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10월 17일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과 창의적 전문인재 양성과 해양학술분야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양경찰 관련 학술연구 및 인적교류와 시설의 공동활용 등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주권수호를 위한 관련분야의 연구활동 및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동국대는 해양법 집행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상치안분야 학문연구 기반을 마련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등 재학생들의 실무교육 협력을 통한 해상치안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경찰청은 소속 직원들의 석, 박사과정 진학 등 교육기회 확대를 통해 업무능력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김희옥 총장은 "동국대와 해양경찰청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경찰행정학과 교육과정 개발 등 교육 및 연구에 있어 실질적인 연계 협력방안과 해양경찰분야 초청특강 등을 통한 양 기관의 소통 및 협력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가 10월 17일 오후 2시 대학 지혜관 중강당에서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김정기 총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학 내부의 다양한 가치를 하나로 융합시켜 나가면서 구성원간 신뢰와 열정, 헌신을 기반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대학 혁신방안을 간단없이 추진해 제2의 창학을 이루고자 한다"면서 "꿈이 있는 대학, 자긍심이 넘치는 대학, 전 대학구성원이 행복해 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정기 총장은 우수교직원(김형렬, 남윤석, 신상구, 손민호, 안정훈)과 10년 장기근속(이건호, 류건우, 강상현, 장덕희), 대학발전공로자(구차순, 사회복지학과, 이영호), 취업우수학과(외식산업학부, 사회복지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등에 포상했다.

동국대학교 총학생회와 동국산악회는 10월 17일 교내 중앙도서관 앞 기념동판부조 앞에서 박영석 대장 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추모식에는 동국대 정창근 경영부총장을 비롯해 고 박영석 대장이 학창시절 몸담았던 동국산악회 선후배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동국대가 고 박영석 대장의 도전정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설한 '산악인 박영석의 탐험과 도전' 수강학생 180여 명도 참석해 고인의 도전정신을 기렸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0월 16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창업보육센터 착공식을 가졌다.창업보육센터는 건축면적 826㎡, 연면적 4,155㎡에 지하 1층, 지상 5층 철근콘크리트구조 건물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건립비용은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중소기업청의 국고지원금 18억 원과 경상북도 3억 원, 경주시 5억 원 등 외부지원금 26억 원과 대학에서 20억 원을 출연해 총 46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이계영 총장은 "창업보육센터는 동국대의 인적자원과 지식자원을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산업, 문화자원과 접목해 벤처기업을 육성해서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에 그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창업보육센터를 완공해 창조경제와 발맞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갖춘 청년과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대학교는 10월 14일 교내 원각도서관에서 독서의 계절을 맞아 KBS아나운서 출신인 손미나 작가를 초청해 북 토크를 개최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손미나 작가는 '당신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라는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 '중요한 선택을 할 때는 적어도 10년 뒤의 세상을 그려보자', '나만의 무기를 만들자', '자기 인생의 답은 스스로에게 구하라' 등 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이야기를 했다.북 토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정말 내 삶의 주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며 "손미나 작가가 말한 '내가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교집합'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시2회차 적성검사 실시대학도 고려해야"수시에서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다음과 같다. 가천대(인천),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 경기대, 가천대(경원), 고려대(세종), 명지대, 서경대, 세종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양대(에리카), 단국대(천안), 성결대, 한국기술교육대, 외대(용인), 한신대, 동덕여대, 안양대, 대진대, 평택대, 한밭대, 건양대, 금오공대, 울산대, 홍대(세종), 호서대이 중에서 가천대, 강남대, 경기대, 단국대(천안), 수원대, 한신대가 추가로 11월에 원서를 접수하는 수시2회차 접수에서 적성검사형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를 6개 미만으로 접수한 수험생이라면 수능시험 결과를 보고 나서 상황에 따라 원서를 써 볼만한 가치가 있다. 다만, 아래 일정을 참고해 적성고사 일시가 겹치지 않도록 지원을 해야한다.11월 10일(일) 적성고사대학=가톨릭대(인문9시, 자연14시), 한밭대(자연10시, 인문/경상14시)11월 23일(토) ...

위덕대학교 주최 제15회 전국위덕독서대상 공모전에서 경기도 고양예술고등학교 3학년 이소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소연 학생은 혼마 야스코의 '덕혜옹주'를 읽고 '앉을 곳 없이 죽어간 우리의 파랑새, 덕혜옹주'란 제목으로 응모해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선정과 관련해 심사위원장 이정옥 교수는 "이소연 학생의 독후감은 진정성을 제대로 살렸다"면서 "감정과잉에 치우친 여타의 덕혜옹주에 대한 전기류와 달리 객관적인 글쓰기의 책이 읽기 쉽지 않았을 것인데도 불구하고 충분히 본인 것으로 소화했으며, 기본적으로 탁월한 글쓰기의 소유자였다"고 평가했다.우수상은 권정은(경북 안강여고 2학년), 금수현(경기 부천여고 1학년) 학생이 선정됐다. 가작은 권서경(광주 동아여고 2학년) 등 5명이, 입선은 강경림(경북 안강여고 2학년) 등 20명이 수상했다. 지도교사상은 최우수작을 낸 고양예술고 김은경 교사가 선정됐으며, 단체상은 최다 입상작을 낸 안강여고가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