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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 퇴임식
“물이 지나간 자리에는 돌이 남고, 사람이 지나간 자리에는 이야기가 남습니다. 지난 5년간 교육을 위해 공정하게 일을 펼치려고 했는데, 제가 지나간 자리에 좋은 이야기가 남길 바랍니다.”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 스님이 5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월 24일 오후 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퇴임식을 갖고 “머물다 떠날 때는 말없이 가고 싶었는데 교육원 소임자들이 자리를 마련해 줘서 고맙게 수긍했다”면서 “앞으로 시대변화에 발맞춘 승가교육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조계종 법전 종정예하를 대신해 청화 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청화 스님은 종단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후배 양성을 위해 힘써왔다”며 “교육원장의 소임은 끝났지만 후배양성을 위한 또다른 시작이라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종회의장 보선 스님도 “퇴임이 아쉬움으로 다하지 않는 까닭은 스님이 올바른 승가상 정립을 몸소 실천으...
2009-03-26 10:57:00
“국가인권위 조직축소 철회하라”
범불교대책위원회,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종교자유정책연구원 등 불교계 15개 단체들은 3월 24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인권위원회 축소 결정에 대한 반대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들은 성명서를 통해 “국가인권위의 산적한 일을 앞에 두고 사람을 줄인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결정”이라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독재의 시대로 시계추를 돌리려는 처사라면 정부는 국민들로부터 영원히 외면당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들은 또 “정부는 당장 국가인권위 축소방침을 철회하고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결정이 무엇인가를 깊이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앞서 불교인권위원회(위원장 진관 스님)는 3월 23일 논평문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국제사회에서도 깊이 우려하고 있는 인권위 조직 축소방침에 대해 다시 한번 심도있는 고민을 하기 바란다”면서 “행안부가 이번 방침안을 강행한다면 더이상 정부에서 인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것”이...
2009-03-26 10:52:28
한국불교기자협회 정기연수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안직수)는 3월 14, 15일 양일간 경남 양산 통도사와 밀양 표충사 일대에서 2009년도 정기연수를 개최했다. 불기협 전․현직 회원과 가족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는 통도사 참배, 통도사 주지 정우 스님의 법문, ‘통도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통도사 부주지 현근 스님의 강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15일에는 밀양 표충사를 방문해 주지 재경 스님으로부터 얼음골 케이블카 설치와 관련해 법문을 듣고 ‘수행환경ㆍ자연경관 훼손하는 케이블카 설치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불기협은 성명서를 통해 “전국의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은 지방자치단체들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케이블카 설치로 몸살을 앓고 있고, 인근의 국보급 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을 보존 관리하고 있는 사찰 또한 수행환경과 문화재 훼손이 우려된다”면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장 큰 유산인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개발행위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보...
2009-03-26 10:49:51
대구서 한국불교박람회 연다
불교텔레비전은 (주)제이컨벤션과 공동으로 4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시 북구 산격2동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엑스코에서 한국불교문화산업발전을 위한 ‘2009 한국불교박람회’를 개최한다. ‘불교전통문화와 방송의 조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불교건축, 불교용품, 불교장례용품, 전통차를 포함한 각종 문화상품 등 불교문화를 창달하고 이끌어온 기업과 각종 물품이 소개된다. 특히 4월 3일에는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 스님의 특별공개법문, 4일에는 공개특집방송 ‘노래에 법향을 싣고’, 5일에는 어린이 영어프로그램 ‘Hello! Dharma school' 등의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달마도그리기, 다도시연 및 체험, 선무도시연, 법고, 승무, 바라춤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불교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3-26 10:49:10
오대산 숲길걷기대회 5월 23일 개최
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는 5월 23일 제6회 오대산 천년의 숲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오대산 전나무 숲길을 기존 시멘트 바닥을 걷어내 마사토로 새 단장을 해서 맨발로 걸어다닐 수 있도록 했으며, 흙길이 시작되는 회사거리에서 오대산장까지 복원된 옛길은 원형에 가깝게 보완 보전했다. 옛길 걷기코스는 월정사를 출발해 전나무숲길(생명의 거리)→반야교→회사거리 개울건너 징검다리→옛길1→징검다리→조개골 위 전나무 묘목밭→큰길→선재농장(어울림)→옛길2→징검다리→오대산장(나눔의 마당)까지 10여㎞다.오대산 천년의 숲길 걷기대회 본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행사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나무펜던트만들기, 솜사탕나누기, 꽃씨나누기 등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마당을 비롯해 생명·나눔·평화를 주제로 참가자의 서원이 담긴 서원지 작성과 장기기증서약, 골수기증서약의식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학술세미나(5월 6일 오후 2시) △오대산 사진전시회(5월 1일∼31일) △오대산 디지털사진 촬영대회(5월...
2009-03-25 16:28:38
'힘내라! 대한민국'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가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연등을 내 걸었다. 조계사(주지 세민 스님)는 불기 255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경내에 연등으로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만들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계사측은 "최근은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 10년 전 IMF보다 더욱 어려운 경제상황에 처해있으며 특히 수많은 실직자들로 가정이 흔들리는 등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2009-03-25 16:09:18
천태종 제84차 결산종의회 개최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단양 구인사 인광당 5층 회의장에서 제84차 정기종의회를 열고 2008년도 세입세출결산안 105억9천189만여 원을 심의 의결했다. 종의회는 또 종헌일부개정안을 상정해 제87조 5항을 신설했다. 종정스님의 권위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신설된 제87조 5항은 '총무원장은 종단을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 기타 종단관련 소송에 있어서는 종단을 대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2009-03-25 16:07:38
궁플란트치과 두 번째 무료시술
조계종 조계사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은 서울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이 3월 20일 무의탁 독거노인에게 두번째 무료 틀니시술을 진행했다. 무료 틀니시술 두번째 선정자는 올해 76세의 김두원 할아버지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의료지원이고 그 중에서도 시급히 진행돼야 하는 부분이 틀니를 비롯한 치과관련 분야"라며 "앞으로 수혜자가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궁플란트치과는 서울 종로구청과 협약을 맺고 종로구지역 소년소녀가장 14명에 대해 만 18세가 될 때까지 무료로 치과진료를 제공할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궁플란트치과는 또 4월 26일과 5월 2일 '연등축제 불교문화마당' 행사 때는 병원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은 누구나 병원에 와서 치과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원장은 "부처님께서 너와 내가 둘이 아니라고 하신 것처럼 너와 나를 비롯한 이 세상의 모든 존재가 생명과 ...
2009-03-25 16:06:19
현수 정사·법안정 전수 체탈도첩
인사불복과 종무행정 비방행위 등으로 징계를 받은현수 정사와 법안정 전수가 체탈도첩됐다.진각종 종의회(의장 성초 정사)는 3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종의회 회의실에서 제361회 임시종의회 및 사감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3차례의 인사불복과 종무행정 비방행위로 사감원으로부터 지난해 10월 13일자로 강급행계 7급 2호와 공권정지 10년의 징계처분을 받은 현수 정사와 법안정 전수의 체탈도첩 징계처분 의안을 심의한 후 참석의원 36명(재적의원 37명) 중 찬성 31표, 반대 3표, 무효 2표로 체탈도첩을 확정 의결했다.사감원측은 "현수 정사와 법안정 전수가 징계를 받고도 인사명령에 불복하고 불법유인물 배포와 인터넷을 통한 종단을 비방하는 등 종단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승단화합을 저해하는 한편 부처님 청정도량인 심인당을 해종행위자들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참회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며 "3월 13일 사감원법 제22조 제1항에 의거한 사감위원회를 거쳐 체탈도첩을 결의했다"고 밝...
2009-03-24 13:01:16
해병1사단 신병 수계법회
조계종군종특별교구(교구장 일면 스님)는 3월 13일 오후 2시 해병1사단 해룡사에서 해병대 교육훈련단 1087기, 1088기 신병 4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군종특별교구장 일면 스님은 법문을 통해 "자신과 끝없이 싸워 이겨야만 강한 정신력과 전투력을 겸비한 훌륭한 해병대 일원이 될 수 있는 것"이라며 "강인한 해병으로 부모님께 효도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불제자가 돼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9-03-24 13:00:21
교회 등 종교시설 투표소 없앤다
헌법파괴 종교편향 종식 범불교대책위원회(이하 범불교대책위)와 조계종 종교평화위원회(종평위)는 3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비롯하여 각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종교시설 투표소 개선요청 공문을 발송한 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일자 회신공문을 통해 '원칙적으로 종교시설에는 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지난해까지 존재하던 169개의 종교시설 투표소를 전부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다는 공문을 회신하였으며 올해 4월 29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기존 종교시설투표소를 모두 변경키로 결정하였고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종교시설 투표소가 없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종교시설에 투표소를 설치함으로써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종교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007년 대선 때 종교시설투표소 1,194곳 중 1,050곳,...
2009-03-20 17:42:31
불교어린이지도사 연합연수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은 3월 28, 29일 양일간 충남 공주 전통불교문화원에서 ‘제2회 어린이지도사 연합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에는 지금까지 배출된 어린이지도사들이 모두 참가하게 된다. 불교적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서 포교원은 어린이, 청소년 포교종책 및 포교역량강화, 어린이법회 및 교재활용의 실제,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멘토링방법 등의 강의와 지역별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토의 등의 권역별 모임을 진행한다. 한편 포교원은 3월 10일 종단 홈페이지를 통해 2월 28일 실시한 제3회 불교어린이지도사 고시 합격자 48명을 발표했다. 이번 고시는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전체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93.6점이다. 제3기 어린이지도사를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200여 명의 불교어린이지도사가 배출됐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09-03-20 11:30:43
"호국의 지혜로 경제난 극복하자"
불교계가 세계적인 경제난을 호국의 지혜로 극복하기 위해 나섰다.진각종, 조계종, 태고종, 천태종 등 27개 종단으로 구성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지관 스님)는 3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경제난 극복·국민화합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식전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사 △삼귀의례 △헌등·헌화 △영상시청 △봉행사 △축사 △발원문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의 이 자리는 국가가 위난에 처할 때마다 부처님의 지혜광명과 우리들의 서원으로 능히 극복했던 호국정신의 계승이자 1600년 민족불교의 저력과 역사를 확인하고 다지는 자리"라며 "모든 불자들은 경제난 등 우리 사회의 당면한 어려움을 호국의 지혜로 극복하고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서원을 세우고, 분별과 시기질투의 어리석음을 화합과 상생의 서원으로 물리치기 위해 연기의 지혜를 밝힐 것이며,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하루 빨...
2009-03-19 11:53:46
"군법사도 결혼 못한다"
군법사는 앞으로 결혼을 할 수 없다.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는 3월 16일 제180회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군승 독신예외조항을 두었던 종헌 제9조 제2항 삭제를 위한 개정안을 찬성 62명, 반대 3명으로 가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파견되는 군법사는 결혼을 할 수가 없으며 결혼을 할 경우 군법사 자격을 잃게된다. 그러나 군법사 자격박탈은 국방부 인사규정에 따라 이뤄져야 함에 따라 국방부와의 협의가 진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개정된 종헌은 '이법 시행일 이전에 군승으로서 혼인한 자는 종헌 제9조 2항의 삭제에도 불구하고 군승으로서의 자격을 유지한다'는 부칙조항을 두어 이미 결혼한 군승에 대해서는 자격을 그대로 인정토록 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3-19 11:21:27
종헌 제 99조 '비리주지 해임안' 철회
조계종 중앙종회는 3월 18일 오전 10시 속개한 종회에서 '국법에 의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총무원장이 해임할 수 있다'는 종헌개정안(정범 외 56인 의원 발의)을 철회하고 수정안을 다음회기에 상정하기로 했다.이 조항은 '주지는 징계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임기중 해임되지 아니한다는 종헌 제99조에 단서조항을 삽입시킨 것이다.중앙종회는 또 종헌 제48조제1항 '총무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호계원장, 호계위원, 법규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 소청심사위원을 불신임할 수 있다'는 개정안을 참석의원 64명 중 찬성 58, 반대 6표 가결했다. 이 법안은 정범 스님 등 57명이 의원발의 한 것으로 '불신임할 수 있는 대상으로 호계위원, 법규위원, 중앙선거관리위원, 소청심사위원을 추가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9-03-18 13: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