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9년 만에 전국추계대학 축구연맹전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동국대는 8월 28일 강원도 태백의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6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결승전에서 숭실대를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는 8강전에서 호남대를 2-0으로 누르고, 4강전에서는 사이버외대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숭실대에 0-1로 뒤진채 전반을 마감한 동국대는 후반 17분 황명현(1학년)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30분 이규빈(2학년)의 결승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윤성이 총장은 “용맹정진 동국대 축구부의 정신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다”며 “앞으로도 축구 명문 동국대의 명성을 이어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총장 장익)는 8월 27일 포항시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익 총장을 비롯해 외식산업학부, 항공관광학부, 불교문화학부 교수 등 산림조합 관계자와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과 임직원 등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기관은 포항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맞춤형 협력 아래 다양한 지식 및 산업정보교환, 인력 및 물적 상호교류, 일자리 창출 및 산림경영ㆍ외식산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장익 위덕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리, 외식 등 분야에 전문 인재들을 양성하고, 산림산업분야 연구개발 등 상호간 지속적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손병웅 포항시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이 처음 시도하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과 외식산업인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반을 튼튼히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신뢰도 구축은 물론, 나아가 서로 협력과 상생을 통해 전문인재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

위덕대 독도사랑동아리(지도교수 송근원)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작한 독도 사랑 부채를 포항 죽도시장 상인, 죽도시장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독도사랑 동아리는 2019년 창립되어 한국일보 주관 포항 영일대에서 개최된 포항 독도 사랑행사에 참가하여 독도 홍보 행사를 한 바 있다.송근원 지도교수는 “독도가 우리땅임을 고취시키는 일은 한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이즘에 지역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심은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경주, 포항지역의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독도사랑동아리는 신재생에너지공학과를 중심으로 특수교육학부, 사회복지학과 등의 학생으로 구성된 학교 동아리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8월 26일 오후 3시 서울 행원심인당(주교 회성 정사)에서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 원만성취 백일불공’ 강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는 진선여고 정교실장 수혜 정사, 진선여고 방건희 교장과 반야어머니회 등 교직원 및 학부모 20여 명이 동참했다. 당초 3학년 학생 학부모 가운데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참하도록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최소 인원만 동참했다.이날 진선여고 정교실장 수혜 정사는 법어를 통해 “오늘 강도불사의 공덕으로 아이들이 좋은 인연을 맺어, 제 실력을 발휘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서원한다”고 전했다.앞서 진선여고 방건희 교장은 “진선의 모든 학생들이 지난 3년동안 고행공덕을 통해 지성으로 기른 인에 따라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길 서원한다”면서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 공덕으로 수능원만성취를 위하여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함께하길 서원한다”고 발원했다.‘수능 원...

동국대에서 40여 년간 근무한 김상애 불교대학(원) 학사운영실장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8월 24일 윤성이 총장에게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김 실장의 법명을 따 ‘혜명장학’이라 명명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불자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상애 실장은 1982년 동국대학교 직원으로 입사하여 약 40년간 근속하였으며, 오는 8월 말 정년퇴직 한다. 김상애 실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만날 때마다, 직원으로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장학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퇴직을 앞둔 지금이 실천할 때라고 생각해 장학을 개설했고 앞으로도 꾸준히 동국대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윤성이 총장은 “오랜 시간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신 분께서 퇴직하시면서도 이렇게 큰 마음을 내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며 “김 실장님의 기부가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며, 동국대 구성원들에게는 훌륭한 귀감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

위덕대(총장 장익)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유창근)는 8월 7일과 13일 여름방학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진로에 대한 지식습득이 부족하고, 고민이 있는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진로설정 캠프’는 저학년 학생들이 본인의 진로에 대한 설정 계획, 방법을 취득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습득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분석 △커리어 로드맵 작성 △자기계발 계획서 작성 △미래활동 계획 수립 △꿈 목표 나누기 등 직접 체험을 통해 본인의 비전과 꿈을 위한 플랜을 세우고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유창근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진로설정 캠프를 통해 학교생활과 진로에 대해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저학년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세우고, 본인만의 비전을 만들면서 안정적인 진로 설정의 계기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추후 학년별, 직무별 맞춤형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지원...

위덕대 입학홍보처(처장 장용언)는 8월 7일 제25기 알리미 시연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대학홍보 알리미는 1학년 8명이 지난 6월부터 8월 초까지 총 16회 80시간의 교육을 마치고 시연회를 통해 수료증과 함께 정식 알리미가 됐다.이번 25기 알리미는 24기(2학년), 23기(3학년) 선배들과 9월까지 인근지역 40여 개 고교를 방문해 위덕대를 홍보하고, 고등학생 면담을 통한 대학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용언 입학홍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생들의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으나 눈높이에 맞는 대학생 선배들의 입시정보제공 및 설명회를 통해 많은 입시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또한 관심학과 교수님들의 상담으로 고등학생들의 입시고민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유창근)는 대면수업 실시에 앞서 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대학본부는 대면수업에 앞서 모든 대학 건물에 대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건물 출입문에서 출입하는 모든 사람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방문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손세정제 사용을 의무화하여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대면수업 실시에 따른 학생 접촉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취·창업 전용강의실과 대학일자리센터 사무실에 좌석 간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유창근 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대면수업 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안전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립 심인중·고등학교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서 대구시 달성군 다사지역으로 이전을 위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작업 여건 속에서도 현재 신축공사 공정률이 50%를 넘어서며 서서히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학교법인 회당학원은 지난 2017년 12월 죽곡2지구 중·고등학교용지 공급 협약식(회당학원, 대구도시공사,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달성군)을 맺은 후 2019년 2월 대구도시공사로부터 심인중·고 이전 학교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했다. 이어 같은 해 6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시설 건축·축조 승인을 받은 후 8월 27일 ‘신축 지진불사’를 봉행하고 무사고와 원만한 준공을 서원했다.8월 3일 학교법인 회당학원 중등사무처에 따르면 지난 7월초 중·고 본동 골조공사가 마무리된 후 8월 현재 외부 마감재 설치 공사, 배관공사, 미장·방수공사, 조적 배관 및 입선작업, 창호제작 등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어 12월 말까지 내·외부 도장공사, 조경 ...

위덕대 사회복지학과 CLD+트랙은 7월 23일 교내 공덕관에서 산학협력워크숍을 개최했다. CLD+트랙은 D(Data).N(Network).A(AI)와 휴먼서비스를 융합한 사업단으로 그간의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에서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사회복지학을 연계한 사업단이다.이번 워크숍에는 기업대표 16명과 학과 교수 5명이 참석해 향후 사업진행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이화천 포항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와 4차 산업을 연계하려는 노력이 너무 대단하다”면서 ‘현실적으로 노인일자리 창업에서는 ‘노노케어’ 사업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에서 4차 산업을 접목시켜 저비용사업을 창출하는 방식을 고민 중에 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대학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점을 찾아가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학과 장덕희 교수는 “시대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휴먼서비스 분야의 인재양성...

진선여자중·고등학교 정교실(정교실장 수혜 정사)은 7월 16일과 24일 총 3회차에 걸쳐 진선여중·고 교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연수를 실시했다.진선여중·고 정교 법연 정사의 지도로 진행된 목공체험은 ‘캄포나무 도마 만들기’로 스스로 직접 모양을 디자인 하고, 문질러서 나만의 도마를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법연 정사는 강의에 앞서 “나의 인생을 도마 만들기에 비유해보면 처음에는 모양도 울퉁불퉁한 통나무를 재단하고, 칼로 다듬어 사포로 거친 면은 계속 갈고 닦아 나무결이 고와지는 것처럼 거친 인생의 파도와 고해를 스스로 헤쳐 나가보다보면 나중에는 행복한 나를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스스로 직접 디자인 하고 만들었다는데 성취감이 높고 앞으로도 이러한 유익한 연수가 자기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