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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오사미 수계산림법회
태고종은 8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동안 전남 담양 용화사에서 구오사미 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15세 이하 16명의 어린 행자가 사미계를 수지한 이날 법회에서 용화사 주지 수진 스님은 "태고종 종헌, 종법에는 수계득도의 연령이 18세에서 45세로 제한돼 있지만 어린 동자승 때부터 불심인연을 맺어주고자 수계식을 봉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오사미란 절의 음식을 나르거나 마당에 널어놓은 곡식을 보고 날아드는 까마귀를 쫓던 어린 행자가 사미십계를 받아 사미가 되는 것을 뜻한다.
2004-08-09 10:53:20
천태종,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천태종 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운덕)은 8월 5일 오후 6시 서울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미국, 덴마크 등 전 세계 15개국 430여 명의 입양인들을 위한 '해외입양인 초청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천태종이 해외입양동포에 대한 올바른 이해증진 차원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1부 환영행사 및 만찬에 이어 2부에서는 한국불교 전통무용인 승무와 전통무술 택견 공연, 코리안엔젤스 민속예술단의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천태종 덴마크포교당 고태정 회장과 이미림 부회장의 인솔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재 덴마크 입양인 49명은 대회에 앞서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논산 금강대학교, 안동 해동사, 단양 구인사 등에서 사찰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7월 29일 30년만의 부녀상봉으로 화제를 모았던 재 덴마크 입양인 김인숙씨와 남편 닐스 베스터 고오씨, 그리고 김인숙씨의 국내가족들은 8월 2일 오후 5시 단양 구인사를 참배하고 운덕 천태종 총무원장 스님을 만나 상...
2004-08-05 17:30:14
도롱뇽소송 100만인 서명운동 추진
천성산과 금정산 고속철도 관통 반대를 위한 지율 스님의 청와대 앞 단식농성이 35일째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도롱뇽 소송과 지율 스님 지원을 위한 불교단체들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불교환경연대, 조계종 중앙신도회 등 교계 단체들은 8월 3일 조계사 설법전에서 '도롱뇽 소송인단 100만인 서명 범불교운동본부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 발족하고 공동준비위원장에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 스님, 조계종 중앙신도회 백창기 회장, 불교여성개발원 이인자 원장, 참여불교재가연대 박광서 대표를 선임하는 한편 공동집행위원장에 중앙신도회 최연 사무총장,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인 세영 스님을 각각 선임했다. 준비위원회는 이어 △천성산을 살려주세요 △100만인 도롱뇽 소송인단은 시대의 과제입니다 △소송중인 사안에 대한 공사중단은 문제해결의 출발입니다 △도롱뇽 소송은 환경영향재평가-공론조사 등의 합리적 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2...
2004-08-04 16:54:30
"신∼나는 캠프다∼!"
"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 자성동이들의 맑은 목소리로 울려 퍼진 성불서원 삼창으로 시작된 진각종 자성동이들의 진기 58년도 여름자성학교 연합캠프의 막이 올랐다. '우리도 부처님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9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대전 대둔산 자연휴양단지 수련원에서 개최된 캠프에는 1천100여 명의 자성동이들이 모여 화합과 우애를 다졌다. 올해의 자성동이 캠프는 발단불사를 시작으로 전체 참가자들을 8개조로 나눠 조가, 조 구호 등을 만드는 반별활동과 환영의 밤 행사로 첫째 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단불사에서 자성동이들은 강도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을 만나기 위해 마음을 활짝 열고, 자성동이 연합캠프에 하나로 모인 자성동이 모두는 서로 양보하고 남을 위해주는 희생정신으로 따뜻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발원했다. 둘째 날에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 유치부는 컵등 만들기, 도미...
2004-08-03 11:12:41
선암사 승선교 옛 모습 되찾아
태고총림 선암사 승선교(昇仙橋·보물 400호)가 2년여간의 해체 복원공사를 마무리하고 옛 모습을 다시 찾았다. 선암사(주지 지허)는 이를 기념해 7월 19일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등 종단 스님과 박문규 순천시의회 의장 등 사부대중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원불사를 회향하는 '선암사 승선교 해체복원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운산 총무원장 스님은 치사를 통해 "선조사 스님들의 선견지명에 의해서 지어지고 또 숫한 역경 속에서도 수호, 유지되어온 승선교를 비롯한 선암사가 태고종 총림으로서 영원히 유지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선암사 주지 지허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화강암으로 축조된 승선교도 30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여 돌의 일부가 부식되고 파손되어 해체 복원하게 됐다"며 "승선교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이 도량에서는 생로병사를 초탈하고 승선한 수많은 도인들이 대대로 이어져왔으며 앞으로도 세세손손 승선의 경지에 이른 수많...
2004-08-02 12:53:27
태고종 용화사 묵담유물관 개관
태고종 담양 용화사(주지 수진)는 7월 18일 '가사불사 점안 및 묵담유물관 개관법회'를 봉행했다. 혜초 태고종 종정과 운산 총무원장, 남파 승정 스님 등과 보성 송광사 방장, 암도 조계종 전 포교원장, 두백 백양사 주지, 혜근 열반종 종정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이날 법회에서 혜초 태고종 종정은 법어를 통해 "묵담 대종사의 수행정신을 본받고 유훈을 받들어 한국불교 중흥의 원력을 세우기 위해 마련된 오늘 이 법석에는 부처님도 함께 하는 자리"라며 "오늘 법회의 인연공덕으로 수행자는 다시 한번 더 마음을 다잡아 정진하고 불자들은 새로운 신심을 발하여 종단 화합과 불교중흥의 초석을 쌓아가자"는 법문을 했다. 이에 앞서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묵담 스님 유물전시관과 미륵불 가사불사가 함께 회향되는 것을 보니 묵담 큰스님이 생전에 염원했던 미륵세계가 이 곳 용화사에 펼쳐진 듯 감개 무량하다"며 "묵담 큰스님이 그토록 염원...
2004-08-02 12:53:15
천태종 대흥사 백화당 낙성
천태종 대흥사(주지 국성)는 7월 23일 오전 11시 백화당 관음존상 점안 및 낙성법요식을 봉행했다. 백화당 관음존상 점안과 용탑 점안식에 이어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표창패, 개식사, 총무원장 법어, 발원문 순으로 진행된 이날 낙성 법요식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법어를 통해 "강원도 평창 대흥사는 상월원각 대조사님의 초전법륜지로서 유서 깊은 곳"이라며 "대흥사 도량이 백화당 낙성불사를 계기로 불교진흥의 진원지이자 귀의처가 되고 복전이 되길" 발원했다. 이에 앞서 대흥사 주지 국성 스님은 개식사에서 "대흥사는 백화당 낙성식을 계기로 애국불교와 관음신앙을 구현하는 정법도량으로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종단 3대종책인 애국, 생활, 대중불교를 전파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흥사 백화당은 500여 평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로 법당과 요사채, 신도사무실 등이 자리잡게 된다. 이날 법요식에는 도용 천태종 종정, 운덕 총무원장, 정산 감사원...
2004-08-02 12:53:06
"은평뉴타운 내 종교시설 보전대책을"
서울 은평구 뉴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은평구 지역 스님들이 사찰보전 대책을 요구하며 서울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은평뉴타운 개발구역 내 사찰수호대책위(위원장 약수사 주지 신라·이하 대책위) 스님 40 여명은 7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 은평구 뉴타운 건설사업과 관련해 집회를 갖고 호소문 통해 "은평구 지역의 46개 종교시설 중 불교사찰과 단체는 28개가 있으나 서울시가 개발이란 미명아래 단지 크기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등급을 정해 존치시설과 퇴출시설을 결정하는 것은 종교를 말살하려는 정책"이라며 대책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이어 "은평뉴타운 개발구역 내에 15개의 종교시설만 남겨서 대형화시키는 한편 나머지는 퇴출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경우 대형 교회를 제외하고 사찰들은 이곳에서 더 이상의 종교활동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에 따라 "서울시와 은평구청, 사업자 SH공사의 최고 책임자가 지금이라도 나서서 46개 종...
2004-08-02 12:53:01
문화 복지 체험 스페셜무대로…
(올해 회당문화축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서 개최) 진각종이 주최하는 제 4회 회당문화축제가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울릉도 전 지역과 도동항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종단 관계자들과 울릉도 주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진각종 통리원 문화사회부(부장 회성) 주관으로 울릉도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복지증진 일환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8월 9일 영화상영(울릉중학교)을 시작으로 전야제인 10일에는 도동항에서 울릉도 지역발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등날리기 행사와 트로트 한마당, 국악공연 등 개막을 알리는 행사에 이어 본행사가 열리는 11일에는 '무진서원, 새 생명의 희망'이란 주제로 타악 퍼포먼스 공연, 불꽃놀이, 영상 레이저쇼, 가수 정태춘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등제작 체험, 단주제작 체험 등의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 이번 회당문화축제 기간동안에는 특별히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과 (사)열린의사...
2004-08-02 12:52:39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 시상
(사)파라미타 청소년협회(회장 원택·이하 파라미타)와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이하 청교련) 조명철 제주지부장이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와 (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7회 대한민국 청소년보호대상 단체 및 개인부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7월 20일 오후 2시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특별 생방송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파라미타는 1996년 이후 청소년약물, 인터넷 중독, 폭력예방 등을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결성하여 펼친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고취시키는 등 청소년보호활동을 비롯해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 인격형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 청교련 조명철 지부장은 전국 최초로 도 단위 YP(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으로부터 지켜나가는 능력함양 프로그램)운동과 사이버 지킴이(Cyber Keeper)활동 전개, 청교련 봉사단의 실천운동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에 대한 자정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널리 확산시켰다는...
2004-08-02 12:52:33
위덕대 전국대학인형극제 '평정'
위덕대(총장 한재숙)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인형극단 '마니주'가 제 10회 전국대학인형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새세대육영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EBS교육방송이 후원한 전국대학인형제는 7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새세대육영회 강당에서 전국 34개 대학의 인형극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전국 규모의 인형극제에 처음으로 참가한 위덕대 유아교육과 학생 11명은 이번 인형극제에서 어머니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우리 엄마 너 가져'라는 제목의 인형극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위덕대 인형극단 마니주는 지난해 5월 지역 어린이 3천여 명을 학교로 초청해 인형극을 보여주기도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4-08-02 12:52:27
경주지역 자성학교 연합캠프
진각종 경주지역 자성학교 자성동이들이 여름방학에 빼놓을 수 없는 캠프를 만끽했다. 교사연합회 주최로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실시된 경주지역 자성학교 여름캠프는 '내 속에 부처님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홍원, 정지, 도안, 아축, 황경, 실각, 상석, 광명자성학교 등 8개 자성학교에서 250여 명이 참가해 무더위를 잊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발단불사와 함께 시작된 첫날에는 공동체 훈련으로 서로간의 얼굴을 익히면서 친교를 다졌으며, 저녁에는 야간산행으로 담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둘째 날에는 자연을 벗삼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래프팅, 물놀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자성동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자성과 동이팀으로 나누어진 자성동이들은 오전에는 단석산 연못탐사를 위해 래프팅을, 오후에는 수영장에서의 물놀이로 내리쬐는 햇빛도 아랑곳하지 않고 더위와 맞섰다. 또 칙칙! ...
2004-08-02 12:52:05
불교학생회 연합수련회 개최
진선여중고 연화학생회와 심인중고 불교학생회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연합수련회를 개최했다. 회당학원 산하학교 불교학생회 연합수련회로 개최된 이 행사에는 100여 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참가해 2박 3일간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만해 스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프로그램에서는 불교혁신가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만해문학박물관을 둘러보고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배우는 '만해 알기'가 진행됐으며, 불교사물(법고, 범종, 운판, 목어)치기, 108배, 반야심경 독경 등을 체험했다. 또 저녁시간에는 처음으로 접하는 바루공양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밖에 진선여중고, 심인중고 학생들은 물놀이,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등으로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김종훈 진선여중 심학교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학생들은 바루공양, 108배, 사물치기 등 잘 접하지 못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깊은 인상을 남겼을 것"이라며 "특...
2004-08-02 12:51:39
연쇄살인 희생자 천도재 봉행
태고종 서울 신촌 봉원사(주지 인공)는 연쇄살인에 의해 희생된 영혼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는 위령천도재를 7월 30일 오전 10시 봉원산 암매장 현장에서 봉행한다. 태고종 봉원사 영산재보존회가 주관하고 태고종 총무원과 봉원사 관음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천도재는 불교전통인 영산재 의식에 따라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천도재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 봉원사 주지 인공 스님, 현동훈 서울 서대문구청장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무참히 희생된 11명의 영령을 위로 천도하고, 이 땅에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으며 맑고 건전한 사회가 구현되기를 부처님께 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천도제와 관련 봉원사 주지 인공 스님은 "불가의 계율 중에서도 불살생계가 첫 번째 계율인데 그 계율을 지켜가고 있는 도량 인근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고 영문도 모르게 죽음을 맞이한 희생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다시는 이런 끔직한 일이...
2004-07-30 08:43:26
진각종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연수
진각종 교육원(원장 혜정)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 총인원에서 '창의적인 어린이, 행복한 선생님'이란 주제 아래 제 23기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에 앞서 봉행된 발단식에서 교육원장 혜정 정사는 교육부장 덕정 정사가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교사들은 각 단체에서 실시되는 연수에 적극 참가해 보다 높은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들을 가르치기에 앞서 마음을 모아 배우는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연수는 '건전한 인성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기초, 기본교육의 충실'이라는 교육목표의 제 7차 교육과정에 맞춰 어린이들의 창의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성교육 워크숍 '글 없는 그림책의 활용'(위덕대 교육학부 김애자 교수)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활...
2004-07-28 18: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