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는 1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진각문화전승원에서 진기 70(2016)년 종립학교 신임 중등 교직원 연수를 개최했다.신임 중등교원 1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직원 연수는 발단불사에 이어 통리원장 회정 정사와의 대화를 비롯해 진각종 기초교리(성제 정사), 종조님 일대기(법경 정사), 진각종 수행법(경당 정사) 등 설립 종단 진각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진선여중·고, 심인중·고, 위덕대 등 종립학교를 견학했다. 이날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불교종립학교로서의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은 인성교육”이라며 “이치와 도리를 아는 교사,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교사, 자비롭고 지혜로운 마음을 가진 교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앞서 열린 발단불사에서 교육원장 경당 정사는 “진각종 식구가 된 것을 먼저 축하한다. 종립학교에서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당학원 이...

동국대 연극학부 99학번 류시원은 1월 22일 오후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에게 ‘후배사랑 멘토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후배사랑 멘토 장학금’은 연극학부 출신 연예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후배와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1년 등록금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함과 동시에 연기지도와 진로설정 등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류시원 씨의 장학금 기부는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류시원은 “얼마 전 장학금을 받은 후배에게서 고맙다는 연락을 받고 나에게도 큰 힘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갖고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선배이자 멘토로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응원의 마음을 먹었다”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총장 보광 스님은 “류시원 동문이 학교에서 주관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가, 후배들의 연기지도와 더불어 취업과 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윤영해 교수가 1월 19일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영축문화대상 상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윤영해 교수는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내었다”며 “앞으로 불교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