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의과대학(학장 임현술)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북 청송군 파천면 어천1리 마을에서 의료 및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의과대학 봉사동아리인 히포메서 소속 학생 42명이 참가해 어천1, 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활동, 응급처치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담배, 고추, 사과농사 등의 일손을 돕는 한편 독거노인 방문, 마을주변 청소, 초등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가르쳐주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8월 6일과 7일에는 임현술 의과대학장을 비롯한 의대 교수들이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혈당, 혈압 체크 및 초진을 하면서 교수들의 진료를 도왔다.히포메서 회장 정지윤(의학과 2년) 학생은 "의료봉사활동과 함께 담배나르기, 고추따기, 사과따기, 사과 꼭지정리하기, 콩밭 잡초뽑기 등의 농사일도 거들었다"며 "마을에는 대부분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많아서 농사일을 힘들어하시는데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일손...

일본 나고야대학병원장과 의대·간호학과 교수, 간호부원장 등이 8월 9일 동국대 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을 방문해 응급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 병원시설과 시스템을 둘러보고 양, 한방 협진 및 관련된 한방치료도 체험했다. 양 병원 관계자는 간호부서 조직운영체계 및 간호사 교육제도 교류, 전문간호사 운영, 전공의 관리 및 교육 등의 정보교류 시간도 가졌으며, 앞으로 MOU체결 및 자매결연병원 체결 등 상호교류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나고야대학병원은 140년 전통을 가진 병원으로 34개 진료과와 7개 센터로 2천200명의 외래환자를 보고 있다.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 교직원들이 경북 경주시 강동면 일대 정화활동에 나섰다. 배도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80여 명은 7월 26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대학 정문 밖 일대의 쓰레기와 도로변으로 흘러내린 나뭇가지, 토사 등을 정리했다.배도순 총장은 "우리 대학의 구성원도 강동면 주민이라는 생각으로 대학 내부의 정화는 물론 대학과 밀접한 강동면 일대의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위덕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원장 김무곤)이 7월 21일 (사)한국CISSP협회(회장 강용남)와 지식정보보호분야의 연구 및 정책개발과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정보보호 제 분야 연구 및 기술교류 전문인력 교육 및 교류 촉진△기술자문 공동추진 △국제공인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정보 보호 △교육 프로그램 홍보지원 △정보보호 관련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한국 정보보호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산학협력체계의 모범적인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과 관련해 김무곤 국제정보대학원장은 "최근 그 어느 때보다 국제공인 정보시스템 보안전문가들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한국 정보보호시스템을 선진화하는데 기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 재학생 손미나(통상통역일어전공·4학년)씨가 일본 문부과학성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일본 유학 중 등록금 전액과 항공료, 생활비 등 일체 경비가 지원된다. 손미나 학생은 7년 간 매월 152,000엔(약 2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생 2년,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게 된다. 문부과학성 장학생은 일본 정부에서 외국인 학생에게 일본의 대학원에서 공부할 기회를 주는 국비유학제도로, 매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선발전형을 통해 선정되며 2012년도 장학생으로는 총 36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