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불교승가대학 대장경복원연구소는 5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법련사에서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침향 53부처님 친견법회’를 봉행한다.
법회는 2000년 전 인도에서 베트남을 거쳐 금강산 유점사로 전해졌다고 하는 ‘53부처님 인연’을 현대적으로 복원하고 기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침향 53부처님’은 순례 과정 중 베트남의 한 침향마을에서 열린 어린이법회에서 인연이 시작됐다.
법련사는 “2000년 전의 인연을 따라 조성된 침향53부처님이 처음으로 한국에 모셔지게 됐다”고 밝혔다.
베트남 나트랑 불교승가대학 대장경복원연구소는 “많은 불자들이 침향부처님 친견을 통해 부처님의 향기로운 가피 속에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덜고 평안과 자비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이 땅에 널리 퍼지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