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와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6월 28일 오전 10시 교내 정진관에서 ‘형아! 누나야! 같이 놀자’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형아! 누나야! 같이 놀자’ 프로그램은 장애아와 비장애 형제·자매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덕대 특수교육학부 이원령(학부장) 교수, 이수정 교수 지도에 따라 특수교육학부 재학생들이 즐거운 놀이교실, 미니 운동회, 요리로 배워요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구차순 포항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오늘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아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우애가 향상되고 더욱더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병원 연우회(회장 성낙진)는 6월 28일 수덕사 견성암과 비구스님들의 수도 정진처인 정혜사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의료봉사에는 이진호 의료원장 등 연우회 25명의 회원들이 양·한방진료, 물리치료 및 영양수액투여 등의 진료가 이루어졌다이날 덕숭총림 방장 설정 스님은 연우회 회원들에게 “신심·공심·원력으로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라”고 말했다.

위덕대학교는 6월 26일 오전 11시 교내 대학심인당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초청 교직원 법회를 봉행했다.이날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최선을 다하자’란 주제강연에서 “10년 안에 80여개의 대학교가 폐교되어야 한다는 정부정책이 나와 있다. 위덕대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위덕대학교가 10년 전부터 준비를 잘 해왔다면 이렇게 어렵고 힘들지 않았을 것이다. 왜 하나씩 차근차근 못해왔는가에 대한 반성이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증광 정사는 또 “학교 구성원 대부분이 목표가 없거나 있어도 장기적 목표가 없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학교 발전하기 위해서는 단결해야 한다”며 “불만을 갖거나 편협적이지 않는 사고를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는 자립정신을 가져달라”고 당부햇다.증광 정사는 이어 “나날이 좋은날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며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는 6월 28일 대만 불광산사에서 불광산사 회주 성운 스님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위덕대학교와 불광산사의 인연은 2008년 위덕대 설립종단 진각종과 인연을 맺은 후 2011년 위덕대학교가 불광산사 산하 대만의 불광대학과 남화대학, 미국 서래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위덕대와 불광대학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교류와 학술방면의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위덕대는 성운 스님이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는 세계 불교발전과 문화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높이 평가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학위수여식에서 김정기 위덕대 총장은 “성운 스님은 한국과 대만 양국의 불교 교류와 함께 문화협력,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크게 기여하셨다. 오늘 학위식은 이러한 업적과 정신을 기리는 값진 자리”라며 “이를 계기로 대만의 불광산사와 한국의 진각종이 불교를 통해서 국가간, 기관간 우의를 더욱 다지고 교류와 협력사업을 더 활발하게 진작시켜 나가기를 서원한다”고...

위덕대학교(총장 김정기)는 6얼 20일 오전 10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하는 행복 캠퍼스' 만들기 일환으로 위덕대학교 재학 중인 장애인 학생 간담회 및 세족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정기 총장이 장애학생의 발을 직접 씻어 주며 "대학 생활하는 동안 학생 개개인의 꿈과 희망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대견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장애학생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대학 생활 동안 고충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총장님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하여 너무 감사하고, 우리 대학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기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장애인도 일반인과 똑같은 생각으로 살고 있지만 단지 행동이 자연스럽지 못 할뿐"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행복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위덕대는 현재 장애학생 20여 명이 재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