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6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방콕국립박물관을 비롯한 태국 전역의 국립박물관 21개 기관이 참여해 태국 불교미술을 대표하는 ‘걷는 부처’, 동남아 최고의 성물 ‘에메랄드 불상’, 를 비롯해 조각, 회화, 공예 등 태국의 대표 문화유산 239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연대기적 순서에 따라 1부 ‘태국 이전의 태국’, 2부 ‘타이 왕국의 영광’ 3부 ‘왕실과 불교의 나라’로 나눠 조명한다.
이와함께 7월 19일까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는 태국 전통의상 ‘춧 타이(Chud Thai)’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 개막을 기념해 6월 30일까지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 전시의 출품작 가운데 불교미술품을 중심으로 재구성된 순회전이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4일까지 통도사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태국미술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감상하는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