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고등학교 남기홍 학생이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남자고등부 단식경기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남기홍 학생은 1회전서 부산대표를 3대 1, 2회전서 충남대표를 3대0으로 가볍게 이겼으나 3회전에서 경남대표에 패하며 동메달 획득했다.남기홍 학생은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52회 회장기 중고탁구대회에서 남고부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심인고등학교(교장 최은식)는 10월 31일 교내 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능원만성취 서원불사를 봉행했다. 심인중·고 정교 증혜 정사의 집전으로 열린 서원불사에서 원명 심인중·고 정교실장은 법어에서 “오늘 이 불사는 심인고 학생, 가족, 교사가 한마음 한 뜻으로 심인을 밝혀 수험생들이 지난 18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다가오는 대입수능시험에서 온전히 발휘하길 서원하는 축복의 장”이라면서 “심인가족 모두는 청정한 몸과 마음으로 합장하여 정례하고, 부처님께서는 대자비의 광명과 위신력으로 오늘 모인 수험생들의 앞길에 등불을 환하게 밝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수험생들은 발원문을 통해 시험을 실수 없이 원만히 회향할 수 있기를 서원했다.

동국대 야구부(감독 이건열)가 제주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서울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야구 사상 37년만에 한 시즌 전국대회 4관왕의 대기록을 세웠다. 전국체육대회 2연패의 기록도 함께 세웠다.동국대 야구부는 11월 3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인천대표로 출전한 인하대를 맞아 경기초반부터 집중화력을 뽐내며 8 대 1 낙승을 거뒀다. 동국대는 경기초반 인하대에 선취점을 내주었으나 2회말 홍성은의 3루타에 이어 임세황이 희생타로 동점을 이룬뒤 윤영수의 볼넷과 서예일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3대 1로 역전시켰다. 이어 4회 서예일의 3루타에 이은 이현석의 안타로 1점을 추가하고 차희태의 볼넷과 홍성은의 3루타로 점수를 벌리며 6 대 1로 달아났다. 이어 7회와 8회 1점씩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고 우승을 확정지었다.동국대가 전국체육대회까지 우승하며 4관왕에 오른 것은 대학야구 사상 37년만의 대기록이다. 1977년 연세대가 최동원을 앞세워 4개 대회를...

방한 중인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막시마 소레기에타 왕비가 11월 3일 오후 동국대(총장 김희옥)를 방문했다. 네덜란드 국왕이 국내 대학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오전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하고, 동국대를 찾았다. 국왕 내외는 김희옥 총장과 함께 ‘동국의 종’ 타종을 관람했고, 오후 3시부터 정각원에서 진행된 ‘창조 및 학습경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네덜란드 측에서는 국왕 내외 외에도 거스 히딩크 경제사절단 담당 특사(네덜란드 축구대표팀 감독), 베르트 쿤더스 외무부 장관을 포함해 네덜란드 기업인 및 대학교수 등 귀빈 20여 명이 함께했다. 동국대 측에선 박정극 학술부총장, 정각원 관계자 및 재학생 등 20여 명이 자리했다.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 막시마 왕비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대학생 및 정·재계 인사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히딩크 특사는 2002년 4강 신화와 월드컵 대표팀 ...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10월 25일 교내에서 2014학년도 연화제를 개최했다. 1, 2부 공연으로 진행된 연화제는 챔버오케스트라, 방송제 UCC 대회, 진선미 장기자랑, 진선미 레크리에이션, 댄스팀 걸스온탑, 꽃미녀밴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찬조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함께 교내 곳곳에서 체험 및 놀이마당, 야외무대 공연, 각종 전시와 먹거리 장터가 열렸으며 반야어머니회와 학부모회가 학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했다.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는 10월 20일 오후 3시 교내 회당기념관에서 2014학년도 수능서원불사를 봉행했다. 진각종 성초 총인예하를 비롯해 통리원장 회정 정사, 교육원장 경당 정사,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덕정 정사 등이 참석한 이날 수능서원불사에서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여러분이 지금 앞두고 있는 수능은 단순히 배움의 정도를 가늠하는 잣대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는 첫 관문으로서 인생의 기회와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잘 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끝까지 끈기 있고 치열하게 도전하길 서원한다. 스승들 또한 여러분 모두를 위해 한마음 모아 용맹정진으로 서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불사에 앞서 후배들은 ‘I believe I can fly’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선배들을 응원했으며, 불사 참가자들은 수능원만 성취를 서원하는 촛불점화식을 가졌다. 또한 정교실에서는 고3학생들에게 서원반지를 전달하며 수능원만성취를 서원했다.

(재)대추밭 장학회(이사장 백진호)는 10월 22일 위덕대 총장실에서 장학기금 2천400만원을 출연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에서 백진호 대추밭 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가 소재한 경주지역 대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금 출연 소감을 밝혔다.이에 홍욱헌 위덕대 총장은 “장학회의 뜻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 기탁하는 의미에 부합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대추밭 장학회는 1991년 1기를 시작으로 2013년 23기까지 중학생(1명), 고등학생(1천116명), 대학생(37명), 대학원생(10명), 단체(2곳)에 매년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은 10월 24일 의료원 중강당에서 불교의학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정인원 불교의학연구소장은 “불교의학연구소는 불교의학의 새로운 개념 정립과 실용적이면서 생명 과학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전법 활동에 치유적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열린 기념세미나에서 정인원 불교의학연구소장이 ‘불교의학: 현대의학과 불교의 해후’를, 영남대 장현갑 교수가 ‘명상수행에 따른 마음과 뇌의 변화’를, 을지대 의대 정성훈 교수가 ‘시대적으로 바라본 마음과 몸의 수사학-(편)두통의 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일원에서 해외인텁십 교육을 실시한다.이에 위덕대는 10월 24일 오후 2시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해외인턴십의 서막을 알리는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번 인턴십은 장덕희(사회복지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문도원 프로그램 매니저(박사과정) 등 15명의 학생으로 참가단이 구성됐다. 사회복지학과 해외인턴십은 금번이 11번째로, 사회복지학과의 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어오고 있다. 학생들은 인터십교육 기간동안 L.A. 코리아타운에 있는 청소년과 지역복지 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마약 예방 프로그램과 가족 보호 프로그램, 아동학대 예방·개입 및 치료 프로그램을 학습하게된다. 또 이례적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세미나 수업에도 참석하며, 학과장으로부터 학과 교육과정을 소개 받고, 부설 아동복지 센터도 방문해 아동복지 훈련 프로그램 견학과 선진화된 사회복지실습실 체험을 할 예정이다. 위덕대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