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성낙승)는 2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벤션센터 아셈홀에서 13개 기업(관)과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사회 각 분야 전문가 25명과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금강대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산학협동 현장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수행 △산학협동 공공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학술정보교류 및 관련시설 활용 △양 기관과 산학협동 연구 및 교육관련 인적교류 △기업의 현장관리인력에 대한 재교육 △금강대 재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을 위한 멘토역할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사업 등의 상호협력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졸업예정자들은 산학협력 체결기업(관)에서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체험을 하게 된다. 금강대는 재학생들의 진로설정 및 취업 등의 도움을 위해 △KOTRA △무역협회 △특허법률사무소 △관세사사무소 △농협 등 18개 기업(관) 사회 각 분야 전문가 26명과도 멘토 위촉식을 가졌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1월 27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학(총장 사바로프 샤흐리요르)과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으로 양교는 학생의 교류, 장단기 어학연수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교간 외국어교육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위치한 사마르칸트국립외국어대학은 4개 단과대학에 3천여 명이 재학중이며 한국어학과 재학생이 220명에 이른다.

동국대(총장 오영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동국대는 1월 27일 오전 11시 교무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동국대는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대학재정 수요가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악화된 경제여건을 감안해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등록금 동결에만 그치지 않고 장학기금 확대를 위해 전 구성원들이 동참하기로 했다. 우선 '제자사랑 장학기금(가칭)'을 만들어 모든 교직원 보직자의 보직수당 중 30%를 장학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 또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어버이장학금'을 신설하고 재학생들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다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도록 장학기금을 만들 계획이다. 동국대는 "교수, 학생, 직원,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구성원 모두가 고통분담에 동참하여 장학기금을 확충하는데 뜻이 있다"며 "대학행정 차원에서도 관리운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기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심재철) 의학과 4학년 재학생 55명 전원이 한국보건의료인시험원에서 주관하는 2010년도 제74회 의사국가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시험원에서 발표한 제74회 의사국가시험 전국 평균합격률은 92.9%로 지난해의 93.6%에서 0.7% 하락했다.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4학년 재학생 100% 합격자를 배출한 곳은 동국대를 비롯한 4∼5개 대학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의사국가시험부터 실기시험과 필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로 인정된다.심재철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의사시험에 최초로 도입된 실기시험에 대비해 모든 교수들의 정성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3월 1일자로 산악인 박영석씨를 석좌교수로 임용한다. 동국대는 "박영석씨는 끝없는 도전정신을 통해 후배들에게 목표를 향해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정신의 표상이 되어 왔기에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우리대학의 석좌교수로 임용하게 됐다"고 밝혔다.동국대 체육교육학과(91년졸)와 교육대학원(2003년)을 졸업한 박씨는 1985년부터 산악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2005년 인류 최초의 산악 그랜드슬램(한 산악인이 세계 8,000m급 14좌(座)와 7대륙 최고봉, 세계 3극점을 모두 등반하는 것을 일컫는 말)을 달성했다. 또 2006년에는 에베레스트 횡단등반, 2009년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 남서벽 코리안루트를 개척했으며 2003년에는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훈하기도 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미국으로 단체유학을 떠난다. 광고홍보학과 재학생 20명은 2010년 봄 학기(1월 11일∼6월 1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버나디노(San Bernadino) 주립대학에서 현지학기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학기동안 모두 학교 기숙사에서 거주하게 된다. 이번 단체유학은 동국대가 2010년도 봄 학기부터 시행하는 현지학기제로서, 이 제도를 시행하는 학과의 학생들은 외국의 자매대학에서 전공과목들을 1학기 동안 12학점(3과목) 이수하며 이를 졸업학점으로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현지학기제 지도교수인 윤성훈 교수는 "현지학기제는 대학의 국제화 교육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로 다른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들(교환학생제와 어학연수)과 차별성이 크다"며 "국제화 교육의 다변화를 보여주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이정옥)은 1월 4일 노동부에서 지정하는 직업능력개발계좌제(국비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월부터 1년간 5개 훈련과정(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자격취득반, 건설안전기사/산업기사자격취득반, E-Test Professionals 자격취득반, 네일아트창업반, OA실무반)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이정옥 평생교육원장은 "지난해 소상공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을 통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좌제과정도 지역민들의 취업과 창업, 자격증 취득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760-1148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