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직 중인 동국대 출신 교수, 직원들이 후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추운 날씨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재직동문회(회장 고창택·인문학부 교수)가 12월 9일 경주 모 식당에서 2014학년도 정기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동국대 재직동문회는 이날 재학생 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직동문회는 15년 전부터 매년 재학생 중에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한 학생 1명과 학교 명예를 빛낸 학생 1명을 선발해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해 왔다. 재직동문회장 고창택 교수는 "재직동문회가 친목단체를 넘어 후배 학생들에게 면학 의지를 높이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기 위해 장학금 수여를 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재직동문회는 동국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재직 중인 교수 및 직원들의 모임으로 현재 166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심인중학교(교장 권태기·대구시 남구 현충로39길 29) 국어과 유상은, 이효정, 영어과 허숙영 교사가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14 중등학교 행복한 교실수업 실천사례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하브루타 수업 공동체’ 교사 3인은 유대인의 교육 방법인 하브루타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학교 현장 수업에 적용하여 참여와 소통이 있는 교실 수업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써 왔으며, 아울러 인성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심인중학교 교사들의 수업개선을 위한 노력은 2014년 12월 9일자 대구일보에 보도되어 변화하는 교실 수업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인 단원고 교사 고(故) 최혜정 씨의 추모식이 12월 9일 오후 3시 모교인 동국대에서 유가족 및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추모식에는 고 최혜정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후배들에게 전하기 위한 추모비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김희옥 총장은 추모사에서 “너희부터 나가고 선생님이 나가겠다고 한 고 최혜정 동문의 헌신적인 마지막 말이 아직 가슴에 남아 잊을 수가 없다”며 “고 최혜정 동문을 제자사랑과 이타행의 본보기로 삼고,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도록 동악의 교정에 추모의 비를 세워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모식에 참석한 유가족은 “여기에 모인 후배들이 혜정이보다 더 좋은 교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의 감사한 마음을 절대로 잊지 않고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 82학번 동창회는 고 최혜정 추모기금 1천500여만원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이 추모기금은 고인의 희생정신을 이어받은 후배양성을 위해 동국대 사범대 학생들을...

진각종 종립 진선여자고등학교(교장 윤희준)가 2015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에 10명이 합격해 5년 연속 두 자리 수를 기록했다. 진선여고는 12월 5일 발표된 수시모집 결과 서울대 10명을 비롯해 전국 의과대학 5명, 고려대 18명, 연세대 14명, 이화여대 21명 등이 합격했다.학교측은 “앞으로 정시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학교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노력과 함께 전국의 스승님들과 신교도들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을 위해 서원해준 덕분”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가 12월 3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올해의 조경인 시상식’에서 학술분야의 ‘올해의 조경인’으로 선정됐다.홍광표 동국대 경주캠퍼스 조경학과 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전통조경 연구에 매진하며 저서 집필과 논문발표 등 많은 연구 실적을 쌓아왔으며, 해외에 한국 정원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와 지난 10월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정원 분야에 조경 분야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조경인 학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홍 교수는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조경학 연구에 매진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정원과 조경을 통해 한국의 도시와 국민 행복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2014년 행정고시(5급 행정) 최종발표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동국대는 제58회 행정고시에서 이진영(법학·검찰사무) 학생을 포함해 최진우(법학·국제통상), 김동하(경찰행정·보호관찰), 남성욱(정치외교·일반), 이규석(경찰행정·인천), 조원태(행정·충남/세종) 학생 등 총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5명이 증가한 결과며 동국대는 2년 만에 ‘Top 10’에 진입했다.

동국대(총장 김희옥)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해 발표하는 201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사립대학교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했다. 동국대는 지난해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해 3위에 올랐다. 전문대와 국립대 등 대학 전 부문을 통틀어서도 4위에 해당한다. 특히 동국대는 조사대상 14개 사립대학 중 유일하게 점수와 순위가 6년 연속 상승,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고객만족도는 75점으로 지난해 72점에서 3점이 상승했다. 또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대학부문에 처음 참가한 2009년도부터 올해까지 종합순위가 12위→8위→7위→4위→4위→3위로 매년 꾸준히 오르고 있다.동국대 CS경영팀 관계자는 “김희옥 총장 부임 이후, 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해 일관되게 추진해 온 CS경영 활동이 6년 연속 순위 상승의 원동력 된 것 같다”며 “지난해 10%였던 고객 불평률이 1%로 대폭 감소한 것, 고객 충성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2014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2월 3일 밝혓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11월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포상 행사’에서 사업에 참여한 총 2,187개 사업장 중 상위 20개 사업장 안에 선정되어 우수사업장 현판을 수여받았다.이번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업장 선정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으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가 환경 교육 훈련,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캠페인 활동 등의 8개 평가 항목을 심사하여 선정했다. 이정일 생태교육원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건물 조명 LED교체, 녹색환경지킴이 캠페인 전개 등의 활동을 펼쳤다”며 “2013년 대비 2014년 온실가스 배출량이 5.5% 감축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은 12월 2일 오전 10시 교내 갈마관에서 공장자동화 전문업체인㈜지이에스 부설연구소개소식 행사를 거행했다.이번 대학내 기업부설연구소 설치를 통해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술과 인력을 지원받아 기술개발 능력과 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고,대학은 산학공동기술개발,전공 졸업생의 취업증대,현장실습 기회 부여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행사에는 위덕대 산학협력단장 권영규 교수, 융합과학기술대학장 김태수 교수 등 대학관계자와㈜지이에스 박남수 대표 등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