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붓다 대표이사에 법타 스님 취임
(주)미디어붓다의 대표이사·사장으로 동국대 정각원장 법타 스님이 취임했다.이학종 미디어붓다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물러남에 따라 사장으로 법타 스님을 추대하기로 내부 결정했으며,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기존 이학종 대표이사는 대표기자로서 편집국을 관장하게 된다. 스님은 신문사 운영 원칙으로 △한국불교의 밝은 부분 중점 게재 △대안 없는 비판 배제 △사부대중이 함께 주인이 되는 불교언론사로 도약 △안정적 재정 확보의 기틀 마련 등을 들었다.2월 2일 취임한 법타 스님은 1965년 법주사에서 추담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1967년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고, 1974년 일타 스님에게 건당했다. 스님은 1974년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 후 1976년 동 대학원 인도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미국 미조리주 Clayton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정각원장과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을 맡고 있다.
2015-02-06 13:3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