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 제4회 재학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
위덕대학교 글로벌플러스학부는 지난 6월 2일 제4회 재학생 일본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했다.재학생들이 그동안 배운 일본어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작년에 비해 출전한 학생들의 일본어 실력이 전체적으로 높아져서 경쟁심과 더불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주제는 역사의 중요성에서부터 인간관계, 매너, 음식, 자기정체성 찾기, 여름건강관리법 등 다양했으며, 특히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보내는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공개적으로 발표해 학우들한테 격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일본어플러스전공 2학년 만학도 김숙자(58세)씨가 수상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정희 학부장은 “김숙자씨는 원고를 완벽하게 외웠으며, 그리고 스피치 기술인 전달력, 호소력, 유창성 등을 모두 갖추어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평소에도 만학도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여 학습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2015-06-05 13: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