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주재훈)은 올 봄 학기부터 사회복지학전공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개설한다. 평생교육원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서를 교부받고,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전공 학사학위 취득과정을 1학기에 8과목 개설하고 3월 5일부터 전과목 15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4일까지며, 입학설명회를 2월 16일 오후 2시, 오후 6시 30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본 과정 수강대상자는 고졸 혹은 동등 학력 인정자 이상으로, 학기별로 개설된 교과목을 선택 수강해 졸업학점을 이수하면 졸업 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과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전문대학 및 4년제 대학 졸업자는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및 선택과목을 포함해 14과목을 수강하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주재훈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정규교육과정을 넘어서 일반인들이 학사학위와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며 "사회복지학 학위과정(학점은행제...

고려대장경이 한글과 한문으로 통합 제공되는 불교기록문화유산 디지털 아카이브가 구축된다. 이와 함께 한국불교전서를 비롯한 불교의 모든 고(古) 기록문화유산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게 하는 사업도 추진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원장 인환 스님)은 1월 10일 "2012년부터 2026년까지 15년 동안 한국의 모든 불교기록문화유산을 대상으로 디지털 아카이브(ABC·Archives of Buddhist Culture)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지난해 5월 ABC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에 1단계 5년 간 총 100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신청했으며 1차 년도인 올해 정부예산 10억 원이 확정됐다. ABC사업은 동국대 불교학술원이 주관하고 고려대장경연구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두 기관이 각각 추진했던 한글대장경 DB와 고려대장경 원문DB를 통합, 제공하는 불교기록문화유산서비스다.동국대 불교학술원은 ABC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추진을 위해서 지난해 학술원 산하에 대...

금강대학교 불교문화연구소(소장 김천학) 인문한국(HK) 연구센터는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10일간 제2회 산스크리이트어 전문강좌를 개설한다. 산스크리이트어는 인도불교의 경전과 논서를 읽기 위한 필수 고전어다.강의는 초ㆍ중ㆍ고급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초급반은 '데바바니프라베쉬카'를 교재로 기초문법을, 중급반과 고급반은 각각 '입보리행론'과 '구사론'을 교재로 강독한다. 초급반은 이영진 금강대 HK연구교수, 중급반은 김성철 금강대 HK교수, 고급반은 박창환 금강대 교수가 맡는다.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6일까지다.불교문화연구소측은 "전문 강좌를 출발점으로 팔리어와 티베트어, 한문 등 불교 4대 고전어에 대한 집중강좌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단기간의 집중 강좌를 통해 초급부터 중ㆍ고급에 이르기까지 산스크리이트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41-731-3628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5기 대학생 금연서포터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동국대 광고홍보학과 김예지, 김하나, 김혜민, 이빛나, 조윤경 학생으로 구성된 '창조적人팀'은 3개월 간 △대학생 대상 금연장려활동 △금연정책 및 관련법률 홍보 △여성·청소년 대상 금연캠페인 △담배회사 바로알기 프로젝트 등 4대 과제를 실행하기 위해 매달 30일을 공식적인 '동국대 금연의 날'로 제정하는 데 앞장서고 금연부스를 마련해 동국대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서 작성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또 매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흡연의 폐해와 함께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조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꾸준한 금연캠페인을 전개했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1월 10, 11일부터 양일 간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의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정보접근성이 떨어지는 소외지역 학생 50명을 우선 선발해 총 100명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모의체험캠프는 진로탐색을 위한 적성검사와 개인별 포트폴리오 작성 및 이에 대한 전임입학사정관들의 피드백 제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윤호 입학처장은 "이번 모의체험캠프는 학생들이 입학사정관 전형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한편 고교와 대학의 연계를 강화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며 "모의체험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대는 12일과 13일 이틀 간 서울 강동구청과 연계해 전공체험활동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동구청에서 프로그램 위탁운영을 요청해 동국대 입학사정관실에...

동국대 문학도들이 신년 벽두 신춘문예에 대거 당선돼 화제다.올해 각 일간지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에 따르면 △동아일보 시나리오부문에 전호성(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씨를 비롯해 문화일보 평론부문에 신샛별(국어국문학과 졸업) △한국일보 소설부문에 정경윤(문예창장학과 졸업), 농민신문 단편소설부문에 황경란(문화예술대학원) 씨 등 모두 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동국대는 "이처럼 문단 신인들의 등용문인 신춘문예에서 단일 대학으로 매년 다수의 당선자를 배출하는 일은 좀처럼 있기 힘든 경사라는 것이 문단 관계자들의 평가"라며 "동국대는 신춘문예 파워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동국대는 2009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등 주요 언론사 신춘문예에서 총 8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으며 2010년 3명, 2011년에는 4명이 신춘문예에 당선된 바 있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 3일간 교내 천태문화예술관에서 대전, 충남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의 기본원리로서의 불교'란 주제로 인문학강좌 캠프를 개최한다.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인문학강좌 캠프는 정병조 금강대 총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진과 지도법사 1명 등의 강의 및 예불, 관음정진, 발우공양, 지역사찰 탐방, 가상유언장 작성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아성찰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정병조 총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불거지고, 교권이 점점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학생들 지도에 불교의 가르침을 적용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인문학강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문학강좌 캠프 참가비는 1만원이며 접수는 1월 2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041-731-3500

위덕대학교(총장 배도순)가 1월 2일 교내 지혜관 식당에서 교직원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배도순 총장은 "지역 대학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학생들의 입학도 중요하지만 졸업할 때 웃고 나갈 수 있도록 취업이 최고가 되는 대학이 되면 저절로 대학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다"며 소비자 중심의 대학 운영을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학생 리더스 프로그램인 '동국 108리더스'와 '알파걸' 소속 학생 104명이 12월 27일부터 1월 7일까지 11박 12일간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다.학생들은 캄보디아로 떠나기 전 12월 21일 동국대 중강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도전정신 함양과 건학이념인 자비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학생들은 11박 12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 BWC 아동센터 및 목리엇 초등학교에서 △저학년 대상 예체능교육 △벽화공사(총 9개동) △화장실 공사 △빗물취수시설 공사 △한국문화공연 △구충제 및 이불 전달 등 다양한 교육·노력·문화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동국참사람봉사단(단장 박상범)은 12월 23일부터 1월 1일까지 9박 10일 동안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뜨라우빼양뜨라우 금산사초등학교에서 수로공사, 학교 운동장 평탄화작업,...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원장 박병식)은 12월 26일 오후 6시 울산 삼산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의 공원녹지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열린 학술세미나는 강태호 동국대 조경학과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심규삼(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울산동문회장), 이영애(울산시의회 의원, 환경복지의원), 고영명(울산시 환경녹지국 공원녹지과장), 황인석(사단법인 녹색에너지 시민포럼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섰다.이날 박병식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장은 "울산시의 장기적 도시발전방향으로 파리, 나폴리, 시드니의 문화예술형도시를 지향할 것인가, 아니면 취리히, 벤쿠버, 그리고 유사항만도시인 요코하마 등의 생태환경도시형으로 나아갈 지를 심도 있게 논의해 울산시 미래의 중요한 발전축을 세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효운 정사)은 12월 22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진선여고 회당기념관 내 회당학원 이사장실에서 제400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새해 2월 26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순화(교육) 이사 후임에 임동준 이사를 선임했다. 같은 날짜로 임기가 만료되는 손열(교육) 이사는 유임됐다. 임기는 2월 27일부터 4년이다.이사회는 또 중등학교 교사 신규채용 임용예정자로 진선여자중학교 홍재연(가정), 정혜원(영어), 최서연(역사), 김진희(공통과학), 이제연(한문), 조은지(음악), 손성훈(체육), 진선여자고등학교 박경민(국어), 이승하(지리), 한성림(수학), 심인중학교 김지현(역사), 심인고등학교 전병창(종교), 최갑수(영어), 이찬민(영어)씨 등 14명을 선발하고 신규임용 예비합격자 연수 후 임용하기로 의결했다. 위덕대 교원인사안 심의에서는 2월 28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교원 33명 전원을 재임용 하기로 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12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 교내 백상관 갤러리 백상에서 미술학과 교수 5인 '송구영신전(送舊迎新展)'을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동국대 미술학과 이점원, 허만욱, 김호연, 류완하, 오창린 교수 5명이 출품한 조각, 회화, 디자인 등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점원 동국대 인문과학대학장은 "이번 전시회는 미술학과 교수들이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뛰어난 창의력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해넘이와 해맞이의 의미를 모은 작품들이기에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