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계현)은 3월 13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관 초허당세미나실에서 첫 '동국학부모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자녀의 대학생활 이해 및 학부모들의 자기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된 동국학부모대학은 5월 29일까지 12주간 매주 화요일 열리며,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해 동문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동국학부모대학 프로그램으로는 △세대공감을 위한 부모 이노베이션 △진로설정과 경력개발 △대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전략 △음악의 이해와 감상 △생활법률과 사회 △평생학습과 뇌과학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강좌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교양함양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로 구성됐다.이번 학기에 등록한 30여 명의 학부모 가운데는 충남 보령에서 통학하거나 자매, 부부가 함께 등록한 수강생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애가 이번에 입학했는데, 내 스스로 동국대가 어떤 대학인지 궁금했고, 평소...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가 3월 14일 오후 4시 기숙사 신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정교실장 향덕 정사는 "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심인고등학교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지혜 밝아 인격완성 이루는 전당이 되기를 서원한다"고 강도발원을 했다.이날 지진불사에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와 사무처장 능원 정사, 심인중고 정교실장 향덕 정사, 대구교구청장 혜명 정사, 심인고 우성국 교장, 심인중 최병수 교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는 3월 2일 오전 11시 30분 교내 강당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을 통해 수석 입학한 1학년 1반 김준하 학생을 포함한 244명의 학생들이 심인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도 같은 날 오전 10시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교법인 회당학원 사무처장 능원 정사, 심인중고 정교실장 향덕 정사,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가 3월 12일 오후 3시 30분 심인실 입주불사 및 교실증축 지진불사를 봉행했다.이날 불사에서 정교실장 원암 정사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교직원 신행의 밑바탕이 될 심인실 입주불사와 학생들의 성적향샹을 위해서 갖는 교실증축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길 서원한다"고 강도발원을 했다.이날 입주 및 지진불사에는 회당학원 이사장 효운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원암 정사, 진선여고 윤희준 교장, 학생회대표, 연화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민지 기자 213minji@milgyonews.net

위덕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20기 수료생(대표 장두대)들이 3월 12일 배도순 총장에게 발전기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1999년 9월 최고경영자과정 1기를 시작으로 2012년 2월 수료한 21기까지 매년 발전기금을 조성해 대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위덕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김무형) 서예·사군자·문인화과정 수강생들이 3월 8일부터 29일까지 위덕대 회당학술정보원 전시실에서 제3회 청묵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3명의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닦은 실력을 고스란히 담은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청정무애(淸淨無碍)'라는 작품명으로 문인화를 출품한 조현옥씨는 각종 대회의 수상은 물론 심사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1998년 위덕대 평생교육원 개원과 같이 개설된 서예·사군자·문인화과정은 우연 한종환 선생의 지도 하에 많은 수강생들이 신라미술대전, 포항시서예대전, 한국문인화대전 등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상을 휩쓸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3월 9일 오전 11시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념장학회 장학금은 불교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일념장학회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으로 올해 장학금 수혜자는 정광 스님(선학과 2학년), 서호 스님(불교학과 3학년) 등 총 20명이다. 일념장학회는 1995년 이영채 이사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불자들이 불교인재양성에 뜻을 두고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승가대학 및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내에도 2009년 일념장학회를 설립해 2010년부터 작년까지 총 36명의 학생에게 3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국대학교는 3월 8일 서울출입국관리소에서 시행하는 이동출입국관리소를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운영했다.이날 이동출입국관리소에는 동국대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교환학생 600여 명이 방문해 한국 체류를 위한 비자연장 및 변경 등의 서비스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지난해 동국대로 유학을 와 영화영상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라파엘라 학생은 "학교 안에서 비자를 연장하니 정말 편하고 좋다"며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의 선진화된 문화와 교육서비스시스템을 알리는 좋은 계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김희옥 총장은 3월 9일 오후 3시 교내 본관 접견실에서 사우디문화원 투르키 파흐드 알아이야르(Turki Fahad Al-Ayyar) 원장을 만나 동국대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주요 대학간 교류협정 체결 및 교류사업 추진을 골자로 한 협정을 체결했다. 동국대 김희옥 총장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국제관계 및 경제적 협력·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우리 대학과 사우디아라비아 대학간 학술 및 학생교환교류도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불교를 근본으로 설립된 동국대가 이슬람을 기반으로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학들과 교류하는 것은 학생들의 종교관과 세계관을 넓히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