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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 표창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 22일 국유지 변상금 문제 등을 원만히 해결한 공로로 화계사 주지 수암 스님과 이정용 종무실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자승 스님은 이날 “그간 오랜 숙원이었던 일을 해결해주신 주지 스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수암 스님은 “남은 문제들도 올해 상반기 중에 모두 해결될 것”이라고 했다. 수암 스님은 덕숭총림 수덕사 교무국장과 총무원 총무국장, 화계사 총무국장, 부주지 등을 역임하면서 신심과 원력으로 종단과 사찰의 종무행정체계를 정립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계사 소임(총무, 부주지, 주지)을 맡아 1992년 위법건축물로 통지 받은 대적광전에 부과된 이행강제금 문제 및 건축물 양성화 문제, 국유지 사용에 대해 과도하게 부과된 대부료 변상금 문제를 행정소송과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사찰 중창불사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 또 국립공원 내 화계사와 삼성암의 전통사찰보존구역 확대지정을 주도하며 사찰 수행환경을 보호하게 하고, ...
2011-02-24 18:02:31
“민족문화수호ㆍ자성과 쇄신 결의”
조계종이 낙동강 마애불 앞에서 1080배 정진으로 민족문화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조계종 민족문화수호위원회(위원장 영담 스님)는 2월 18일 오후 1시 낙동강 낙단보 마애보살좌상 앞에서 ‘생명살림 민생안정과 민족문화 수호를 위한 1080배 정진’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 교육원장 현응 스님은 법문을 통해 “오늘 1080배 정진을 통해 종단이 선언한 수행ㆍ문화ㆍ생명ㆍ나눔ㆍ평화 등 5대 결사를 다짐하기 바란다”며 “낙동강을 보며 1년 전 4대강 공사 중지의 유지를 남기고 소신공양한 문수 스님의 보살정신을 이어가자”고 했다. 이날 참가한 사부대중은 발원문을 통해 “4대강 살리기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폭력에 의해 뭇 생명의 존엄과 가치가 짓밟히고 문화자산이 훼손 파괴되며, 환경은 인공과 조작으로 자연이 상실되고 있다”면서 “낙동강의 생명, 문화, 환경을 어루만지기 위해 마애부처님의 모습으로 화현하셨듯이 삶의 현장마다 빛과 희망으로 나투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들은 이어 “저희는 이제 자...
2011-02-21 16:16:25
“문화재청 본질 간과…시행사 대변”
낙단보 마애불 훼손과 관련한 문화재청의 해명에 대해 조계종이 다시 유감을 표했다. 조계종은 2월 17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재청이 이번 사안의 핵심을 놓치고 있으며, 종단과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한 인식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조계종은 문화재청의 해명과 대책에 대해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며 일부 사안에 매몰돼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며 “부실한 해명과 어긋나는 대책,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안이함이 드러난 진정성 없는 대책으로 4대강 특정공사 시행사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계종은 4대강 공사와 관련한 문화재조사의 적절성 여부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전조사의 부실과 문화재 보호원칙의 부재, 관계기관의 책임성 결여가 마애불 훼손을 야기했으며, 이에 대한 문화재청의 해명 역시 문화유산 보존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 조계종의 요구에 미치지 못했다는 뜻이다. 또 제2마애...
2011-02-17 18:28:53
낙단보 마애불 고의훼손 부인
조계종이 제기한 낙단보 마애불 훼손의혹에 대해 문화재청이 2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의훼손을 부인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최광식 문화재청장은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애불이 훼손된 채 발견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불교계의 우려에 대해 제대로 챙기지 못한 것은 유감이다. 앞으로 철저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최광식 문화재청장을 비롯해 문화재청 엄승용 문화정책국장, 신희권ㆍ오춘영 학예연구관, 손영문 전문위원, 김문진 의성군 문화계장, 낙동강 32공구 전창건 소장, 국토해양부 임광수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사업지원2팀장 등이 참석해 조계종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먼저 ‘8월 인지 후에도 공사를 강행해 마애불이 훼손 됐다’는 문제제기에 문화재청은 “의성군청에서 8월 4일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나 제보 내용만으로는 마애불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고 문헌상에도 마애불 관련 기록이 전혀 없었다”며 “도...
2011-02-17 18:28:03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 개소
불교의 사상과 문화로 사회 현상을 진단하고 대안을 연구하기 위한 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소장 법안 스님)가 문을 열었다. 조계종 총무원(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2월 16일 오후 2시 조계사 앞 S&S빌딩 연구소 사무실에서 총무원장 직속 ‘불교사회연구소 개소식’을 봉행했다. 개소식에서 불교사회연구소장 법안 스님은 “소통과 화합을 모토로 추진된 불교사회연구소 개소가 오늘에서야 실현되었다”면서 “가난하고 소외된 약자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부처님의 목소리로 보듬으며 손을 내밀어 공동체 실현을 이룰 것”이라고 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연구소 설립은 오래 전부터 종단의 현안을 다루고자 필요성을 강조해왔다”면서 “인권과 통일, 사회, 환경문제 등에 대한 소박한 연구를 시작으로 연구가 활성화되고 종책을 아우르는 연구소가 될 수 있도록 종단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교육원장 현응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을 비롯...
2011-02-17 18:26:42
예비군승 동계교육 개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자광 스님)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여주 신륵사 교육관에서 후보생 16명, 요원 33명 등 총 49명의 예비군승 동계교육을 개최했다.올해 파송 예정인 15명이 포함된 교육생들은 군승교육편람 매뉴얼에 따른 각종 교육이수와 인근 7군단 호국상승사 법당에서 현장 의식, 집전, 습의, 설법, 스피치능력, 포교비전 발표, 인격지도, 상담기법, 포교방법론 등의 교육을 받았다. 교구장 자광 스님은 회향식 법문을 통해 "군승의 기본임무는 수행정진을 바탕으로 한 장병 포교이므로 수행과 포교에 매진해야 한다"며 "군승으로서 자질이 없는 자원은 언제라도 그만둬도 좋으며 한국불교의 미래가 여러분들에게 달여 있음을 명심하라"고 당부했다.
2011-02-17 17:23:13
직할교구 민족문화수호위 결성
직할교구 민족문화수호위 결성조계종 조계종 직할교구가 교구차원의 민족문화수호위원회를 결성했다. 조계종 직할교구(교구장 자승 스님)는 2월 15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1차 교구종회를 열고 민족문화수호위원회를 구성했다. 직할교구 민족문화수호위원회 위원장은 영담(조계종 총무부장) 스님이, 부위원장은 직할교구 종회의원인 정인ㆍ종성ㆍ정범 스님이 선출됐다. 집행위원장으로는 현담(총무원 총무국장) 스님과 재안(직할교구 사무처장) 스님, 이현수 직할교구 신도회장이 맡는다. 직할교구 대중결의대회는 3월 11일 오후 2시 조계사에서 봉행키로 했다.
2011-02-17 16:11:57
선암사 재산관리권 공동 인수
조계종과 태고종이 선암사(전남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분규종식과 정상화를 위한 발걸음을 떼었다.선암사 문제 해결을 위한 조계종 특별위원회와 태고종 협상대표위원회는 2월 1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월 9일 개최됐던 1차 협상 합의서를 공개하면서 '분규상태가 종식됐음을 천명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양 종단은 합의서에 따라 순천시장의 선암사 재산관리인 해임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요청하고 공동으로 재산관리권을 인수하며 부동산과 성보문화재 등 일체의 재산현황도 공동 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산관리권 공동인수위원장은 조계종 선암사 주지 덕문 스님과 태고종 선암사 주지 경담 스님이 맡기로 했다. 양 종단은 이어 매월 두 차례 정기적인 회의를 열어 향후의 관리, 운영문제 등 제반 사항들을 협의하면서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의 재산관리인 순천시장으로부터 재산관리권을 인수하는 문제와 관련해서 조계종측 선암사 주지 덕문 스...
2011-02-16 14:22:40
불광법당 재건축 면모일신
조계종 불광사(회주 지홍 스님·서울 송파구 석촌동)는 2월 14일 광덕 스님 추모기일을 맞아 '금하광덕대종사 12주기 추모법회 및 불광법당 재건축 착공식'을 개최했다. 광덕 스님 12주기 추모법회와 불광법당 착공식에는 조계종 전 교육원장 무비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포교원장 혜총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참석했다.추모법회에 이어 열린 착공식에 불광사 회주 지홍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광사는 이 땅이 원래부터 불국정토임을 선언하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이 땅에 충만하심을 전하고자 1974년 대중불교, 생활불교, 현대불교, 순수불교를 지향하는 전법활동으로 출발했다"면서 "불광사는 중창불사를 통해 전법과 수행에 매진할 것이며 나아가 새롭게 변화된 시대에 부응하는 불교의 대 사회적 역할에 헌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격려사에서 "불광사는 현대 한국불교의 대중교화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도량"이라면서 "불광법당 중창불사를 계기...
2011-02-14 19:01:25
법정 스님 1주기 추모법회
무소유의 삶을 살다 지난해 입적한 법정 스님 1주기 추모법회가 2월 28일 오전 11시 조계종 길상사(서울 성북구 성북2동) 극락전에서 봉행된다.추모법회는 헌다와 헌화, 추모영상 방영, 송광사 방장 보성 스님 추모법문,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추모사, 추모곡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법회 이후에는 기제사가 열린다.법정 스님은 지난해 3월 11일(음력 1월 26일) 법랍 56년, 세수 79세로 입적했다.
2011-02-14 18:59:58
기독교인 조계사서 난동
조계종 조계사 경내에 기독교인들이 난입해 행패를 부리는 사건이 또 다시 발생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월 11일 오후 2시 30분께 정월 조상천도재 행사가 봉행 중인 조계사 경내에 대한민국수호국민연합 상임공동대표 이태근 목사 등 80∼90대 노인 4명이 들어와 메가폰으로 '예수를 믿으라'고 소리치는 등 소란을 피웠다.조계사에서 촬영한 동영상에서 이들은 '하나님 때문에 밥 먹고사는 거다' '부처 다 00하고 00졌어?' 등의 폭언을 퍼부었다. 이들은 20여분 동안 소란을 피우다 만류하는 조계사 종무원들에 의해 일주문 밖으로 내몰렸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 의해 청진파출소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다.
2011-02-14 18:59:12
"물고기 방생법회 개선하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 불교인권위원회(이하 불교인권위)는 2월 13일 불교계의 물고기 방생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불교인권위는 '불교계는 물고기 방생을 불교방생문화축제로 개선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통해 "물고기 방생은 생태의 변화를 가져와 토양의 이질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지만 불교계는 그러한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여전히 물고기를 방생하고 있다"면서 "물고기 방생법회를 불교문화운동인 팔관회, 연등회 축제로 개선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불교인권위는 또 "물고기 방생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대부분 수입 물고기"라며 "수입 물고기 방생은 오히려 환경과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사찰 주지스님들은 간과해서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불교인권위는 이어 "불교계는 물고기 방생보다 사찰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방생문화운동을 전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1-02-14 18:57:58
4대강사업 공사비 일부 압류
조계종 봉은사(주지 진화 스님)가 팔당댐에서 양평대교에 이르는 경기도 4개강사업 공사비 일부를 압류했다. 봉은사는 2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지방법원에서 1월 31일 경기도가 국토해양부로부터 위탁받은 4대강 살리기 제1공구(팔당댐∼양평대교) 사업시행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지급 받을 사업시행비 중 청구금액(10억6천여 만원)에 달하기까지의 채권을 압류해도 된다는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봉은사는 2007년 망실토지를 찾는 과정에서 경기도 하천으로 편입돼 국유화된 망실토지를 발견, 국가를 상대로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에 제기했으나 헌법재판소는 경기도를 상대로 하천편입토지 가격에 상응하는 손실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봉은사의 소를 기각했다. 이에 봉은사는 2009년 12월 경기도를 상대로 손실보상금청구소송을 냈으며 2010년 6월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경기도는 봉은사 토지대금과 관련 2010년 4월 15일부터 연 20%비율의 이...
2011-02-14 18:57:06
"일체가 마음 따라 일어나는 것"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과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2월 17일 동안거 해제를 맞아 법어를 각각 발표했다.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은 2월 11일 법어를 통해 "제대로 안목을 갖춘 이가 바라보면 낱낱의 사물마다, 낱낱의 존재마다 분명하고 뚜렷함으로 그 자리에 있음을 알아차린다"며 "바른 안목을 얻었을 때 비로소 이 법문의 제대로 된 낙처(落處)를 알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조계종 동안거 결제에는 전국 100개 선원(총림 5곳, 비구선원 59곳, 비구니선원 36곳)에서 총 2천242명(비구 1천202명, 비구니 826명, 총림 214명)의 대중이 용맹 정진한 것으로 집계 됐다. 태고종 종정 혜초 스님은 2월 10일 법어에서 "지음(造作)이 없고 희비(喜非)가 없고 취사(取捨)가 없고 범성(凡聖), 단상(斷常)이 없는 평상심, 일체가 모두 이 마음을 따라 일어나는 것이니 바로 지금 손에 쥔 마음이 만법의 근원이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며 "전법도생을 실천하지 않...
2011-02-14 18:55:15
‘불교식 가정제사’ 공청회 개최
조계종 포교원과 포교연구실은 불교대중화를 위해 관혼상제 불교식모델을 개발ㆍ교육하고 불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재가자용 ‘불교상제례지침서’를 발간ㆍ보급함에 앞서 불교식 가정제사 표준화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발표와 토론에 앞서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생활의례문화원에서 불교식 가정제사 시연회를 선보인다. 이어 구미래 불교상제례문화연구위원이 불교의 생사관, 불교식 가정제사의 목적과 의미, 간소한 상차림 및 의례절차의 원칙 제시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불교미래사회연구소장 법안(표준법요집 편찬연구위원) 스님, 이성운 표준법요집 편찬연구위원, 이송자 불교생활의례문화원장, 이성수 불교신문 차장, 서화동 한국경제신문 기자 등이 나선다. 김보배 기자 84bebe@milgyonews.net
2011-02-14 17:5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