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1월 7일 오전 11시 교내 대강당에서 학생과 동문, 교직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정병조 총장은 식사에서 "지난 10년이 금강대의 씨를 뿌리고 싹을 돋우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본격적인 성장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제 무한경쟁체제로 전환된 대학의 미래는 특성화만이 살길이며, 금강대는 소수정예의 작지만 강한 대학의 기조정책을 바탕으로 인문학중심의 교육과 연구의 특성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부이사장 운덕 스님은 치사를 통해 "금강대는 천태종의 미래를 담당할 인재,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양성하는 곳으로 천태종이 지향하는 미래사회를 예비하는 도량이기도 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천태종 총무원장대행 무원 스님은 격려사에서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알찬 계획, 그리고 피갑정진의 노력으로 값진 결실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오원옥)는 11월 5일 오후 3시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최고의 교수법' 워크숍을 개최했다.다양한 수업의 기술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교수법 확산을 위해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경주, 포항, 울산지역 교사와 인근 대학 교수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남기 광주교대 교수의 '최고의 교수법, 가슴으로 가르치는 것의 본질과 기술'이란 주제특강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박남기 교수는 "최고의 교수법이란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끝없는 성찰과 자신에 적합한 교수법을 찾는 것"이라며 "쉼 없이 노력하는 자세와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오원옥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에이스대학인만큼 교수님들의 질 높은 강의를 위해 우수교수법연구자 초빙특강 등 많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특강이 교수님들과 지역 선생님들에게 가르침에 대한 성찰의 시간이 되었기를 ...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가 11월 2일 오후 3시 30분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 원만성취 서원불사를 봉행했다.정교실장 서원 정사는 이날 법어를 통해 "오늘 이 불사는 심인고등학교 학생, 가족, 교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심인을 밝혀 고3 수험생들이 지난 18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다가오는 대입수능시험에서 온전히 발휘하길 서원하는 축복의 장"이라며 "부처님의 원력과 심인가족의 발원으로 회당학원과 심인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서원하며, 이 불사에 동참하신 모든 교직원, 수험생과 그 가정의 앞날에 부처님의 가호가 충만하기를 두 손 모아 서원한다"고 했다.우성국 교장은 격려사에서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거쳐야 하는 온갖 종류의 시험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값지게 만드는 것이다. 수능시험은 우리를 성숙시키기 위한 중요한 관문이라고 생각하고,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내기 바란다"면서 "끝으로 법신 비로자나부처님의 가지원력과 종조님의 무진서원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수험생 모두가 자신이 발...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가 베트남 쾅남성 지역 학생들의 한국 유학생활 지원에 나선다.동국대는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본관 로터스홀에서 국제연꽃마을(이사장 각현 스님)과 협약식을 갖고 앞으로 유당장학재단(이사장 지승룡)과 힘을 합쳐 매년 베트남 쾅남성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최대 8명까지 선발해 동국대에서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학비와 장학금 지원을 해주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베트남 쾅남성 지역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세 기관에 의해 동국대 유학을 지원 받게 되는데 국제연꽃마을은 현지 우수학생 선발 및 해당 학생의 국내 체류에 따른 숙식비를 제공한다. 유당장학재단은 선발된 유학생들에게 입학금 및 등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금으로 후원한다. 동국대는 대학입학 전형심사를 거쳐 베트남 학생들의 입학을 허가하고 대학 및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수행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내년부터 2명의 학업을 지원할 예정...

㈜블루씨 손규석 대표이사는 10월 25일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사회과학대학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쾌척했다. 손 대표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42기로 포항 소재 해양오염방재사업체인 블루씨를 창업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손 대표는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동문으로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내었다"고 말했다.손 대표이사는 현재 사회과학대학원 포항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과 2011년에도 사회과학대학원 발전기금 1천600만원을 출연한 바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교내 갤러리 백상에서'백로 및 연꽃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설립 3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6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실시한 백로와 연꽃을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8점을 한 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것이다.*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우리 대학은 2011년 환경부로부터 그린캠퍼스로 선정되었다"며 "아름다운 경주캠퍼스에 서식하는 백로와 정각원 앞 연못에 피는 연꽃 모습을 많은 분들과 함께 감상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동국대의료원(의료원장 태석기)은 (주)Sports & Spa Korea(대표 김한선)와 손잡고 서울 양천구 목동 트윈빌에 메디칼, 휘트니스, 스파가 결합된 '라이프센터 연' 오픈식을 10월 24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라이프센터 연'에서 동국대 의료진은 정확한 진단에 따른 맞춤형 헬스케어서비스를 담당하고 국내 최고인 A-Team(휘트니스)의 전문적인 운동지도와 관리가 동시에 제공되며, 세계 정상의 France Laure 화장품을 이용한 SPA, 스트레스 해소,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SAUNA, 체질 및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식음료를 제공하는 등 복합서비스가 한 공간에서 제공된다. 이밖에 금융, 세무, 법무 등의 상담서비스와 사찰투어 등에 대한 편의도 제공될 예정이다.

심인고등학교(교장 우성국) 취타대 동아리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입장행사에서 16개 시·도 선수단의 선도악대를 맡았다. 10월 11일 오후 6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심인고 취타대는 당당한 행진으로 5만여 관중에게 선수단 입장을 우렁차게 알렸다.

위덕대학교 정교실(정교실장 범주 정사)은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심인개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심인개발 프로그램'은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2학기에 1박2일간 대학 교정을 떠나 외부 연수원 및 수련원 등지에서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년에 걸쳐 위덕대 불교문화학과 무외 정사, 수각 정사, 이방배 교수가 연구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그 중요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인성개발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프로그램은 위덕대가 울진군으로부터 위탁관리하고 있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10월 5,6일 양일간 열렸다.외식산업학부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나(서원의시간), 만다라그리기(참회의시간), '마음' 영상물시청, 발우공양, 삼밀관행체험(정진), 마음챙김명상(회향), 총장님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 국내 처음으로 2013학년도부터 7년 과정의 학·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한다. 2013학년도부터 첫 신입생으로 대입 정시모집 15명을 선발하며, 2015년부터는 최대 24명까지 확대 모집할 계획이다.동국대측은 "학·석사통합과정은 고등학교 졸업자가 3년간의 학사와 4년간의 석사과정 등 총 7년을 공부하면 의사 면허 취득 자격과 함께 의무석사학위를 취득하는 제도로, 이 과정은 의과대학생의 석사 학위 취득 기간인 8년보다 1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동국대학교는 의대부속 일산병원(1000병상)이 위치한 경기도 일산에 바이오캠퍼스를 지난 2011년 개교하여 현재 약학대학, 바이오시스템대학 등이 운영되어 의생명 융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박명숙)은 10월 20일 오전 10시 교내 문무관에서 평생교육원 수강생 및 교·강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4회 원생체전’을 개최했다.이번 체육대회는 이어 달리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등의 체육경기가 펼쳐졌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과 (사)국제연꽃마을(회장 각현 스님)은 10월 19일 베트남 안면기형 어린이 의료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전쟁 당시 우리나라 해병대와 미군부대가 주둔했던 쾅남성 지역의 아이들 중 안면기형으로 힘들어하는 베트남 어린이 5명을 (사)국제연꽃마을에서 한국으로 초청해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수술 및 치료를 해 주게 된다.이번 수술에 드는 비용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과 함께 HSBC은행, 다솔회, 동국대학교병원 교직원 불자모임 연우회 등에서 의료비를 공동으로 후원하게 되며, 왕복여비와 여행경비는 (사)국제연꽃마을에서 부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