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라교구청장 원명 정사(왼쪽), 제22대 밀교신문 편집인 상명 정사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2월 26일 전라교구청장에 현 대전교구청장 원명 정사를 임명했다.이어 통리원장 회성 정사는 1월 1일자로 밀교신문 제22대 편집인에 사회부장 상명 정사(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를 위촉했다. 전라교구청장 원명 정사는 진기 47(1993)년 불일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관음심인당, 식재심인당, 혜정심인당, 대명심인당 주교와 통리원 문화사회국장, 통리원장 비서실장,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제11대, 12, 14대 종의회 의원, 교육원 교무부장, 심인중·고 정교실장, 한국밀교문화총람사업단 사업총괄팀장, 밀교신문 제20대 편집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 신덕심인당 주교, 대전교구청장,회당학원 이사, 유지재단 이사소임을 맡고 있다.밀교신문 편집인 상명 정사는 진기 52(1998)년 울릉도 총지심인당 주교를 시작으로, 부산 정정심인당, 서울 능인심인당, 안산심인당, 춘천 ...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후원회장 정현숙(명선화) 불자가 12월 19일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본각 스님에게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본각 스님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비구니회가 되겠으며 생명나눔 실천본부와 사회를 위한 사업을 함께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18일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에 덕림 스님을 임명했다.덕림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호법부 상임감찰을 역임했으며, 현재 익산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조계종 사찰음식 제1호 명장 선재 스님(한식진흥원 이사장)이 12월 6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열린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선재 스님은 전통 한식문화의 대중 확산과 세계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게 됐다.한편, 조계종 전국비구니회는 12월 18일 전국비구니회관 1층 강당에서 전국비구니회 사찰음식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문화강좌를 통한 지역사회에 사찰음식 보급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한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용인 법륜사 주지 경봉 스님은 12월 10일 법륜사에서 동국대 기획부총장 종호 스님에게 장학 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경봉 스님은 “법륜사 40년 불사를 회향하는 의미 깊은 날에 종립 동국대학교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학생들을 위해 잘 쓰여 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는 12월 12일 산중총회에서 차기 주지에 현 주지 정념 스님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산중총회에는 재적승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당선증을 교부받은 정념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암대종사, 탄허대종사, 만화대선사의 수행과 가람수호의 정신을 계승하여 우리 산중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여 어려운 시대에 한국불교의 등불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념 스님은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 수지했으며, 제11, 12, 13대 중앙종회위원과 2004년부터 조계종 제4교구본사 오대산 월정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이사, 문수청소년회 이사장,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백년대계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태고종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은 12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1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2019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진성 스님은 “오늘 받은 국무총리 표창장은 저에게 준 상이 아니라 나눔과 봉사를 함께 실천해준 나누우리, 탑밴드 봉사자들과 진안자원봉사센터에게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더욱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라는 가르침으로 알고 멈추지 않는 나눔과 봉사로 열심히 정진해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진성 스님은 전주교도소 교정활동, 사랑의집 건축, 어르신 생신잔치, 갑룡장학회, 환아돕기 자선음악회, 군부대 위문, 연탄나눔, 김장나눔, 외국인노동자 체육대회,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교사신축, 정수식수대 건설, 자전거·학용품·장학금 전달 등의 나눔과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박대신)는 ‘올해를 빛낸 2019 자랑스러운 동국인 대상’ 수상자로 김진문 (주)신성약품 회장을 선정했다. 또 사회경제부문상은 황경환 (주)진양유조선 회장, 학술부문상은 김환기 동국대 일본학과 교수를 각각 뽑았다. 모범동창회 표창은 경주지역동창회(회장 조덕형)가 받는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리는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 김진문 회장은 1985년 신성약품주식회사를 창립해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의약품 유통업체로 성장시켰다. 1994년 4월부터 동국대 발전을 위해 김진문 장학, 경영학과장학 등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뿐만 아니라 교지 매입기금, 건학 100주년 발전기금, 일산불교병원발전기금, 로터스관건립기금 등 18여억 원을 출연했다. 2018년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총동창회 부회장, 재단법인동국장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동문들의 화합과 교류 증진과 후배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불교방송 제10대 사장에 이선재 전 KBS 보도본부장이 선출됐다.불교방송 이사회(이사장 종하 스님)는 11월 29일 오후 서울 마포 가든호텔 2층 회의실에서 이사 21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사장선출에 따른 투표를 통해 19표를 얻은 이선재 후보를 불교방송 제10대 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4년이다.이선재 신임사장은 1958년생으로 성균관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언론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정치외교부장, 워싱턴 특파원, 광주방송총국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 13일 감사국장 범종 스님, 문화국장 향림 스님, 사회국장 혜도 스님, 호법국장 법오 스님, 상임감찰 여여 스님, 조사과장 덕엄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에 우석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단발전을 위해 허리역할을 잘 해주기 바라며, 마음을 한층 더 내서 종도들과 사부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일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감사국장 범종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97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부석사 봉황선원, 고운사 고금당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다. 총무원 홍보국장, 기획국장, 문화국장, 호법국장,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업국장 및 안동 광흥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 혜광사 주지를 맡고 있다.문화국장 향림 스님은 해봉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수계(사미계)하였으며,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하고, 호법부 조사과장, 사서실 사서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안양 염불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회국장 혜도 스님...

(왼쪽)김종천, 이선재 불교방송 사장 최종후보에 김종천 불교방송 경영기획국장과 이선재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가 최종 추천됐다.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15일 불교방송 사장 후보 응모자 16명 가운데 1, 2차 서류심사에서 선정된 5명의 사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이 선정했다.김종천 후보는 1990년 불교방송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부산지방사 보도팀장, 대구지방사 방송부장·총괄국장,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불교방송 경영기획국장을 맡고 있다.이선재 후보는 1986년 KBS 보도국 기자로 입사해 정치외교부장, 워싱턴 특파원, 광주방송총국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전략기획실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객원교수를 맡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경주캠퍼스 글로벌경제통상학부 양희진 교수가 11월 9일 동국대학교 경영관에서 개최된 2019년 한국재무관리학회 정기학술연구 발표회 및 특별심포지엄에서 ‘남곡학술상-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양희진 교수는 “Noise traders, mispricing, and price adjustments in derivatives markets”(공저: 성균관대학교 류두진 교수)라는 논문으로 남곡학술상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논문은 국내파생상품시장의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국내외 투자자의 거래가 파생상품시장의 정보력과 상품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이다.양 교수는 “금융시장의 빅데이터인 TAQ(Trade & Quote) 자료를 이용하여 투자자의 거래 형태를 분석하는 금융시장 미시구조에 대한 연구를 앞으로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태고총림 선암사 방장 지암 스님이 11월 8일 불기2563년 기해년 동안거 결제 법어를 발표했다.지암 스님은 영가 현각 스님의 법문을 인용해 “장수에게 장검이 적들을 물리치고 자신을 지키는 무기가 되듯이, 수좌에게 반야의 지혜와 굳은 의지가 스스로를 지키는 무기가 될 것”이라며 “동안거 석 달 동안 수좌들이 오로지 참선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부대중은 진력으로 도와야 할 것이며, 석 달 후에 선방 문밖으로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불기2563년 동안거 결제 법어 大丈夫秉慧劍 般若鋒兮金剛焰 非但空摧外道心 早曾落却天魔膽 대장부가 지혜의 검을 잡으니 반야의 칼날이며 금강의 불덩이로다. 외도의 마음을 비워 꺾음뿐만 아니라 일찍이 천마(天魔)의 쓸개를 떨어뜨렸도다. 당나라때 영가(永嘉) 현각(玄覺: 665∼713)의 법문입니다. 소납은 이 글귀를 대할 때마다 안거를 위해 선방 대문으로 들어서는 수좌의 당당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