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스코 전순표 회장이 동국대학교에 바이오도서관을 조성해 달라며 3억 원을 기부했다. 전순표 회장은 11월 27일 오전 11시 동국대 김희옥 총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하고 3억 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전순표 회장은 "우리 세대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국가와 사회발전에 대한 일념으로 힘들게 공부했지만, 후배들은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공부해 노벨상 수상 등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갔으면 하는 생각에서 기부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희옥 총장은 "전순표 회장의 이름을 딴 도서관을 일산 바이오메디캠퍼스에 신축중인 바이오관에 만들겠다"고 말했다.바이오메디캠퍼스에 건설되고 있는 바이오관은 연면적 31,240㎡(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다. 바이오환경과학과, 생명과학과, 식품생명공학과, 의생명공학과 등 바이오시스템대학 4개 학과가 사용할 바이오관은 2015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회과학대학원(원장 김흥회)은 201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 모집하는 과정은 석사과정 및 글로벌최고관리자(GEL)과정, GEL Masters과정이며 석사과정에는 행정학과, 국제관계학과,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사회체육학과 등 5개 학과 및 전공이 개설됐다. 원서교부 및 접수는 12월 4일부터 하며 마감은 석사과정이 12월 20일까지고 글로벌최고관리자(GEL)과정과 GEL Masters과정은 2014년 2월 21일까지다. 문의 054-770-2092∼3

위덕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주)팜테크가 11월 21일 경기도 이천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13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주)팜테크(대표이사 김영삼)는 부산 수영구청과 공동으로 개발해 실용신안등록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용 '스마트 경고판'과 '말하는 쓰레기통'을 지자체 예선을 거친 후 출품해 전시했다.이미 포항시, 경주시, 구미시, 울릉군 등 20여 개의 지자체에 설치돼 있는 스마트 경고판은 투기자가 인식되면 무단투기금지 경고 안내방송을 하고, 무단투기 금지문구가 담긴 전면이 점등돼 시청각적인 계도를 하며 녹화까지 하는 시스템이다.팜테크 관계자는 "낮은 시민의식은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초래하기에 다각적인 계도를 통해 시민의식을 제고시켜 무단투기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전국의 지자체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어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가 지역산업체와 협력해 맞춤형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위덕대는 7월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협회(59개 회원사)와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포스코 외주 파트너사협회 회원사인 (주)피에스씨 재직자 260명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으로, 위덕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11월 한 달 동안 1일 8시간, 4회에 걸쳐 시행하고 있다.위덕대는 산업체 소속 직원의 재교육을 담당해 지역사회의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고 평생학습사회를 대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산업인재 육성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이상진 협력단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업체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재직자들의 능력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후 더 많은 회원사들에게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대학과 기업이...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는 11월 11일 교내에서 지역 산업체대표들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그린에너지공학부에서 진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산학협동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학과 지방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인적교류 및 맞춤형 교과과정과 현상실습, 인력채용 등의 실무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대학을 중심으로 인근 중소기업들과 협력의 관계를 맺고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으며, 위덕대 재학생들도 많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행사를 주관한 이재성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학은 지역산업에 맞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으며, 산업체는 현장실습을 시행하고 인턴을 채용하는 등 대학과 기업체가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워크숍을 개...

진각대학원(원장 회성 정사)은 11월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 4박 5일간 일정으로 진각문화전승원(서울시 성북구 화랑로13길)에서 진기 67년도 정진실수를 가졌다.이번 정진실수는 발단불사에 이어 교육원장 경당 정사로부터 정진공양법을 지도 받고 매일 개명정진, 실행론 묵독, 울력, 오전·오후 정진, 만다라도화(지도 진각대학원 허일범 교수), 유언장 쓰기, 자유법담 및 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회향일인 11월 15일에는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7시간 용맹정진을 했다. 진각대학원 교학처장 증혜 정사의 지도로 진행된 정진실수에는 도향(도안심인당 주교) 정사, 지수원(심지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효범(보현심인당 주교) 정사, 원경(불일심인당 주교) 정사, 도연(행원심인당 교화보조스승) 정사, 수련심(도탈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효은지(신수심인당 교화스승) 전수, 선화정(탑주심인당 교화보조스승) 전수, 혜심(통리원 총무부) 처무, 은성(교육원 교무부) 처무, 도림(성지조성...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중국 사천사범대학(총장 쪼우지에밍)과 11월 1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상호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앞으로 △교수, 연구원 및 직원간의 교류 △학생교류 △학술정보 및 자료, 학술간행물의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세미나 개최 등을 지원한다.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동국대 국제통상학과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팀 '무(貿)브먼트'는 11월 1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3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에서 '한-일 D램 보조금분쟁'을 주제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팀장을 맡은 백준호(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팀원들 모두가 방학까지 반납하고 열심히 준비한 끝에 작년에 이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주제설정과 분석을 통한 시나리오작업, 극적구성과 연출에 이르기까지 지도교수님과 학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정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지난해에도 동국대 '무신(貿神)'팀이 '한국-EU 조선업분쟁'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올해로 9회 째 열리는 대학생 무역구제경연대회는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1월 11일 원각도서관 소강당에서 유수연(유스타잉글리쉬어학원장) 작가 초청 북 토크를 개최했다. 2013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북 토크에서 유수연 작가는 '최고의 멘토 유수연의 독설을 만나다'란 주제로 "아무도 답해주지 않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의 해결책은 바로 나 자신의 성장"이라고 강조했다.북 토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유수연 작가가 말한 성공이란 의미를 거울삼아 내 삶에 어떠한 자세를 가지고 있느냐의 문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