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이 2013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이번 학기에는 석사과정 및 글로벌최고관리자(GEL)과정, GEL Masters과정을 모집하며 석사과정에는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5개 학과 및 전공이 개설됐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6월 5일부터며 접수 마감은 석사과정이 6월 21일까지고 글로벌최고관리자(GEL)과정과 GEL Masters과정은 8월 23일까지다. 문의 054-770-2092∼5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감사 전체를 조계종에서 추천하기로 한 정관개정안이 부결됐다. 동국대학교 이사회는 5월 31일 제277차 이사회를 열고 정관개정안을 상정해 찬성 7표, 반대 4표로 부결시켰다. 법인 정관 5조에 따르면 "정관 변경은 이사정수의 3분의 2 이상 찬성으로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관할청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13명의 정수 가운데 3분의 2인 9표에 2표가 부족해 정관개정안은 부결됐다. 이에 따라 현행대로 "조계종 재적승려 이사 및 감사는 조계종단의 2배수 이상 추천을 받아 선임하도록 한다"는 규정을 따르게 됐다. 그동안 종립학교관리위원회는 이사·감사 전원을 종단에서 추천하는 것을 요구해 왔다.이사회 결과와 관련해 조계종 종립학교관리위원회(위원장 덕문 스님)는 즉각 반발해 이사장 및 이사들 퇴진을 요구하고 종법대로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5월 29일 지방소재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역거점 명품대학 및 명품학과 육성과 대학 발전을 위해 대대적으로 학제를 개편, 학부 및 학과의 정원을 대폭 조정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3월부터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 △학문단위 경쟁력강화 방안 △재정건정성 확보방안 △행정체제 개편 및 인사제도 개선 등 대학의 교육, 행정, 재정 등에 대해 글로벌 컨설팅기업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다. 특히 학문단위 경쟁력분야에 대해서는 각 학과의 교내기여도 평가, 대외경쟁력 평가, 지속가능성 평가 등 3단계 평가절차를 거쳐 새로운 학제개편안을 마련했다.이번 학제 개편을 통해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총 41개 학과를 유사학문분야의 통합과 새로운 학과 신설(기계부품시스템공학과, 의생명공학과)을 통해 30개 학과로 대폭 조정했다.심규박 학사지원본부장은 "이번 학제개편은 사회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학문편제와 변화에 부응하고 이를 주도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갖추는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6월 2일 교내 문무관에서 영남지역 동문들과 교직원, 재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동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배구, 윷놀이, 줄다리기, 실내골프 등의 경기가 열렸으며 종합우승팀은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총동창회가 차지했다.체육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손창수 대구동창회장은 "동국인의 위상을 널리 알려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계영 총장은 축사에서 "모교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영흥상사 양영자(법명 대광명) 회장이 5월 29일 동국대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양영자 회장은 "동국대학교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발전기금을 모금했다고 들었다"며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데 이 보시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양영자 회장은 불교지도자들의 모임인 불교포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불교대학원 불교경영최고위과정 17기로 입학해 수학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5월 30일 오후 5시 교내 원효관 글로벌에이스홀에서 '경북 동남권지역 부동산개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조득환 대구경북연구원 토지주택산업팀장과 이규섭 경주세무서 전 재산세과장의 발표에 이어 박대운(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주시지회), 하진태(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주시지회), 윤해수(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부동산학과), 김동관(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가 토론을 갖는다.

동국대학교는 수험생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전국 순회 입학사정관전형 모의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진호 동국대 입학처장은 "지리적·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정보접근성이 어려운 수도권과 지방의 수험생들에게 찾아가는 입학사정관전형 모의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입학사정관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및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진로진학담당교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설명회와 더불어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과 고등학생들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입학사정관 모의면접,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모의면접은 학생 1인당 5분의 입학사정관 면접 후 본인의 면접과 다른 학생의 면접 참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며, 입학사정관의 면접평가와 함께 자신의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의체험은 6월 1일 원주와 대전을 시작으로 △6월 8일 광주·전주 △6월 15일 김해 △6월 22일 대구·창원 △6월 29일 광양 ...

동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의수)은 5월 22일 (주)대교그룹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대교그룹의 미디어사업부문과 맺은 것으로, 협약식에는 박정극 동국대 학술부총장과 이의수 LINC사업단장, 조영완 (주)대교 미디어사업부문 대표이사와 김미희 미디어사업전략실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융·복합 ICT 발전도모 △전문인력 양성 △학생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기술개발/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현재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태권도히어로즈'를 제작 중이며 올해 말 대교어린이TV를 통해 방영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이미 활발한 산학협력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최근 의료기관 인증 자체조사를 실시했다.2011년 3월 의료기관 인증획득 후 병원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자체조사는 진료부장 조성민(소아청소년과), 교육연구부장 이해원(비뇨기과), QI실장 김광기(신경과) 교수 등 15명으로 조사위원을 구성해 규정검토 및 시스템 추적조사(지속적인 질 향상, 약물관리, 인적자원관리, 감염관리, 시설 및 환경안전, 의료정보관리), 리더십 인터뷰, 환자추적조사를 실시했다.조사팀은 "자체조사결과 대부분 잘 시행되고 있었으나, 몇 개 항목에서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채석래 병원장은 "병원의 전 부서와 프로세스가 기준에 맞춰 훌륭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 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생명공학전공 최원상 교수가 5월 21일 식품안전정책위원회 미생물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식품안전정책위원회의 미생물전문위원회는 위원장이 검토를 요청하는 상정안건 및 식품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의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년이다.2008년에 설치된 국무총리실 소속의 식품안전정책위원회는 범정부 식품안전추진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다수 부처에서 담당하는 식품안전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로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 심의·조정, 식품 등에 대한 위해성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