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총장 보광 스님)는 5월 7일 오후 4시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개교 109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은 기념사에서 “개교 109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동국대의 새로운 백년, 아니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다시 써 나갈 것”이라며 “풍요로운 대학, 참사람 열린교육, 대학다운 대학, 새로운 의료가치 창출, 미래로의 도약 등을 목표로 하는 일심동행(一心同行)의 철학”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사장 일면스님과 교직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동국우수연구자상 최우수 논문상에 노용영·강용묵 교수를 선정하고 동국대 야구부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이건열 감독을 포함해 양성웅(경영평가실), 공혜정(정보운영팀), 진혁진(취업지원센터), 이창용(학술정보서비스팀), 이진복(자산관리팀) 직원 등 6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또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에는 김대열 미술학부 교수와 정경훈 전략예산팀장이 선정됐으며, 장기근속상(30년,...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봉사하는 대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발족한 위덕사회봉사단이 위덕진각봉사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4월 30일 오후 4시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홍욱헌 총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봉사단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위덕진각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홍욱헌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선서를 시작으로 봉사 활동은 시작되었다”며 “오늘의 마음가짐을 오래도록 유지하여 대학생활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도 성장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전도사 적인 역할을 많이 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대표로 선서를 한 이승윤(소방방재공학과 2년) 학생은 “위덕진각 봉사단원이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진각 봉사단의 일원으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도우며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고 싶다”고 말였다. 위덕진각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봉사하는 대학분...

위덕대 학생자치단체가 심각한 지진 피해를 당한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4월 30일 9시부터 시작된 이번 성금 모금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단체(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주도로 진행되며 성금 모금함은 각 건물 입구에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구호단체 등을 통해 네팔에 전달할 예정이다.손태하 총학생회장은 "이번 네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홍욱헌 총장은 이날 네팔 지진피해 성금모금을 하는 용맹관을 찾아 제일 먼저 성금을 기탁하고 성금모금 운동을 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4월 20일 교내에서 봉축점등식을 가졌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동참한 가운데 봉행된 점등식에서는 ‘지혜 밝히는 학업성취’와 함께 개인의 소원이 성취되기를 바라는 진선가족의 서원이 전해지는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덕정 정사는 “어둠의 어리석음을 깨치듯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의 빛은 진선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밝히는 지혜가 되고 자비가 되어 저마다의 가정에 복과 지혜 가득한 나날이 될 것”이라며 연등점등의 의미를 전했다.

진선여자중·고등학교는 4월 17일 2015학년도 진선불교대학 개강식을 가졌다.총 45명의 진선여중·고 학부모가 수강신청을 한 이번 개강식에서 진선여중·고 정교실장 덕정 정사는 “자녀와의 인연이 부모의 인연으로 커지듯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의 마음도 인연으로 키우는 배움과 나눔의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희준 진선여고교장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입시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부모님들이 서로 이해하고 키워 간다면 자녀들의 발전이 학교의 발전으로 회향되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진선불교대학은 매월 2∼4주 진선여고 심인실에서 열리며 성제 정사의 ‘진언과 명상’과 진여향 전수의 ‘수타파니타’ 강의로 한 학기가 이어진다.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교사 고 최혜정 씨(역사교육과09)의 1주년 추모식이 4월 16일 오후 2시 모교 동국대에서 열렸다. 고 최혜정 씨의 추모비 앞에서 진행된 이번 추모식에는 박정극 동국대 학술부총장을 비롯 역사교육과 동문 및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고 최혜정 씨의 아버지 최재규 씨는 역사교육과로 보낸 추모의 글에서 “자식과 부모로 함께한 너무나 짧았던 인연을 앞으로도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국대 역사교육과 관계자는 “학과 차원에서 고 최혜정 씨를 기리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 의과대학 일반대학원 생화학교실에 재학 중인 양원모(28세), 의학전문대학원 박세환(28세) 학생이 대한비만학회 제42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양원모, 박세환 학생은 4월 11일 대한비만학회 주관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비만에 의해 증가하는 microRNA-195가 간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여 제2형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는 새로운 병인을 발표하여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양원모, 박세환 학생은 동국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에서 이완 교수의 지도로 당뇨병과 대사성 증후군 병인에 관련된 조절인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양원모 학생은 지난 2014년 국제당뇨병학술대회 우수 구연상 수상, 5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위덕대(총장 홍욱헌)는 4월 10일 해병대 제1사단과 학·군간 교류와 협력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해병대 제1사단 본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술연구 분야의 교류와 지원, 군부대 교육진흥을 위한 계약학과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우현 해병대 제1사단장은 “지역사회발전과 군 교육진흥을 위해 지역에 위치한 위덕대가 힘써달라”면서 “군 인력의 계속 교육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고등교육 차원에서의 시스템이 필요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장병들의 계속 교육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욱헌 총장은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요구에 부응하고 특히, 군 인력의 교육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하여 계약학과 등 다각도의 교육시스템을 마련하여 실질적으로 평생교육에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크게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위덕대(총장 홍욱헌)는 4월 9일 오후 1시 30분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학부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학부교육혁신단(단장 배영호) 주관으로 ‘혁신의 출발! 기본에 충실하다’란 주제로 열린 포럼은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잘 가르치는 대학’이 되기 위한 혁신적 학부교육 정책수립과 모델 개발 및 실행을 위한 논의의 장이 됐다.정영길 건양대 부총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작고 강한 대학을 향한 꿈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건양대의 교육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또 학부교육혁신단에서는 대학 내 교육 현안들에 대한 정책기획과제 연구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여기에는 강의평가제도 개선,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체계 개발, 연계전공 활성화 방안, 교양교육과정의 편성원칙과 같은 정책과제들이 포함됐다.배영호 학부교육혁신단장은 “잘 가르치는 교육중심 대학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시스템의 근간이 튼튼하고, 학생들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항상 고민하면서, 학생의 욕구를 해소하는 다양한 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