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전 중앙종의회 의장 대자행 지수 열반
총지종 전 중앙종의회 의장을 지낸 대자행 지수가 8월 19일 새벽 열반에 들었다. 세수 96세, 법랍 42년.총지종 통리원은 장의위원회(위원장 법등 정사)를 구성하고 통리원장으로 치르기로 결의했다.경북 달성 출신인 대자행 지수는 불교총지종의 창종을 같이한 초대 원로 스승들 중의 한명이다. 총지종이 1972년 12월 24일 서울 상봉동 서울 선교부를 개설하고 개종불사 겸 창종식을 거행할 때 함께한 대자행 지수는 창종 원년 12월 29일 청주선교부 주교로 임명돼 총지종 교화의 문을 열었다. 총지종 재단법인 초대이사, 종령자문위원, 응신서원당 주교, 중앙종의회 의장, 지인사 주교를 거쳐 1990년 기로원에 진원하였다. 빈소는 서울시립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 2층 5호실, 다비식은 8월 21일 서울 연화원, 49재는 총지사에서 봉행 할 예정이다.
2014-08-20 15: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