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중·고등학교는 5월 14일~15일 양일간, 심인고 운동장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거북선과 공작 장엄등을 전시하고 다사지역으로 이전 후 처음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이번 행사에서 심인고 보리수 불자어머니회와 심인중 마하연 불자어머니회는 장엄등 관람시 거리두기, 사진 촬영 도와주기, 마스크 사용지도, 방역수칙 알림, 화장실 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진각종립 위덕대(총장 장익)가 봉축의 달인 5월을 맞아 다양한 불교행사를 개최했다.위덕대 봉축집행위원회(위원장 신혜 정사·전법원장)는 교화위원 및 총학생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 등으로 대학 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1, 2학년들을 위해 다양한 봉축 행사를 개최했다.먼저 교내에 법등원을 마련해 캠퍼스 전역에 연등을 설치하고, 1, 2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서원을 담은 서원지를 비대면으로 접수 받아 총학생회와 함께 캠퍼스 연등에 달고,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봉축하는 마음을 갖도록 했다. 또한 교직원들은 5월 월초불공 기간을 맞아 대학발전을 위한 용맹정진 불사를 함께 봉행했다.5월 2주차에는 전법원과 총학생회가 합심하여 ‘붓다 주간’을 선포하고 봉축 법요식, 캠퍼스 연등행렬, 비로자나 콘서트, 불교영화제 상영, 사진 콘테스트, 현혈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특히, 5월 12일 오후 6시 지혜관 중강당에서 개최된 봉축 법요식에는 전법원장 신혜 정사,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등 포항...

위덕대 유아교육과(학과장 김근혜) 우크렐레 연주 동아리 ‘하모니’는 5월 13일 지역사회 영·유아 120명을 초청해 비대면 실시간 음악공연을 진행했다.이번 음악공연 프로그램은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참 좋은 말’, ‘네잎클로버’등의 우크렐레 연주와 ‘바나나 차차’ 등 동요 율동으로 구성했으며 경주, 포항 등 영유아교육기관의 영유아 120여명을 줌(Zoom)으로 초대해 실시간 비대면 공연으로 2회 진행했다.김근혜 학과장은 “코로나-19상황이라 영유아교육기관 유아들은 외부 공연을 관람하러 가지 못하고, 공연을 초청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이기에 비대면으로 영유아들과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위덕대 전법원(전법원장 신혜 정사)는 5월 3일 교내 지혜관 중강당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 초청법회를 봉행했다.법회는 위덕대 장익 총장, 전법원장 신혜 정사, 포항교구청장 수각 정사, 이다영 총학생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이날 이사장 상명 정사는 ‘어떻게 살 것인가’란 주제를 통해 “지족(知足), 지본(知分),지지(知止)하는 것이 곧 지명(知命)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육행과 팔정도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상명 정사는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화엄경의 ‘초발심시 편성정각)初發心時 便成正覺)’을 마음에 깊이 새겨서, 개교 당시의 초심과 임용 당시의 초심을 놓치지 말고 더욱 용맹정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번 초청법회는 부처님오신날과 종조탄생절 봉축행사의 하나로 마련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 개교 115주년 기념식이 5월 4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거행됐다.이날 윤성이 총장은 기념사에서 “학생 50명 남짓의 작은 규모로 시작했던 우리대학은 어느덧 35만 명의 동문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민족사학으로 발돋움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인 팬데믹 현상으로 앞날을 예측할 수 없지만,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사장 성우 스님은 치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재학생들이 만족하고 졸업생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 더 나아가 민족과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성장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4월 28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코로나19 종식과 환자들의 쾌유 발원을 위한 소원등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채석래 의료원장을 비롯해 권범선 일산병원장, 최기석 행정처장, 능지 스님, 진영숙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각자의 발원을 담은 소원등에는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입원, 내원 환우 속득쾌차’, ‘병원 발전을 기원합니다’, ‘교직원 여러분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가족의 건강을 염원합니다’라며 건강을 염원하는 바람이 담겨 있다.이날 권범선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교계가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를 축소해 봉행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도 감염확산 예방과 안전을 위해 아쉽지만 소원등 달기를 통해 병원발전과 환자들의 건강을 발원한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진각종립 심인고등학교(교장 한상권)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4월 26일 오후 4시 교내 점등불사를 봉행했다.심인중·고 정교 현해 정사의 집전으로 △삼귀명례 △정공 △강도발원 △오대서원·유가삼밀 △점등 △반야심경 △회향발원의 순의로 진행된 이날 불사에서 심인중·고 정교실장 서원 정사는 “올해 연등축제의 슬로건인 ‘희망과 치유의 연등을 밝히자’라는 말처럼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담은 등을 밝혀 고통과 갈등을 부처님의 자비정신으로 극복하기를 서원한다”며 “심인고 교직원 학부모, 학생 모두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고 모든 서원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서원한다”고 발원했다.이날 점등불사에는 심인중·고 정교실장 서원 정사를 비롯해 정교 현해 정사, 한상권 교장, 학생회 및 진각학생회 회장, 학부모회장, 보리수어머니회 회장 등이 동참했다.한편, 심인중학교(교장 배찬섭)도 4월 30일 오후 4시 중앙 입구에서 교내 봉축등 점등식 불사를 봉행했다.이날 점등식에 동...

심인고등학교 보리수 불자어머니회(회장 조미진)는 5월 3일 창단 후 첫 행사로 ‘모닝맘 DAY’를 갖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6명의 어머니들이 아침 일찍 식사를 거르고 등교하는 심인고 전교생들에게 간식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