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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악 문화재보호법 폐기
문화재관람료 징수에 있어서 문화재청장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한다는 내용의 문화재보호법개정안 일부 조항을 삭제한 번안동의안이 2월 26일 열린 제271회 국회 제9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2월 19일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문화재보호법에서 문화재청장의 사전 승인제에 대한 해당 조항이 폐기된 것이다. 그 외의 개정 조항은 개정 내용대로 적용된다.개정된지 일주일 만에 법이 폐기되기는 했지만, 조계종 총무원이 국회 입법사실에 대해 뒤늦게 인지한 점과 제대로 된 대응책 마련의 미비한 것 등에 대한 비판과 조계종의 대정부ㆍ대국회 업무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8-02-27 17:45:00
10·27법난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안'이 2월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185명 중 184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10·27법난 특별법은 공포 후 3개월 후부터 시행에 들어가며 2010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갖는다.이와 관련 조계종 10·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법타, 원학 스님·이하 추진위)는 2월 27일 오전 10·27법난 특별법 제정 환영논평을 발표했다.추진위는 논평문을 통해 "10·27 법난은 1980년 신군부에 의해 자행된 명백한 종교탄압이자 한국불교 전체의 치욕이었다"며 "그럼에도 28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특별법이 제정되어 한국불교의 명예를 회복하고 당시 피해자들의 상흔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지게 되었다"고 환영했다. 추진위는 "그러나 우리 종단과 피해자들이 주장해왔던 추가적인 진상규명, 피해자 개인 및 종단에 대한 보상 등이 추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며 "특별법에서 미흡한 부분은 시행령의 제정과정에서 보완되어야 ...
2008-02-27 17:24:50
문화재관람료 사용내역 공개키로
조계종 문화재사찰위원회(위원장 현응 스님)는 2월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갖고 문화재관람료 사용내역을 3월 중 공개하기로 했다. 또 현행 문화재관람료 명칭을 문화재구역입장료로 변경키로 하고 사찰에 공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계종 재무부장 장적 스님은 관람료 내역 공개와 관련해 지자브리핑을 갖고 "그동안 일반 시민들이 사찰관람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 관람료가 문화재의 관리, 보수, 유지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릴 필요가 있어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67개 문화재관람료 사찰에서 지난해 징수된 관람료는 약 330억원이다. 1차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현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지 않은 범어사와 백담사 등에 관람료 징수를 권할 것을 결의하는 한편 문화재위원으로 마곡사 주지 법응 스님을 선출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2-27 17:24:14
해인사, 팔만대장경연구원 설립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해인사팔만대장경연구원을 설립하고 초대 원장에 향적 스님을 선임했다.해인사는 그동안 해인사 소장 팔만대장경에 대한 보존보수 차원에서 '해인사팔만대장경보존연구원'을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는 세계유산(판전-세계문화유산, 경판-세계기록유산)인 해인사 팔만대장경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와 대장경 관련 학술연구, 보존보호, 전승체험 및 목판 인쇄문화 관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해인사측은 "연구원은 2001년도부터 팔만대장경 판전, 판가, 경판, 바닥 등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 및 보수공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판가 및 경판에 대한 제원조사 및 디지털 촬영을 마치기도 했다"며 "이것으로 팔만대장경의 판전, 판가, 경판에 대한 정확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연구원을 한 단계 승격시키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해인사와 연구원은 연구원 설립을 기념하여 학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
2008-02-27 17:23:14
동국대 로스쿨 2차 대책위원회 열려
조계종 종립 동국대학교 로스쿨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월 26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 4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갖고 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법타(은해사 주지) 스님을 중심으로 대책위 명칭, 위원 추가선임, 실무위원회 구성, 운영예산 등의 조직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로스쿨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협의했다.대책위는 위원장 법타 스님을 비롯해 조계종 총무부장 원학 스님, 용주사 주지 정호 스님, 동국대 법인사무처장 정안 스님, 최순열 동국대 학사부총장이 참여하는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정부 활동 및 서명운동 등 상세방안 수립을 위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현재 11명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에 조계종 기획실장 승원 스님, 석림회, 동국대 법대 동문회, 동국대 총동창회 등에서 4명을 추가해 총 15명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대책위는 “주인도 없고 책임도 없다는 혹평을 받고 있는 동국대의 위상을 되찾고, 로스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2008-02-27 11:47:29
“문화재보호법 개정 단호 대처”
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의장 지관 스님)가 2월 26일 오후 2시 총무원 4층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본사주지스님들은 문화재보호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과거로 돌아가는 정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무원장 지관 스님도 이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강력하게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2007년 중앙종무기관 결산 △수행종풍 진작을 위한 결계포살 갈마시행 △동국대 로스쿨 대책위 활동 △조계종조 도의국사 구법기념비 제막식 일정 △2008년 중앙종무기관 핵심사업 △개발제한법 시행령 개정 추진결과 △10ㆍ27법난 특별법 제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협의회 △본말사 주지연수 일정 및 본사별 역할분담 등에 대해 해당 종무기관의 경과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백양사와 직지사, 주지후보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앞두고 있는 범어사와 법주사를 제외한 21개 본사주지스님이 참석했다.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
2008-02-27 11:46:16
진각종 원정각 전 총인 14주기 추모불사 봉행
진각성사 원정각 전 총인 열반 14주기 추모불사가 2월 25일 밀각심인당(주교 회정 정사·서울 성동구 도선동)에서 봉행됐다. 새해49일불공 중에 봉행된 이날 추모불사에 동참한 진언행자들은 특별강도발원을 통해 원정각 전 총인의 수행정진과 종단중흥을 위한 뜻을 기려 더욱 정진할 것을 서원했다.원정각 전 총인은 진각종 제2대부터 6대까지 총인을 지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2-26 11:53:23
진각종 종립학교 정교실장 추천
진각종(통리원장 회정 정사)은 2월 21일 통리원 회의실에서 제262회 원의회를 갖고 2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위덕대학교 정교실장 무외(교법부장·보정심인당 주교) 정사를 유임하고 진선여중·고 정교실장에 정훈(사감부장·행원심인당 주교) 정사, 심인중·고 정교실장 대행에 능원(대명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임해서 학교법인 회당학원측에 추천키로 했다.원의회는 이어 진기 62(2008)년도 심학과정 교육대상자로 효심(대승심인당 주교) 정사 등 7명, 교학과정 대상자로 승진혜(선정심인당 교화) 전수 등 11명을 선정했다. 원의회는 또 진각대학 졸업사정을 통해 현해(복전심인당 주교) 정사 등 13명의 정사, 전수, 처무를 졸업생으로 확정하고 새롭게 직제가 바뀐 진각대학원 인증과정 입학대상자에 인공(통리원 포교부) 처무 등 4명, 진각대학원 본과정 입학대상자에 상안(교육원 교법부) 처무 등 7명을 선정하는 한편 진각대학 4학년 편입대상자로 보성(미국 L.A 불광심인당 교화) 정사 등 3명을 확...
2008-02-26 11:48:29
3월 11일부터 사무지도·감사 실시
진각종 통리원(통리원장 회정 정사)과 사감원(사감원장 효운 정사)은 3월 11일 부산교구청을 시작으로 3월 28일까지 유지재단과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을 비롯한 7개 교구청별 전국 심인당 및 종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기 62(2008)년도 사무지도 및 진기 61(2007)년도 사무감사를 실시한다.진각종 총무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무감사와 관련해 총무부는 "사무감사는 심인당 운영 및 포교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감원은 사무감사와 관련해 "중앙종무기관과 심인당, 유치원 등의 예산편성 및 집행의 효율성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교구별 사무지도 및 사무감사는 3월 11일 부산교구(범석심인당)를 시작으로 12일 경주교구(홍원심인당), 13일 포항교구(보정심인당), 19일 대구교구(희락심인당), 20일 대전교구(신덕심인당), 21일 전라교구(관행심인당), 25일 서울교구(통리원), 26일과 27일 유지재단과 통리원, 교육원 등 중앙종무기관,...
2008-02-26 11:47:36
체육인불자연합회 장학금 전달식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 서울지부(지부장 정재윤)가 2월 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국가대표를 비롯한 5명의 유망 불자선수에게 총 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체육인불자회가 각 지역의 유망한 체육인불자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총 3천만 원 중 서울지부에서 처음으로 집행한 것이다.장학금은 곽예지(양궁ㆍ대전체고 1학년), 위수봉(태권도ㆍ방어진고 3학년), 양정운(유도상비군ㆍ동지고 2학년), 최대한(사격상비군ㆍ정선중 2학년) 선수 등 국가대표 4명과 서울지부에서 선정한 박근홍(조정ㆍ서울체고) 선수 등 5명에게 150만 원씩 수여됐다.이날 전달식에서 포교원장 혜총 스님은 “마음이 있는 곳에 육체가 있고, 육체가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될 때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므로 오늘 여기 모인 선수들이 불교를 통해 몸과 마음을 수행하여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양궁 국가...
2008-02-25 17:52:28
자성학교 입학식ㆍ졸업식 봉행
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ㆍ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은 2월 17일 자성동이들의 자성학교 입학식과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날 혜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자성학교는 자성동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불심이 자라나도록 마음 속에 부처님의 불씨를 지펴주기 위한 것”이라며 “입학하는 학생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처럼 모두가 밝게 자라고 자성학교가 보다 낳은 사람이 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졸업생을 대표해 김수민 자성동이는 “너무나 소중한 인연으로 부처님을 만났고 자성학교에서 보시의 기쁨을 알았으며 부처님의 계율을 지켜 고요하게 정진하여 지혜를 깨우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 마음이 학생회에 가서도 변치 않을 것을 다짐하며 부끄럽지 않은 진각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사를 했다. 유가심인당 자성학교에는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곽자경, 김찬서, 전병관, 최정민, 최준혁 학생 등 5명이 입학했으며 김수민, 김정연, 김효진, 신재욱, 이경진, 이서희, 함승연 학생 등 7명의 학생이 졸업했다.유...
2008-02-25 17:32:11
정월대보름맞이 척사대회
유가심인당(주교 혜정 정사ㆍ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금강회는 2월 17일 오후 1시부터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유가심인당 윷놀이대회’를 개회했다. 신교도들의 화합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척사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에는 권선지부, 영통지부, 장안지부, 팔달지부, 유가지부, 다도회, 도서관 후원회, 룸비니회 등 8개 팀이 참가했다. 척사대회 결과 개인전에서는 필정 각자, 단체전에서는 팔달지부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척사대회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개인전 1등 필정, 2등 동명, 3등 입정 각자 △지부별 단체전 1등 팔달지부, 2등 장안지부, 3등 도서관후원회.유가금강취재단= 김선미
2008-02-25 17:31:06
송광사 동안거 해제법회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2월 21일 동안거 해제법회가 봉행됐다. 사자루에서 봉행된 송광사 동안거 해제법회는 보름마다 해오던 것이어서 새로울 것은 없다. '항상 부처님 법대로 살자'란 마음이 몸에 베어 있을 뿐이다. 송광사 수선사와 문수전에서는 30명의 수좌들이 방부를 들어 90일동안의 겨울안거 중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성만했다. 이날 방장 보성 스님은 해제법회에서 "올 겨울은 한강이 얼 만큼 유난히 추웠는데 공부에는 추위도 더위도 없다"며 "오직 각자가 가진 초지(初志)를 뚫기 위해 노력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오늘 90일 간의 동안거 마지막 날인데 해제를 한다는 것은 공부를 해서 마쳤다는 말인가, 아니면 함께 했던 규약을 좀 내려놓고 쉬자는 것인가"라며 "일대사를 마치기 전에는 결제도, 해제도 없는 것인 만큼 언제 어디서든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제법회에 앞서 오전 8시 조계총림 전체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안거기간 동안 자신의 수행을 점검하는 포...
2008-02-25 16:50:31
"군승되려면 조계종 승적받아라"
"군승이 되기 위해서는 조계종 승적을 받은 후 조계종 의제를 따라야 한다."조계종 군종특별교구 교구장 일면 스님은 2월 19일 오전 11시 국방부 호국원광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각종립 위덕대학교와 천태종립 금강대학교 졸업자가 군승(군승요원) 장교로 군복무를 원할 경우 현 군불교의 의제, 의식절차를 학습, 수행해야 하며 군승사관후보생도 동일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군승종책의장 조길조 법사도 "다른 종단이 군법사를 파송하기 위해서는 원 종단의 승적을 잠시 포기하고 조계종 승적을 취득한 후에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군종교구 상임위원회에서 잠정 결의한 내용으로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보고된 후 공식적인 창구를 통해 발표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진각종과 천태종의 군승파송은 사실상 어렵지 않느냐는 분석이다. 특히 종단의 승적을 버리고 조계종 승적을 취득해야 한다는 조항은 종단의 존립근거를 흔드는 사안으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또한 진각종과 천태종에서 요구해온 ...
2008-02-25 16:34:38
청와대 불전함 시주금 봉은사 전달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2월 22일 서울 강남 봉은사를 방문해 새벽예불에 참석했다.권 여사는 새벽 4시 30분 봉은사 대웅전에서 새벽예불에 참석하고 주지 명진 스님과 40여 분 차담을 나눴다. 권 여사는 새벽예불 후 인사말을 통해 "1989년부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전에 취임 전까지 다니던 봉은사를 방문하고 싶었다"며 방문이유를 밝히고 "청와대 뒤편에 모셔진 불상의 불전함을 5년 만에 처음 개봉했다"면서 280만여 원이 든 시주금을 명진 스님에게 전달했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8-02-25 16:2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