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총장 정병조) 불교문화연구소는 10월 25, 26 양일간 천태종 구인사내 광명전에서 ‘한국 천태법화신행의 역사적 전개’란 주제로 제8회 국내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아시아적 변용의 결과로서 한국 천태법화신행의 역사적 전개 양상’을 조명하고, 특히 고려 후기 이후의 천태법화신행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견해들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 측은 “지난 2012년부터 ‘법화경과 법화천태사상의 동아시아적 전개’라는 큰 틀 안에서 3차에 걸쳐 법화천태사상을 조명해오고 있다며, 세 번째 학술대회는 동아시아 법화천태사상의 역사와 신행의 재조명은 물론, 한국불교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각종립 심인중·고등학교는 10월 15일 오전 8시 30분 교내 운동장에서 회당대종사 열반 51주기 추념불사를 봉행했다. 이날 심인중·고 학생들을 비롯한 교직원 등 추념불사 참가자들은 “종조님의 무진서원이 성취되어 심인중·고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서원하며 회당대종사의 위업이 오늘 이 땅에서도 널리 현현하기를 발원한다”며 “우리 심인 가족은 종조님의 큰 가르침을 이어받아 스스로 심인을 밝히며 현세정화의 큰 일꾼으로 나아갈 것을 함께 서원한다”고 강도발원 했다. 이어 심인중·고등학교 정교실장 원명 정사는 추념사를 통해 “오늘은 회당대종사님의 평생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기리기 위한 날”이라며 “회당대종사님은 법신불의 진리를 체득하고 현세정화를 위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실천불교를 창종하시고 참회와 실천의 심인불교운동을 전개하셨다”고 했다. 원명 정사는 이어 “진각종문의 개창과 더불어 참된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교육 불사에도 큰 뜻을 두셨다”며 “창종 68주년을...

조계종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10월 1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돈관 스님은 “이번 발전기금 전달로 많은 사부대중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발전과 불교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계종 통도사 주지 원산 스님이 10월 14일 동국대에 1억원을 쾌척했다.원산 스님은 “종립 동국대의 발전이 한국불교의 발전”이라며 “이번 동국대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 대작불사에 통도사 역시 빠질 수 없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김희옥 총장은 “스님의 큰 뜻을 깊이 새겨, 건학108주년기념관 건립불사를 반드시 성취하고 불교계와 우리 사회에 원만회향토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동북지방통계청(청장 윤석은), 대구경북연구원(원장 김준한)과 10월 15일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민체감 맞춤형 통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국가통계의 개방·공유 및 공동연구 △지역행복생활권 정책 추진에 필요한 신규통계 공동 개발 △행정자료·빅데이터 기반 지역특화통계 생산 △국민체감 맞춤형 통계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분석가 및 통계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특히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빅데이터 인프라 및 자원 공유, 빅데이터 분석가 및 통계 전문인력 양성, 스마트 앱 개발, 전문인력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계영 총장은 “동북지방통계청,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국가와 지역통계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박용기 교수가 경남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의보감상 학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월 8일 밝혔다.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육성 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의술 정신을 실천한 학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지난 2004년 제정됐다.박용기 교수는 “한의약기반 천연물의약품으로 만성신부전과 뇌졸중 및 알러지성 비염 치료제를 개발, 전통 한의학의 과학화와 한의약의 제약산업화를 통한 한방산업 실용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금강대 총학생회는 10월 2, 3일 양일간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 총학생회 간부, 대의원회 과대표들을 대상으로 2014학년도 구인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11대 총학생회에서 처음 실시한 행사로 총 30여명이 참여해 총정 친견, 관음참의법회, 육법공양, 적멸궁참배, 간부스님과의 담화 등으로 진행했다. 최인 금강대 총학생회장은 “이번 추계 워크숍이 금강대 학생들과 천태종단의 중요한 교감의 기회가 되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구인사 워크숍이 앞으로도 지속되어 뜻 깊은 교류가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