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국제불교학교(학장 정도 스님·경기도 용인시 화운사)는 2월 20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2회 졸업식 및 제4기 입학식을 가졌다. 졸업식에서는 보장 스님 등 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무원장상은 보장 스님, 교육원장상은 승원 스님이 수상했다. 같은 날 개최된 제4기 입학식에는 8명의 신입생들이 입학했다.

위덕대학교 김정기 총장은 2월 20일 오후 2시 30분 경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10명에 대한 합동분향을 가졌다. 이날 합동분향에는 보직교수와 학생회 간부 등 20여 명이 함께 해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김정기 총장은 "안타깝게 꽃을 피우지도 못한 채 숨진 학생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많은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이계영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과 교직원 학생 등도 이날 오후 1시 합동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부상 학생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동국대학교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에서 학내 미화원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2월 21일 동국대에서 열린 2014학년도 봄 학위수여식에서 동국대 총학생회와 108리더스 소속 졸업생들은 학내 미화원, 경비원, 주차관리요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빈 총학생회장(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4학년)은 "학교가 항상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깜짝선물을 받은 미화원 대표는 "학생들이 우리들까지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고 기특하다"며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2월 21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대학본관 중강당에서 2014학년도 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1천791명, 석사 535명, 박사 77명 등 총 2천40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올해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ROTC) 3천명 중 졸업성적 전체 1위를 차지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윤영환군과 2위(여성후보생 1위)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김세나양이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 학사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학군단으로 활동하며 학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동국대는 "윤영환군과 김세나양은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특유의 성실함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특히 김세나 양은 근육병을 극복하고 학군단 훈련 수석을 차지하는 등 동국인의 저력을 보여주었기에 공로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동국대 야구부를 대학야구 최강자로 이끈 야구부 강민국(NC다이노스), 고...

동국대학교(총장 김희옥)는 2월 19일 앰엔지자동화 김진규(행정대학원 소통리더십최고위과정 7기) 대표가 행정대학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월 17일 오후 3시 동국대를 방문해 김희옥 총장에게 1억 원을 전달했다. 김 대표는 "최근 동문회에서 장학사업을 시작했는데,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학교 발전을 위한 기부에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강대학교(총장 정병조)는 2월 21일 교내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34명, 명예박사 1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전체수석 송희영(행정학)씨가 이사장상을, 학과별 수석 신은혜(불교학), 송기정(사회복지학), 최유진(통상통역학), 김현일(통상통역학), 박익후(통상통역학)씨 등 5명이 총장상을, 허순범(사회복지학)씨가 공로상을 수상했다. 중국 중앙통전부 정보처장과 부국장, 신화사 홍콩분사 협조부 종합처장 및 종교처장 등을 역임하며 한·중 종교와 불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견영 전 부국장에게는 명예철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장 부국장은 정병조 총장으로부터 학위증서를 전달받은 뒤 "한국 천태종은 전통불교의 모습을 간직한 채 부단히 혁신을 거듭해 시대변화에 적응해왔고, 대중을 위한 봉사를 펼치며 불교발전의 방향을 제시했다. 앞으로 동북아 특유의 불교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력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한의학과 김갑성 교수가 (사)대한한의학회 회장에 연임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2017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김갑성 회장은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갑성 회장은 동국대 인천한방병원장 및 경주한방병원장, 대한한의정보학회장, 대한침구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 한의과대학 교수와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침구의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방 IRB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는 2월 12일 오후 3시 포항고용센터에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포항지청과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 위탁약정을 체결했다. 대학청년고용센터사업은 대학 캠퍼스 내에 민간고용서비스기관과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설치해 대학생들의 진로상담, 취업알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가 대학청년고용센터에 상주하는 전문인력의 인건비 및 운영비, 취업프로그램 운용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올해 3월부터 위덕대에는 취업전문인력 2명이 1년 간 상주하며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하게 된다.박진기 입학취업지원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1학년 때부터 진로설정과 이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4년 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대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