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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 온라인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위덕대(총장 회성 정사)는 2월 17일 2021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위덕대는 오프라인 행사를 하지 않는 대신 교내에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506명, 석사 73명, 박사 15명이 배출됐다.이날 위덕대 총장 회성 정사는 “가치와 보람을 느끼는 일류 인생을 살아갈 때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사는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면서 “졸업생 여러분이 모교의 영원한 자랑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격려했다.한편,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중중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복지학과 학사 학위를 받은 박진형, 박진희 쌍둥이 남매가 화재를 모았다.쌍둥이 남매는 뇌병변장애 1급으로 휠체어에 의지해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해 24시간 케어가 필요한 중중 장애를 가지고 있다. 쌍둥이 남매가 학위를 받을 수 있었던 건 어머니 이영숙 씨의 헌신적인 뒷바라지가 있어 가능했다. 남매가 초등학교(남부초)와 중·고등학교(이동중·고)를 어렵게 마쳤지만 일반대학으로의 진학은 엄두를 내...
2022-02-17
동국대, 2022학년도 봄 학위수여식 개최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월 17일 2022학년도 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146명, 석사 665명, 박사 104명 등 총 2,915명이 학위를 받았다.윤성이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두려움 없이 대담하게, 실패를 뛰어넘고 성공을 이루며 위대한 여러분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단과대학별 대표 및 수상자가 참석하는 ‘중강당 학위수여식’과 단과대학 및 학과별로 진행되는 ‘개별 학위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됐다.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에는 개교 115년 만에 처음으로 바뀐 새 학위복도 첫 선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의미 있는 기부금 전달식도 열렸다. 재학 중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한 내리사랑으로 장학금을 다시 기부했다. 주인공은 강성우(경영정보 18), 곽재신(행정 16), 신승제(법학 17), 이재원(체육교육 16) 군 등 총 4명.이들은 오전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
2022-02-17
“가족과 이웃, 사회에 감동을 주는 주인공들이 되어주길”
진각종립 진선여자중·고등학교가 2월 14일 교내 각 반에서 방송으로 2021학년도 졸업식을 개최했다.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는 오전 10시 제43회 졸업식을 갖고 3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진선여자중학교(교장 장지영)도 오후 1시 30분 제43회 졸업식을 통해 31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에서 진각종 총인상에는 신예원(고), 현지민(중), 통리원장상에는 이은재(고), 안륜경(중), 회당학원 이사장상에는 강윤서(고), 권경빈(중),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상에는 이은빈(고), 김강(중), 학교장상에는 양혜윤(고), 박지효(중)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진선여고 방건희 교장은 고사를 통해 “자랑스러운 진선의 딸들이 전국에서, 세계 각국에서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늘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공을 들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진선여중 장지영 교장도 회고사에서 “즐겁고 행복한 기억은 자신을 발전시키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
2022-02-16
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제2차 분기 포럼 개최
경주·위·한 에너지드림 주최 제2차 분기 포럼 ‘오염수냐 처리수냐? 후쿠시마와 월성’이 2월 9일 위덕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됐다.위덕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소장 김명석)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혁신센터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시사고발프로그램이 과학적 사실을 다루는 영상적 기법에 대한 김명석 교수(위덕대)의 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의 발표는 2021년 1월 월성원전의 방사능 누출을 최초로 보도한 ‘포항 MBC 보도특집: 월성원전, 방사능이 새고 있다’와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를 다룬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1261회: 후쿠시마가 낳은 괴물’이다. 이어 KAIST 정용훈 교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의 과학적 진실’에 대해 발표에서 “원전수를 무조건 ‘오염수’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조은정 박사는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의 주요 쟁점과 한국의 전략” 발표에서 국제법과 제도를 이용해 다자간 외교적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외교―제소’의 투트랙...
2022-02-14
용주사·신륵사, 동국대에 각 1천만 원씩 기부
조계종 용주사(주지 성법 스님)와 여주 신륵사(주지 법성 스님)가 동국대에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기부했다.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위원장 돈관 스님)는 2월 10일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용주사·신륵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은 “오늘 장학생들은 장학생이 된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용주사와 신륵사 장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용주사 장학생 대표 서인혁(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3학년) 학생은 “기계공학도라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용주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륵사 장학생 대표 김채현(사학과 3학년) 학생도 “대학 입학 후 알게 된 신륵사를 통해 불교미술사학에 대한 관심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2-14
“꿈은 크게, 생각은 다르게, 도전은 끝까지 하는 사람이 되길”
진각종립 심인중학교(교장 배찬섭)는 2월 4일 오전 10시 학교 시청각 실 및 각 교실에서 제67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5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에서 진각종 총인상에는 김나현, 통리원장상에는 전지건,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상에는 이은성,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상에는 정혜원, 학교장상에는 안지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심인중학교 배찬섭 교장은 회고사에서 “다사에서의 첫 졸업식을 온라인으로 하게 되어서 아쉽지만 무사히 과정을 마친 졸업생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자면 학교의 교훈처럼 꿈은 크게, 생각은 다르게, 도전은 끝까지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치사를 통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여러분들이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확고한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길 바라며 ‘은혜는 평생으로 잊지말고 수원은 일시라도 두지말라’는 문구를 잊지 말고 은혜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김보...
2022-02-08
진선여고, 2022학년도 입시서 서울대 21명 합격 쾌거
진각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방건희)가 2022학년도 입시에서 서울대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는 역대 최고의 쾌거를 거뒀다.서울대 수시 일반전형에서 의예과 3명을 포함해 7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던 진선여고는 정시전형에서 치의학과 1명, 약학계열 2명, 컴퓨터공학부 1명, 경영대학 2명, 식품영양 1명 등을 포함한 14명의 학생들이 합격해, 수시와 정시를 포함해 서울대에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하게 됐다. 3학년 전체 학생수가 305명임을 감안한 때 이와 같은 서울대 합격 비율은 매우 높은 결과다.진선여고는 6년 연속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여고 가운데 의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2022학년도 입시에서는 새로운 수능체계 도입과 문·이과 통합전형 등 여러 가지 변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대에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함으로써 명문여고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진선여고 방건희 교장은 “서울대에 2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원동력은 종립학교 ...
2022-02-04
“이타자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주길“
진각종립 심인고등학교(교장 한상권)가 1월 27일 오전 ‘2021학년도 제63회 졸업식’을 개최하고 11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은 각 반 교실에서 방송으로 진행됐다.이날 학교 방송실에서 진행된 상장 수여식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총인상에는 정나건 학생, 통리원장상에는 김태우 학생이, 회당학원 이사장상에는 홍민식 학생, 비로자나청소년협회장상은 김두환 학생, 학교장상에는 박준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한상권 심인고 교장은 회고사에서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다양한 인문학 토론과 과학탐구를 펼쳐왔고, 대명동에서 다사로 학교를 이전하는 큰 역사의 순간까지 함께 해 온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며 “이제 여러분이 대학에 진학하고 사회에 진출하여 좀 더 큰 비전을 가진 인재가 되려면 먼저 생각의 힘을 키워 키우고, 우리학교의 건학이념인 이타자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회당학원 이사장 상명 정사는 치사를 통...
2022-01-27
회당학원 이사에 최병수 전 회당학원 중등사무처장 선임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상명 정사)은 지난 1월 13일 오후2시 서울 진각문화전승원 4층에서 제49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교육경험이사에 최병수 전 회당학원 중등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교육부승인일로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다.이사회는 이어 2021회계연도 추가경정 자금예산안과 2022회계연도 자금예산안, 대학 교원 인사안(교원면직, 소속변경, 신규임용), 중등학교 교원 인사안(신규임용, 휴직, 파견, 면직, 특별승진, 기간제교사 임용)등을 심의 의결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4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동국대에 1억 원 기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30) 선수가 1월 21일 동국대에 1억 원을 기부했다.구자욱 선수는 매년 2천만 원씩 5년간 총 1억 원을 ‘동국건학장학’ 기금으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기부는 구 선수의 어머니 최은숙 여사와 영천 은해사 회주 돈명 스님과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최 여사는 구 선수가 본리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한 이래 10여 년간 매주 한 번씩 대구 팔공산 갓바위를 찾았다. 갓바위는 영천 은해사가 관할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돈명 스님을 만나 인연을 맺었다. 구자욱 선수는 “불교신자로서 동국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4
위덕대 유아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교육부장관상 수상
위덕대(총장 김봉갑)는 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학부의 초등특수교육전공이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는 기준점수 800을 넘어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위덕대 교직부장 김수향 교수는 “이번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평가에서는 교육과정 운영계획 및 실적, 수업 운영의 현장성, 교수자 역량개발의 충실성 등의 진단 지표가 강화되었고, 학생수업역량 제고 노력, 학생지도체제 및 교육실습체제 운영실적 등의 진단 지표가 대폭 개선되었지만, 이러한 지표들 대부분에서 비교적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모아져 좋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학부는 지난 2021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에서도 최종 합격자를 50여 명 넘게 배출함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임용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4
동국대, 코스맥스와 산학협력 교류 협약 체결
동국대(총장 윤성이)와 코스맥스(회장 이경수)는 1월 18일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산학협력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측은 △산학 공동연구 △불교 기반 산학협력 모델 창출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상호 간 연구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동국대의 사회적 책무와 코스맥스의 사회적·윤리적 기여를 다하기 위한 ESG 경영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이 끝난 후 이경수 회장은 화장품 공학 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동국대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공과대학 화공생물공학과 등 4개 학과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1
전직 교사 박임순 씨, 모교 동국대에 1천만 원 전달
전직 교사 박임t순 씨가 1월 18일 모교인 동국대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기부금은 그녀의 뜻에 따라 장애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동국대 국어교육과 72학번인 박임순 씨의 장학금 기부는 2012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박임순 씨는 명성여자중학교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25년 간 근무 후 퇴직했다.박임순 씨는 “물심양면으로 저를 지원해 준 모교에 감사드린다. 내가 받은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특히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이 총장은 “장학 수혜자에서 다시 장학 기부자로 아름다운 선순환을 만들어낸 박임순 동문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동문님의 뜻을 받들어, 학교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학습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1
익명의 동국대의료원 교직원, 병원 발전을 위해 1천만 원 전달
익명의 동국대학교의료원 소속 교직원이 1월 17일 병원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했다.익명을 요청한 교직원은 동국대일산한방병원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자 병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한 끝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기부 직원은 “30여 년 가까이 병원에 근무하며 다양한 상황도 겪어왔지만 지금이 가장 힘든 시기인 것 같다. 병원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했다”며 “기부금은 자녀들의 학자금이기도해 아이들에게도 기부 뜻을 설명했는데 흔쾌히 동의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성우 한방병원장은 “큰마음을 내어준 기부자의 귀한 마음에 전 교직원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계기로 병원이 무한히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전달된 기금은 한방병원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2-01-21
진기 75년 진선불교대학 종강
진선불교대학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10여회의 강의를 마치고,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종강 수업을 개최했다.진선불교대학은 지난 9월 ‘서각과 불교인문(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정법 정사)’와 ‘목공과 철학(통리원 건설국장 법연 정사, 진선여중 김종훈 교사)’ 등 2과목을 개설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진선여중고 학부모들이 동참했다.진선불교대학생들은 “마음공부와 진리이치를 배우고, 나무를 다루며 서각, 도마, 시계, 머리핀 등을 만드는 동안 생각을 비우고 성찰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21-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