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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정사-자각정 전수 법문집 출판기념법회
죽비는 내려놓았으나 스승의 사랑과 가르침은 신교도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해 10월 21일 기로진원식을 가졌던 능인심인당 주교 일정 정사와 자각정 전수가 12월 27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5동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법문집 '마음 밝혀가는 길' 출판기념법회를 열었다. 법문집을 발간하고 신교도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출판기념회에는 진각종 서울교구청 스승님들과 신교도 300여 명이 참석해 마음을 나누었다. 일정 정사는 이 자리에서 "종단에 봉직하는 동안 서원을 아끼지 않아 기로진원을 맞이하게 됐다"며 "종단 스승님들과 신교도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일정 정사는 또 "20여 년 간 능인심인당에 부임하며 순탄하게 지낼 수 있었던 것은 능인심인당 신교도들이 아낌없는 배려를 해줬기 때문"이라며 교화시절을 회고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일전에 '종교는 자율적이다'라고 말하신 일정 정사님의 말씀을 아직도 기...
2005-12-28 10:50:57
위덕대 학군교류협정 체결
위덕대(총장 한재숙)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사령관 이상로)가 12월 26일 위덕대 본관에서 '군 위탁교육과 제반 학사관리 및 교육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정에는 한재숙 총장과 이상로 사령관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해 내실 있는 위탁교육을 통한 교육성과의 극대화와 위탁생 장학제도 마련 등에 대해 합의했다.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대상자들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의 부대 내에서 야간 학위과정을 마칠 수 있고 학부(25%), 대학원(50%), 평생교육원(20%) 장학혜택도 받게 된다. 한재숙 총장은 "이번 협정체결로 효율적인 학·군 교류체계를 구축해 병사와 군인가족 등에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대는 지난 2001년 7월 해병대 교육훈련단과 협정체결을 통해 대학원 위탁교육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병사와 군인가족을 위한 병영 내 평생교육과 특강제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2-28 10:49:57
참신한 가르침을 위하여…
(제 30기 자성학교 교사연수) "새해에는 자성동이들과 더욱 알차게 보낼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진각종 총인원에서 열린 진각종 제 30기 자성학교 교사연수에 참여한 50여 명의 자성교사들 목소리가 떨렸다. 포교부(부장 회성 정사) 주관으로 열린 자성학교 교사연수는 교리의 이해와 종지의 확립 등 아동교화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해마다 마련되는 것으로 자성학교 교사들은 연수에서 익힌 새로운 놀이문화와 창의성 교육 등을 바탕으로 자성동이들과 친밀한 교감을 나눠왔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교재 구상 등의 다채로운 방안이 모색돼 자성학교 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자성학교 설립 50년과 교사연수 30회의 의미를 되새기며 "장기적 계획과 현장경험을 가진 일선 교사들의 참여가 어우러질 때 자성동이 교육 백년대계를 위한 종단의 청사진은 현실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2005-12-28 10:45:53
백두영봉서 심인진리 '합창'
(VIYA 동계 대학생캠프 고구려 문화유적지 탐방) "오늘 새벽 4시 백두영봉 정수리에 꽂히듯 올라/내 조국 전체를 깡그리 바라보며 바람 부른다/기뻐라/기뻐 어쩔 줄 몰라/어흥 호랑이 울음 운다/숨지 못해 젖어든 내 눈동자/열여섯 소년 그 시절의 그것/여기 백두 열여섯 봉우리에/내 핏줄 걸어 바라본다"(고은 시인 '다시 백두산에서' 중에서) 체감온도 영하 40도의 맹추위를 이기고 비로자나 청소년협회 대학생 지도자들이 백두산 천지에 올라 힘찬 구호를 외쳤다. 눈썹에 얼음이 박히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고행이 지속됐지만 벅찬 감동과 결실은 가슴 속 뜨거운 피를 끓게 했다. (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회장 회성 정사, 이하 VIYA)는 12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2005 동계 VIYA 대학생캠프를 개최했다. 고구려 문화유적지 탐사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하승현 본부장을 포함한 26명이 참가해 대학생으로서의 패기와 긍지, 열정 등을 엿보게 했다. '젊음...
2005-12-27 20:38:41
진각종 소리통일화 첫 시도
진각종 의식곡에 대한 소리통일화의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서울교구 진각합창단(단장 대성지·지도스승 호당 정사)은 '진각종 소리통일화 작업의 접근'이라는 주제로 12월 26일 서울 성동구 도선동 밀각심인당에서 정기발표회를 겸해 종단 의식곡에 창작성을 가미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종단 소리통일화 작업에 있어서의 첫 시도라 할 수 있는 이날 정기발표회에서는 화려한 조명이 있고, 공연장을 울리는 음향시설이 갖춰진 곳이 아니라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는 심인당에서 열린 공연무대라는 점도 이채로운 것이었다. 법회의식의 음악적 가미를 통한 재구성 무대에서는 진각종의 법회의식 식순(교리참회, 강도발원, 오대서원가, 경전봉독, 육자진언염송, 회향발원가, 회향참회)이 그대로 진행됐다. 명선심인당 주교 지정 정사와 실상심인당 주교 호당 정사, 방등심인당 주교 현우 정사가 죽비와 경 소리를 내면서 법회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호당 정사의 선창과 진각합창단원의 후창으...
2005-12-27 13:07:24
자비의 전화 사단법인 전환
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부설 자비의 전화가 최근 사단법인으로 전환됐다. 15년 이상 24시간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청소년 사이버 성상담, 전문면접상담 등 5만 여건 가까이 되는 상담실적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과 함께 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서울시의 우수비영리단체로 인정받기도 한 자비의 전화는 최근 심리적 문제로 인한 사회범죄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상담을 통한 복지사업에 뜻을 두겠다는 취지를 설립이념으로 삼아 상담사업을 특화하여 사단법인화에 추진해왔다. 12월 14일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설립 허가증을 교부받은 자비의 전화는 이제 상담 분야의 공모사업을 수주할 자격이 주어지고, 후원회원에 대한 각종 세제감면 혜택을 비롯해 상담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사단법인 자비의 전화는 1990년 창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비의 전화 유지 발전에 헌신해 온 정덕 스님을 대표이사로 위촉하고, 이사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일관 스님,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진오 ...
2005-12-26 16:09:47
전국청년회 올해의 주인공 시상
진각종 전국청년회(회장 이상호)는 이임경, 윤선희, 김영미 법우를 제 19회 올해의 주인공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청년회는 12월 17일 부산 지륜심인당과 해운대 크리스탈 뷔페에서 제 29대 회향제 및 제 32회 대의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명륜심인당 이임경 법우에게 자비인상을, 수계심인당 윤선희 법우에게 지혜인상을, 탑주심인당 김영미 법우에게 용기인상을 각각 시상했다. 전국청년회는 또 이날 제 32대 대의원회 정기총회에서 제 30대 회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으나 사정에 의해 1월 중순 차기총회를 통해 회장단을 구성키로 했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2-26 16:09:06
동계세미나·기업교류의 밤
위덕대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동영)가 12월 20일 교내 지역혁신센터(URIS관) 세미나실과 경주보문단지 콩코드호텔에서 '위덕창업보육센터 동계세미나 및 기업교류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창업보육센터장과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졸업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보육센터 입주기업의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고 입주 및 졸업기업 간의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졸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및 관리를 통한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지역경제과 김대길(첨단산업담당)씨는 '경주시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경주시 중소기업 육성시책과 현안을 안내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철저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세영회계법인 문병우 회계사는 '세무일반 및 연말정산'을 보고하고, (주)벤쳐웨이 박창순 대표는 '2005년도 BI입주기업 컨설팅 결과'를 보고했다. 세미나에 앞서 이동영 창...
2005-12-23 17:35:27
속리산 관광활성화 토론회
속리산 법주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청토론회가 12월 21일 오후 2시 법주사에서 열렸다. 국회 행자위원장인 이용희 의원이 초청된 이날 토론회에는 보은군수를 비롯한 법주사 대중 스님과 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1시간 30분 동안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속리산 지역 대단위 연꽃단지 조성, 대형주차장 마련, 수원지 개발, 모노레일 설치, 비룡저수지 종합개발, 온천개발, 도로개설 및 확장 등의 청원서를 제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불만을 호소하자 이용희 행자위원장과 법주사 주지 도공 스님은 "지역과 법주사가 함께 하는 시설투자에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2-23 17:27:31
진선여중 졸업불사 봉행
진선여중(교장 이홍재) 졸업불사가 12월 22일 오전 11시 행원심인당(주교 혜인 정사·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서 봉행됐다. 400여 명의 졸업생이 함께 한 이날 불사는 3학년 학생대표 강지은 학생의 헌화와 삼귀명례, 연화학생회장 오세빈 학생의 발원문낭독, 오대서원가, 유가삼밀, 법어, 반야심경봉독, 회향발원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교실장 원명 정사는 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세상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의 역할을 다하고 두려움을 극복하라"고 당부했다. 김수정 기자 puritymay@milgyonews.net
2005-12-23 09:31:36
성진·의밀심인당 불사봉행
성진심인당(주교 일명지 전수·경북 성주군 성주읍 예산리)은 12월 21일 오후 6시 본존장엄가지불사를 혜일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등 종단 스승 및 신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일명지 전수는 인사말을 통해 "성진심인당은 본존가지장엄불사를 계기로 중생교화와 포교에 더욱 전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밀심인당(주교 의현 정사·대구시 중구 대봉2동) 이전불사 및 본존장엄가지불사도 12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혜일 총인예하와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정 정사 등 종단 스승 및 신교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의밀심인당 주교 의현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사로서 첫발을 내딛던 초발심으로 새로운 자리, 새로운 곳에서 심인진리 구현과 불교홍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밀심인당은 대구 남구 이천동지역의 재개발로 인해 10월 정기종의회 때 진각문화회관 1층으로 이전을 결의했다. 대구= 이재우 기...
2005-12-22 17:24:56
조계종 "성탄을 축하합니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 우정국로에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합니다'란 내용의 크리스마스 축하 현수막을 걸었다. 조계사는 12월 22일 성탄축하 트리를 일주문 앞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12월 19일 '성탄 축하메시지'를 발표했다. 지관 스님은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우리들에게 사랑과 평화를 가르치셨으며 이는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지혜와 대자비의 실천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두 성인의 가르침을 따라 인내로 성냄을 이기고, 선함으로 악함을 이기며 나눔으로 어려움을 덜어주고, 진실로써 헛됨을 이겨내어 이 땅에 자비와 평화의 따사로운 햇살이 널리 퍼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5-12-22 13:32:47
이웃과 함께하는 동지절 행사
12월 22일 동지를 하루 앞두고 조계종 중앙신도회와 (사)날마다 좋은날은 공동으로 '2005 이웃과 함께 하는 동지절 행사'를 12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열었다. 미풍양속인 동지의 의미를 되살리고 세계 속의 문화 콘텐츠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추위 속에서도 많은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또 종로탑골공원, 서울노인복지센터, 가리봉, 노원, 청계광장, 용산역 등지에서도 마련돼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중앙신도회 김의정 회장과 농협종로지점 한경식 지점장은 동지의 의미를 재차 강조하며 "이 행사로 전통풍속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새해에는 재앙을 이기고 건강과 행복을 지켜가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도 동짓날 팥죽공양을 통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유문 소재(천지신명께 고한 고유문을 태우는 의식)와 벽사의식(액운이 물러가길 바라는 구호를 외치는 ...
2005-12-22 13:27:09
빈그릇운동 동참 100만인 넘어
빈그릇 운동-음식 남기지 않기 범국민운동 서약에 100만인 이상이 동참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서약금을 통한 나눔의 실천 등 구체적 성과가 나타났다. 사단법인 에코붓다(이사장 법륜 스님)는 12월 20일 서울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빈그릇 운동-음식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캠페인' 결산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자연을 살리고 지구 저편의 굶주린 이웃들을 살리기 위해 음식을 남기지 않는 소박한 실천으로 시작된 '빈그릇 운동-음식 남기지 않기 100만인 서약 캠페인'은 2005년 정부, 지자체, 학교, 군대, 기업, 종교계,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확산돼 범국민운동으로 전개됐다. 12월 8일 서약자수 100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 서약자수 120만 명이 넘은 가운데 빈그릇 운동-비움과 나눔의 문화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산보고회는 빈그릇 운동에 모범을 보인 활동가, 가족, 군대, 학교, 기업, 식당, 지자체, 단체 등에 대한 시...
2005-12-21 15:24:09
보문종 혜일 종정 추대
보문종 중앙종회는 12월 13일 서울 보문사 선불장에서 임시종회를 개최하고 제 5대 종정에 혜일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중앙종회는 또 원로의장에 법준 스님을 추대하는 한편 총무원장 법종 스님, 종회의장 지환 스님, 호계원장 덕현 스님을 유임시켰다. 보문종 새 종정으로 추대된 혜일 스님은 1934년 전주 정혜사에서 명주 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1934년 매곡화상을 계사로 사미니계, 1964년 묵담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다. 이후 스님은 1965년 정혜사 완산선원 선원장을 비롯해 1987년 정혜사 주지, 보문종 7∼10대 총무원장, 2002년 원로회의 의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5-12-21 13: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