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을 위한 맺음의 자리, 진선여중·고(서울 강남구 역삼동) 졸업식이 2월 6일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열렸다.오전 10시에 열린 제34회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 졸업식에서는 4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 설립종단인 진각종 총인상은 김솔 학생이 받았으며 통리원장상은 오승민, 채진용 학생, 회당학원 이사장상은 김다은 학생, 위덕대학교 총장상은 오혜원 학생이 수상했다. 회당학원 이사장 혜명 정사는 치사에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정보화, 국제화의 물결은 더 이상 우리 인간을 폐쇄적인 틀 속에서 안주하기를 허용하지 않는다"며 "능동적으로 적응할 전문지식과 첨단기술의 습득을 위해 부단히 자기연마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혜명 정사는 또 "심학시간을 통해 배운 심인진리의 가르침을 다시금 상기하면서 물질에만 전도된 삶이 아니라 심성의 진리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진각종 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축사를 통해 "이 학교가 설립 된지 37년이 되고,...

동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태석기)은 1월 22일 동국대 일산병원 중강당에서 몽골 사회복지부(장관 에르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은 몽골사회복지서비스센터에서 의뢰하는 환자의 치료와 건강증진을 돕는다. 태석기 의료원장은 "몽골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이 공존하는 동국대병원과 몽골의 협력관계가 더 심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너르자야 몽골사회복지서비스센터장은 "타 병원보다 우수한 의료진과 시설 등이 몽골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돼 동국대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몽골환자들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