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이대원)는 3월 8일 오전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일념장학회(이사장 이영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일념장학회는 1995년 이영채 이사장을 중심으로 11명의 불자들이 경봉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비 나눔의 실천과 불교인재 양성의 뜻을 두고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승가대학 및 종립학교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 10명의 학생이 총 1천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이영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장학생들께서는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훌륭한 사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위덕대(홍욱헌 총장)는 3월 4일 오전 11시 공덕관 입구에서 경주소방서 안강 119안전센터와 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경주소방서 안강 119안전센터와 위덕대간 합동 소방훈련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가상의 화재가 발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초기 화재진압 및 개인·반별 역할 수행, 인명대피, 소방차량 진입 유도훈련 등으로 진행됐다.안강119안전센터 권영혁 센터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위덕대학교와 협의하여 위덕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위덕대 878명·동국대 3,042명·금강대 174명 진각종립 위덕대, 조계종립 동국대, 천태종립 금강대학 등 불교 종립대학교들이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은 2월 25일 오전 11시 대학 정진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거행했다. 입학식에는 878명의 신입생과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 홍욱헌 위덕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입생을 대표해 간호학과 편호연 학생이 입학선서를 했다.홍욱헌 총장은 식사를 통해 “위덕대는 신입생 여러분이 자신의 꿈과 끼를 즐겁게 발현하는 전당이 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인격과 창의력을 연마하는 대학생활이 되도록 모든 교수와 직원들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신입생 여러분은 우리 대학과 사회의 주역임을 잊지 말고, 무슨 일이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용감한 자세를 견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격려사에서 “우리 대학의 모든 구성원...

위덕대학교(홍욱헌 총장)는 3월 2일 오후 교내 정진관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설계코칭’ 오리엔테이션 ‘응답하라 2016’을 개최했다.‘미래설계코칭’은 신입생 공동체 교양교육과정으로, 대학생활 적응과 진로 및 인생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4H<치유(Healing)-희망(Hope)-협력(Harmony)- 영예(Honor)> 성격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되며, 신입생들의 동기유발 및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근 개발한 위덕대만의 혁신적인 교양 교과이다. 특히 미래설계코칭은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고, 소통과 융합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미래설계코칭 과목 소개와 신입생 역량검사 방법, 학습포트폴리오 작성방법 등이 함께 소개되었고, 개그맨 김영철 씨의 ‘도전! 희망! 청춘! 이기려면 뻔뻔해져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열었다.특강에서 김영철 씨는 “꿈을 크게 가져야한다”...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무원 스님)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삼광사 지관전에서 제27회 부산금강불교대학 수료식을 봉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법사과정 이수자 45명, 불교학과 초ㆍ중급 이수자 11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에서 “부처님 법을 배우는 공부에는 끝이 없으며, 그 길을 가는 우리에게는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처님 법을 만난 것은 더 없이 큰 복이니 공부하는 가운데 삶이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말고 정진하라”고 말했다.부산금강불교대학 학장 무원 스님은 훈사에서 “불교에 대한 이해와 불교적 소양을 익혔다는 차원을 넘어 불자로써 배움의 기초를 다진 만큼 배운 교리를 신앙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대적 책임감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김근우 병원장(왼쪽 두번째)은 2월 25일 제64회 경기도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기도지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이날 표창은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도민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근우 병원장은 “이 표창을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최상의 진료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김근우 병원장은 현재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 및 진료과장을 역임하고 있다.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태석기)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에 있는 시립병원과 주요사찰 등을 방문해 긴급 의료지원과 함께 수술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발하기 위한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미얀마의 낙후된 의료 환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픈 사연이 본원에 접수 되면서 시행됐다.정형외과 이상형 교수는 “미얀마 만달레이는 의료시설이 낙후되어 현지에서 고난도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환우를 한국으로 초청하여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우선 수혜자 선발을 3월 중에 확정하고, 5월 중 수술치료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 나눔의료사업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원의 자비나눔기금 및 승가의료기금을 활용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NGO 희망씨앗월드웨어 장학회 이사장 범국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중인 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월 24일 밝혔다.범국 스님은 “인도 다람살라에서 공부하던 시절 티벳 난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보고 이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비영리 공익법인인 NGO 희망씨앗 월드웨어를 지난해 경주에 설립하여 헌옷과 모자, 가방 등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범국 스님은 현재 티벳대장경역경원에서 티벳대장경 역경사업을 위한 티베트어 한글표기안, 티벳어 교재 발간 및 석학들의 특강, 국제학술대회 개최, 번역서 출간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학사 622명·박사 15명·석사 73명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는 2월 24일 오후 2시 교내 정진관(대학체육관)에서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갖고 학사 622명, 박사 15명, 석사 73명 등 총 710명의 학위자를 배출했다. 이날 홍욱헌 총장은 졸업식 식사에서 “여러분이 진출하는 사회는 많은 직업이 사라지면서 새로운 일이 생길 것이지만 보다 정확한 원인을 찾아가는 일은 인생 내내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일일지라도 고심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아가는 습관을 견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설립종단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으면서 축적해온 학문과 수행하고 정진하며 가꾸고 다듬어온 인격은 앞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하는 데 있어 커다란 힘이 될 것이며 학문을 연마하면서 인격완성을 위해 정진해온 여러분들 앞에는 결코 장애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룬 바를 바탕으로 어디서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모든 영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