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교수들의 신행단체인 불자교수회(회장 김대열)가 1월 14일 김희옥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김대열(미술학부)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로 운영되고 있는 불자교수회 임원진 회의에서 의미 있는 신행활동을 고민하던 중 회비 일부를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데 의견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옥 총장은 "평소 교육과 연구에 힘쓰시는 교수님들이 부처님의 자비와 보시행을 제자들에게 몸소 가르치는 특별한 기부에 감사 드린다"며 "훌륭한 불자인재를 양성하는데 소중한 장학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동국대 불자교수회는 동국대에 재직 중인 400여 명의 교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신행단체로, 연간 정기법회와 불교경전공부, 사찰순례 등 활발한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양교육원(원장 정성훈)은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2014 동국 새내기 글쓰기 캠프'를 개최했다.예비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캠프는 대학에서의 공부와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자율적으로 준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따라서 캠프에서는 글쓰기 이론과 다양한 자료로 글쓰기를 연습해 단기간에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글쓰기 능력 집중향상과정으로 진행됐다.정성훈 교양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참사람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파라미타칼리지를 신설해 이번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부터 졸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1월 7일 호주 빅토리아대학(총장 던컨 벤틀리)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양 대학은 교직원 연수와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 등을 지원하게 된다.이계영 총장은 "두 대학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비슷한 교육과정과 인재양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행복공감학교로 선정된 논산노성중학교(교장 윤용복) 1·2학년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행복공감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금강대학교에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1일 4시간씩 10일간 진행된 행복공감아카데미는 재학생들이 진행하는 영어 및 수학 멘토링과 외부강사들이 진행하는 스마트폰 다스리기, 과학마술, 명상요가 따라하기, 영화 & 그림 읽기와 논술, NSMS(노성중학교)연구소, 진로직업창업캠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가 2014학년도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등록금 인하는 2012학년도(5.1%), 2013학년도(신입생 3%·재학생 1.5%) 에 이어 3번째다. 위덕대는 올해 각 학년별 등록금액을 동일하게 0.5% 인하했다.김정기 총장은 "3년 연속 등록금 인하를 결정한 것은 현재 대학재정 운용의 어려움은 있으나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제사정을 겪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결정했다"면서 "재학생 장학금지급 확대를 위해 현행 장학금제도를 개선해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학생에 대한 장학금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등록금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학생대표도 등록금 인하에 따른 대학재정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학생관련 경비사용 등에 따른 예산절감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1월 3일 QI·CP경진대회를 열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만족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노력해온 결과물을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를 선정 포상했다. QI부문에서 환자안전과 프로세스 개선 및 비용절감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QI우수사례 7개 팀이 구연발표를 하고, 15개 팀이 포스터 발표를 했다. 이날 대상은 'AMI 등급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발표한 심장혈관내과, 응급의학과, 심혈관조영실, 응급실 등 다학제간팀인 'AMI TFT'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CP(Critical Pathway, 표준진료지침)부문에서는 안과 백내장 수술, 이비인후과 편도절제술, 외과 서혜부탈장, 충수돌기염, 치핵수술, 산부인과 자궁적출술과 제왕절개술 등 4개 진료과의 CP개발과 적용사례가 구연 발표됐다.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Critical Pathway in Era...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정형외과 임군일 교수가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평의원으로 선출돼 올해부터 2016년까지 활동하게 됐다.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는 전 세계 줄기세포 조직재생에 관여하는 학자들 모임으로 매 3년마다 World Congress를 열고 있으며, 대륙별로(미주, 아·태지역, 유럽) 매년 1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9년 세계대회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아·태지역 국제학술대회를 9월 대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1월 9일 경기도 고양시 직장운동부와 의료협약을 체결했다.1987년 창단된 고양시 직장운동부는 장미란, 황경선씨 등 올림픽 스타를 배출한 팀이다. 이번 협약은 선수들이 운동에 더욱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들은 복잡한 진료예약 없이 원스톱으로 양방과 한방 통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선수들의 재활치료가 미흡했으나 양·한방 진료가 가능한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채석래 병원장은 "최고의 시설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고 선수들이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연우회(회장 성낙진)는 1월 11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가연마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우회원 40명은 중증장애환우 50여명에게 양방진료, 재활치료, 수액요법 등의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연우회는 가연마을과 2012년부터 인연을 맺어 의료장비기증, 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가연마을은 조계종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이다.

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장인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는 지난해 11월 20일 임상에서 활용하던 처방의 효능과 기전을 규명해 특허청에 '생약재 혼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여성 폐경기증후군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출원명으로 특허를 등록했다.이 특허등록은 폐경기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해 2005년부터 침과 한약을 이용해 진행한 일련의 연구 중에서 얻어진 성과의 하나이며, 임상에서 활용하던 탕약의 처방에서 비롯됐다. 일산한방병원은 처방에 대한 특허가 등록됨에 따라 올 상반기에 특허처방을 기반으로 하는 환약제형을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치료에 사용할 예정이다.김동일 병원장은 "후속 임상시험 등 관련된 연구를 계속해 폐경기질환뿐만 아니라 불임증과 반복유산 등 여성 생식내분비 관련 질환치료에도 힘과 정성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1월 11일 2014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 유성호텔 3층 연회장에서 예비금강인을 위한 전공비전 및 진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 학과별 교수들과 입학 전 1:1 면담을 통한 전공별 비전 및 진로, 캠퍼스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소 등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참가해 멘토링을 할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가 교육부 지정 대학평가인정기관인 한국대학평가원으로부터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교육부가 대학교육의 질 보증과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시행하는 제도다. 대학 여건과 운영 전반을 심사해 인증, 조건부인증, 불인정 등으로 판정한다. 위덕대는 이번 평가의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 교사 확보율, 교육비 환원율, 장학금 비율) 및 6개 평가영역(대학의 사명 및 발전계획, 교육, 대학구성원, 교육시설, 대학재정 및 경영, 사회봉사)에서 모든 요건을 충족해 최종 인정자격을 받았다. 김정기 총장은 "이번 대학기관평가 인증획득으로 위덕대 교육의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학의 경쟁력 제고 및 브랜드가치 상승은 물론이고 대학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은 12월 24일 오전 11시 위덕대학교 내 법인 이사장실에서 제420회 임시이사회를 갖고 덕운(김성록·유가심인당 주교) 정사의 이사 선임으로 공석이 된 감사에 증혜(이호영·낙산심인당 주교) 정사를 선임했다. 감사 임기는 관할청 승인 일로부터 전임자 잔여기간까지다.이사회는 또 위덕대 교원 재임용을 심의해 부교수(정년트랙) 5명과 모집중단학과 소속 부교수(정년크랙) 5명, 조교수(정년트랙) 4명, 모집중단학과 소속 조교수 2명, 조교수(비정년트랙) 8명 등을 재임용키로 했다. 또 대학교원(외국인교원) 해임제청에 대해 원안대로 해임하기로 의결하고 2014학년도 교원충원계획안에 대하여 7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이어 중등학교교원인사안을 심의한 결과 진선여고 6명(국어 김영서, 수학 강길수, 영어 장익준, 화학 구자윤, 생물 이현진, 체육 윤석민)과 진선여중 2명(역사 이재옥, 체육 김기보), 심인고 1명(보건 이연경) 등 교사 9명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