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확정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 스님·이하 재단)은 9월 4일 전법회관 보리수실에서 제24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국내 22명, 해외 30명 아동에 대한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선정된 아동 52명에게는 총 2억 7천만 원 상당의 치료비를 전달할 계획이다.재단 사무처장 덕운 스님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이 모두가 함께한 나눔과 자비의 결실”이라며 “심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난치병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올해 3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재단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후원자, 신도, 일반 시민들을 비롯해 안동불교사암연합회, 의성불교사압연합회 등 41개 사찰과 하나금융나눔재단, BBS불교방송 등 다양한 기업체의 동참으로 총 3억 원 상당의 성금이 모연됐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4-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