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여자중학교는 8월 21일 오후 1시 교내 현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바뀐 현관 정면에는 교훈과 학교 상징마크가 배치됐으며, 양쪽 벽면에는 설립종단인 진각종의 회당종조 법어와 교외 활동을 통해 받은 트로피 등이 전시돼 있다.

진선여자중학교(서울 강남구 역삼동)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덕일(권영택) 정사 교장 퇴임식을 개최했다.진각종 교역자 1호 교장이기도 한 덕일 정사는 퇴임사를 통해 "교장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종단의 스승님들과 학교 교직원, 학부모들의 서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학교 교육이라는 무거운 짐을 하나 내리고 본래의 자리인 진각종 스승으로서 수행과 중생교화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덕일 정사는 또 진선여중 학생들에 "청소년기의 여러분들은 원대한 미래가 있기에 큰 꿈을 가져야 한다"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배우기를 게을리 하지말고 성실한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자신의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꿈을 실천하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는 송공사에서 "우리 회당학원으로서는 능력의 소유자인 교장 선생님을 모시게 된 것은 참으로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비록 교육현장은 떠날지라...

위덕대학교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창의력 쑥쑥교실(단장 이순복)이 8월 24, 25일 양일 간 교내 중강당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했다.클랙식 음악회는 경주시 소재 저소득층 아동들을 초청해 클래식 음악을 접하면서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주자로는 이가영(코리안심포니 객원연주자)씨와 임은미(피아니스트, 영국 왕립음악원 졸업)씨가 출연해 바흐의 무반주 조곡, 바흐의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베토벤의 7 변주곡(마술피리), 쇼팽의 녹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신아리랑 등을 아동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설명과 함께 연주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파헬벨의 캐논을 객석에 있는 아동과 함께 연주해 관람객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는 8월 20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2010학년도 가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763명, 석사 169명, 박사 60명 등 총 992명이 학위를 받았다.오영교 총장은 "항상 주위를 배려하고 남을 위하며 베풀고 자비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 보다 밝고 아름다우며 향기로운 사회를 건설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도 8월 23일 오전 11시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학위수여식 갖고 학사 255명, 석사 47명, 지도자 및 AMP과정 25명 등 총 32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금강대학교 해외대학원 학비지원장학생에 백승하(행정학전공·2010년 졸업)씨가 선정됐다.금강대는 8월 24일 영국 런던정경대(LSE) 대학원에 합격한 백승하씨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1번째 해외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백씨에게는 2년 동안 연간 2만8000달러, 총 5만6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런던정경대학은 영국 런던대학교 19개 소속대학 중 하나로, 경제ㆍ정치관련 학과가 개설된 단과대학이다. J.F.케네디 등 각국 지도자와 노벨상 수상자 15명을 배출한 세계 유명 대학이다.

금강대학교 엄은솔(통상통역일어전공 2년)씨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주관하는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으로 선발됐다. 엄씨는 이에 따라 9월부터 1년 간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연수를 하게 되며, 일본 문부과학성으로부터 연수기간 중의 학비와 왕복항공권, 그리고 매월 12만5천엔의 생활비를 지원 받는다. '2010 일본어·일본문화연수생'은 일본 문부과학성과 주한일본대사관이 공동으로 일본어학과가 설치된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수학생을 선발, 1년 간 일본어와 일본문화 연수를 받게 하는 제도다. 올해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친 28명의 대상자가 선발됐다. 엄씨는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전공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1년 동안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학교(총장 오영교)와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광수)는 최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인력개발을 위한 위탁교육과 인턴십교육, 공동연구·기술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는 동국대와 한국가스공사가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기로 합의한 내용이 담겼다. 산학협력 체결에 따라 동국대는 한국가스공사에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제공하고 한국가스공사는 동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교육을 제공하게 된다.오영교 총장은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의 필요성에 두 기관이 공감한 만큼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협력 사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국대의 전문적인 교육과 한국가스공사의 실무 능력이 맞물려 큰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