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에 네팔구호기금 3천만 원 전달
동국대학교의료원(원장 태석기)은 7월 6일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네팔 구호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기금은 일산병원 1천749만 원, 경주병원 1천만 원, 분당한방병원 100만 원, 의학계열 대학 교직원 151만 원 등 총 3천만 원의 기금을 모았다.태석기 의료원장은 “네팔에 지진이 일어난 지 거의 70일이 지났지만, 아직 많은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주민들 건강과 청결한 위생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메르스로 어려운 병원환경에서도 마음을 내어주어 고맙다고 전하고, 꼭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했다.이날 전달된 기금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강진으로 폐허가 된 네팔 재해 지역을 복구와 2차 재난을 예방하는 등 중장기적 구호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2015-07-06 19: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