 공개강좌 2월 21일 개최
진각종 총금강회가 주최하는 인터넷 불교교리강좌가 2월 9일부터 진각종 홈페이지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무외(포교부장·무애심인당 주교) 정사가 진행하는 '기초불교Ⅰ'에 대한 10강이 완료됨에 따라 첫 공개강좌가 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 내 무진설법전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개강좌는 '기초불교Ⅰ'을 강의한 무외 정사가 직접 나와서 동참자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는 문답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4-02-23 13:53:10
한일공동 초조대장경전산화 추진
고려대장경연구소가 본격적으로 한일 초조대장경 전산화 사업을 추진한다.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이하 장경연구소)는 2월 18일 고려대장경 번역 관련 학술회의, 한일공동 초조대장경 전산화 및 영인본 출판, 통합대장경 목록구축 등을 올해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발표했다.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된 한일 공동 초조대장경 전산화 사업은 예산부족으로 구체적인 진행을 하지 못하다가 올해 문화관광부로부터 3억 원을 지원 받게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장경연구소는 먼저 올해 중 국내에 산재한 초조대장경 영인본을 수집, 정리하고 이를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일본에 소장돼 있는 초조대장경 영인본을 조사하고 전산화하는 과정에 참여해 한일 초조대장경 영인본 통합 전산화의 방안을 마련하며, 초조대장경 영인본을 출판한다는 계획이다. 현존하는 초조대장경이 일본에는 2천300권, 우리나라에는 300권에 불과한 만큼 이...
2004-02-20 16:53:08
'맑은 정치 불교연대' 출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불교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보리방송모니터회 등 13개 불교단체로 구성된 '2004 맑은 정치 불교연대(이하 불교연대)'는 2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대한불교청년회 만해교육관에서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4·15 총선 때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하게 될 불교연대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17대 총선은 헌정을 유린하고 지역감정이라는 언덕에 숨어 기생하거나 반생명, 반인권적인 정치인,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 등 청산하지 못한 썩은 뿌리를 잘라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불자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정치개혁에 대한 보다 분명한 입장을 갖고 어떠한 부정행위에도 가담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가져야한다"고 촉구했다. 불교연대는 주요사업으로 △총선 불자 선택기준 및 행동지침 △불교 오피니언그룹 설문조사 실시 △불자 총선 clean선언운동 △타종교 총선연대와의 연대활동 △종교인 맑은 정치 선언 등을 ...
2004-02-19 17:35:37
봉축표어 가작 2편 선정
2004년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 공모 결과 당선작 없이 두 편의 가작이 선정됐다. 조계종 봉축표어 심사위원회(위원장 성관스님·봉축위원회 집행위원장)는 2월 5일까지 응모된 표어를 심사한 결과 당선작은 내지를 못하고, 가작으로 '부처님과 함께 희망을'(허미정 본지 기자), '하나되는 부처님 세상'(권오국 조계종 중앙신도회 교육팀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봉축표어 공모에는 일반응모자 73명이 129개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포교사고시 응시자 44명이 자체 우수작품으로 선정한 54개의 작품을 응모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2-19 16:38:45
"심인진리 실천하는 인재되라"
진각종 종립 심인고등학교(교장 권정열)는 2월 11일 오전 10시 교내 강당에서 제 45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졸업생 391명을 배출했다. 권정열 심인고등학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심인고 졸업생이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길 바라며 부처님의 가지원력이 졸업생들에게 충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생 중 진각종 총인상은 김민찬군, 통리원장상은 강상묵, 최영수군이 각각 수상했다. 심인중학교(교장 정희영)는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본교 체육관에서 제 49회 졸업식을 갖고 326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정희영 심인중학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오늘의 졸업식이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욱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각종 총인상은 이동열군, 통리원장상은 류현석, 이상용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2-19 09:43:20
"사회정화의 씨앗되라"
진선여중·고는 2월 12일 회당기념관에서 2003학년도 제 25회 졸업식을 각각 봉행했다. 진선여고(교장 한기수)는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 회당학원 이사 회정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원명 정사 등 종단 스승을 비롯한 졸업생, 재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법요의식, 졸업장 및 상장수여, 학교장 고사, 재단 이사장 치사 순으로 졸업식을 봉행했다. 42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에서 한기수 교장은 고사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진선인은 사회 정화의 씨앗이 되어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하며 졸업을 축하했다. 이어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의 치사를 대독한 진선여중·고 전담 이사 회정 정사는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능력을 함양하여 사회 각 층에서 올바른 역할을 수행하는 진선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진각종 총인상은 임승연양이, 통리원장상은 정현정양, 남솔잎양이 각각 수상했다. 진선여고 졸업생 중에는 신인배우로 세...
2004-02-19 09:43:08
진각종 열반절불사 봉행
진각종(통리원장 효암)은 종단 8대절 중의 하나인 열반절을 맞아 2월 15일 오전 10시 전국 심인당별로 신교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일제히 기념불사를 봉행하고 열반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열반절 불사에 동참한 신교도들은 부처님이 탐·진·치 삼독을 버리고 생사의 고해에서 벗어나 열반의 경지를 성취하신 가르침을 되새기며 나라의 안정과 경제발전, 조국평화통일을 서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4-02-19 09:42:18
황석영 선생 특별초청강연(2004.02.16)
진각복지재단에서는 법인 설립 6주년을 기념하여 황석영 선생 특별 초청 강연을 실시합니다. 산하시설 종사자, 종무원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인(후원자)도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행사명 : 법인설립 6주년 기념 특별강연 "황석영 선생 특별초청강연 및 소설 '심청' 사인회" 황석영 선생약력: 1943년 만주 신경 출생, 1962년 경복고교 재학 중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 수상, 1970년 동국대학교 철학과 졸업, 에 단편 '탑', 희곡 '환영의 돛' 동시 당선, 1989년 방북하여 귀국하지 못하고 베를린예술원 초청 작가로 독일체류, 1993년 귀국, 방북사건으로 7년형 선고, 1998년 사면 석방, 2001년 으로 제9회 대산문학상 수상, 주요 작품으로는 모랫말 아이들, 심청, 삼국지, 장길산, 손님, 오래된 정원 외 일 시 : 2004년 3월 5일 (금) 18:00~20:30 장 소 : 진각종 총인원내 청식당...
2004-02-19 09:29:42
위덕대, 손제석 명예총장 추대
위덕대학교 손제석 총장이 명예총장으로 추대됐다. 위덕대학교는 2월 17일 오후 4시 대학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손제석 총장 이임식을 겸해 명예총장 추대식을 개최했다. 개회예참, 약력보고, 공로패, 감사패, 환송사, 이임사, 장학기부금 전달, 명예총장 추대패 증정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손제석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위덕대학교 총장직을 떠나는 시간이면서 지난 45년 간의 모든 공직생활을 회향하는 자리가 된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며 "위덕대학교는 한시도 멈추지 않고 전진해야 하는 만큼 신임 총장님과 함께 일심단결해 우리가 지향하는 지덕겸비의 참된 인재를 기르는 명문 종합대학으로 성장시켜 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히고 경정 부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어 진당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이 손제석 총장에게 명예총장 추대패를 전달하고, 효암 진각종 통리원장과 종단 스승 및 학교 관계자들도 감사패와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임식을 겸해 진...
2004-02-18 13:58:24
"한국불교의 새 역사 시작"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차 준공식 및 마애삼존불 제막식이 2월 17일 오후 2시 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마련된 능허 스님의 안택불공을 시작으로 총무원과 중앙종무기관의 입주를 기념하는 오색천 절단, 마애삼존불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서 조계종 법장 총무원장은 "한국불교는 새로 지은 역사문화기념관에 입주식을 갖는 오늘 이 순간부터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처님과 역대 조사의 뜻을 받들고, 다른 한편으로는 종도들의 좋은 의견을 수렴해서 다시는 불화로 인한 오욕의 역사를 쓰지 않도록 다짐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불교 1천700년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의 개관은 민족문화의 근간인 불교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불교문화의 정체성 확립 차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본산 성역화 불사도 원만하게 이루어져 조계사 일대가 인사...
2004-02-18 11:10:37
"사회를 밝힐 동량되라"
위덕대 학위수여식 봉행/ 위덕대학교(총장 손제석)는 2월 17일 오후 2시 교내 인문사회과학관 앞 광장에서 200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557명, 석사 48명, 최고경영자과정 19명 등 총 624명을 배출했다. 예참불사, 학사보고, 학위수여, 시상, 식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 제 5회 학위수여식에서 손제석 총장은 부총장 경정 정사가 대독한 식사를 통해 "위덕의 전당에서 진리탐구와 인격도야, 이타자리의 건학이념에 입각한 참된 교육을 통하여 현실사회를 밝혀갈 수 있는 역량을 배운 위덕인들이 저마다 서 있는 자리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하면서 "위덕인들은 지비용의 사람으로 살아가면서 자신과 이웃을 동시에 밝혀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학설립 종단인 진각종 통리원장 효암 정사는 축사에서 "졸업생들의 모교인 위덕은 부단한 발전으로 여러분을 뒷받침 할 것"이라며 "위덕동산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이 사회에 마음껏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
2004-02-17 15:29:20
태고종 비구니 강원·연수원 설립
태고종도 비구니 스님을 위한 전통교육기관인 강원과 전문수련을 위한 비구니연수원을 설립한다. 태고종은 최근 시행한 승려분한신고 결과 비구니 스님이 1천여 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비구니들을 위한 전문교육 시행과 강화를 위해 2월 2일 울산 울주군 소재 보덕사에 '태고비구니 전문강원'을 세우기로 했다. 학인 모집은 2월 2일∼3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이며 모집인원, 개강일시, 강원장과 강사, 강원 운영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운산 총무원장은 "종단 내 1천여 비구니 스님들이 있는데도 그동안 비구니를 위한 전문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왔던 게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때마침 울산 보덕사에서 도량에 비구니 교육을 위한 강원과 연수원을 만들어 종단에 보시하겠다고 제안해와 강원과 연수원을 종단에서 직영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전국비구니회를 비롯한 전국시도교구 종무원 산하 비구니 스님들의 많은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2004-02-16 11:07:50
2명 중 1명 종교활동 한다
우리나라 1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월 12일 발표한 2003년도 사회통계 조사자료에 따르면 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53.9%로 집계돼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46.1%)보다 높게 조사됐다. 이는 1999년과 비교해 0.3%p 증가된 수치다. 남자의 경우 46.4%가, 여자의 경우 61.0%가 종교를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여자가 남자들보다 종교활동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구는 불교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개신교 36.8%, 천주교 13.7%, 유교0.7%, 원불교 0.4%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교인구 증감율 부문에서는 개신교 2.7%p, 천주교 0.7%p 늘어난 반면 불교의 경우 2%p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종교활동 참여도 조사에서는 주 1회가 2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 2회 이상 14.7%, 월 1∼2회 11.5%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개신교의 경우 ...
2004-02-16 1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