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보광 스님)는 중소기업청과 청년위원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등 14개 민·관기관이 주관한 ‘스타트업 청년채용 페스티벌-스타트업 취업 인식개선 공모전’에서 창업동아리 ‘무아’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과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고 5월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취업인식 개선 공모전’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모작 56편 중 9편이 결선에 올라 공개발표 및 청중투표를 거쳐 순위를 정했다. ‘무아’는 칠보문양과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 치유 아트 체험제품인 ‘마인드래치’를 제작하는 동국대 대표 창업동아리이자 청년기업이다. 이들은 ‘어느 봄날의 휴식’이라는 UCC를 통해 스타트업의 근무보람을 유쾌하게 표현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김아나(불교미술학과 4학년) 학생은 “저희 영상이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동국대가 고려대장경연구소로부터 고려대장경 전산화본(DB)를 기증받았다.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정승석)과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림 스님)는 5월 25일 오후 2시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고려대장경 전산화본(DB) 기증 및 활용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에 기증하는 전산화본은 고려대장경연구소의 24년간 연구 성과와 전산화에 따른 결과물인 ‘고려대장경 데이터베이스(DB)’ 자료로써 △재조(팔만)대장경 DB 총 162,516판 △초조대장경DB 총 2,040권(약 6만판) △돈황불교문헌DB 총 341롤 △화엄석경DB 13,000여 점 등이다.고려대장경은 불교의 교학과 선학, 계율학, 선어록 등 불교경전을 비롯하여 어제비장전, 변상도 등 회화적 요소와 당대 공인된 문학적인 자료까지 담고 있는 백과사전(叢書)과 같은 동양 최고의 문헌이자 최대량의 지식정보 유물이다. 고려대장경연구소는 그동안 이에 대한 디지털 DB를 완성함으로 국제적으로 불교와 인문학술 연구 등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

일본 기업 11개와 후쿠오카대학 등 총 12개 단체 13명으로 이루어진 큐슈일한경제교류회 방문단이 5월 18, 19일 양일 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를 방문했다. 큐슈일한경제교류회는 실제 한국 기업과 함께 일하거나 한국에 관심이 많은 기업인들이 만든 단체로 큐슈 경제인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해 11월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일본지역 해외 취업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규슈일한경제교류회를 방문해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것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방문 첫날인 18일에는 교내 화백홀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 이대원 총장과 만나 K-MOVE스쿨을 비롯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들의 일본취업에 관한 인적교류를 했다. 그리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내 기업입주현황 설명회 등을 가졌다. 19일에는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내 9개 입주기업의 프레젠테이션과 큐슈일한경제교류회 회원기업 간의 상담, 상호 연락처 교환 등 해외시장개척과 기술지도 등을 위한 비즈...

앙엘 오도노휴(Aingeal.O’Donoghue) 주한 아일랜드 대사가 5월 17일 동국대 법학관 모의법정실에서 동국대생들을 대상으로 ‘Ireland-Global Island’란 주제로 강연했다. 앙엘 오도노휴 대사는 이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아일랜드의 경제 상황, 사회배경, 문화 환경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한국은 문화산업이 발달했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이 풍부한 아일랜드와 닮아있다”며 “소프트파워의 성장을 위한 활로를 계속해서 모색하길 바라며 더 큰 발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 앞서 총장과의 면담에서 총장 보광 스님은 “동국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에 감사한다. 오늘 강연에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기 바란다”며 “곧 임기가 끝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을 잘 마무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앙엘 오도노휴 아일랜드 대사는 1986년 아일랜드 외무성에 입사한 이 후 스페인 마드리드(1989-1992), ...

위덕대는 5월 20일 교내 공덕관에서 2017년 위덕대학교 총장배 전국 고등학생 조리·제과제빵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외식산업학부(학부장 이지현) 주관으로 열린 조리 경연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조리와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배운 솜씨를 자랑하고 재능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회로 자리 잡은 대회에 이번에도 전국 50여 개 고등학교에서 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조리경연대회는 닭고기를,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는 자유주제와 케이크 부문에 ‘5월의 화사로움’을 주제로, 고등학생다운 참신성과 아이디어가 넘치는 창작 작품을 만들어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 영예의 총장상으로 조리 경연대회는 김동훈(울산생활과학고 2학년),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는 양소영(계성여자상업고 3학년) 학생이 수상해 한 학기 전액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졌다. 이지현 학부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대회 참가자들의 실력과 창작 의욕이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학...

위덕대 경찰행정학과(학과장 정혜욱)은 5월 22일 학·경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지역경찰 활동(CP)과거버넌스’를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양우철 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여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일정 부분 동참할 것”을 제안하였다. 이어 “미래의 경찰관으로서 실무를 익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덕대 경찰행정학과와 경주경찰서는 학·경 교류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치안업무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상호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긴밀한 협조관계를 형성하기로 했다.정혜욱 학과장은 “학·경 교류협력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 현장실무를 연결하여 관련영역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임으로써 우수한 경찰관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나아가 지역사회의 치안...

위덕대 건강스포츠학부 이정탁 교수가 5월 20일 역량교양과정 ‘운동과 건강’ 수업을 수강하는 7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경주 유적지를 탐방하는 싸이클링 런닝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으로 진행된 싸이클링 런닝맨은 수업을 듣는 모든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주 유적지를 탐방하는 시간으로 체력단련과 조별 학생간의 추억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다가 야외로 나와서 학우들과 자전거도 타고 유적지도 돌아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하며, 가끔은 이렇게 수업을 진행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위덕대(총장 홍욱헌)는 5월 17일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젝트 미래설계코칭의 일환으로 ‘공감특강–알베르토 & 기욤과 함께 하는 비정상 회담’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신입생들에게 삶의 도전과 성취라는 테마의 토크콘서트로, JT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하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알베르토 몬디와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가 출연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담을 소개했다.알베르토는 ‘알베르토의 5가지 선택’이라는 주제로 아시아에 대한 관심으로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고, 한국에서 정착하는 삶의 과정에서 겪었던 경험을 소개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는 ‘정답이 없는 인생’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고 열정적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강연을 진행했다.

위덕대 산학협력단은 5월 18일 2017년 지역∙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형 사회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일자리 지원사업 전략회의를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가졌다.이날 전략회의는 사업총괄책임자 김정은 교수의 진행으로 홍욱헌 총장, 이정옥 요양보호교육원장 이정옥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4개의 카테고리로 사회서비스 기관 역량강화, 사회서비스 전문가 양성,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취·창업 매칭으로 진행된다. 이날 홍욱헌 총장은 “영덕군의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영역 확대, 지역복지 수준을 올려주길 바라며 본 사업의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원장 김성철)이 5월 22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402호에서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 제1회 환지본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불교문화대학원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 5학기 재학생들(설묵·본엄·혜원·시현·선중·지휴·고경 스님)이 재학 중에 연구한 성과와 국제포교 활동 방안에 대해 영어 연구발표를 가졌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선중 스님이 ‘재가자 불교단체의 모범사례 비교 연구–대만 자제공덕회, 미국 IMS, 한국 정토회 중심으로) △본엄 스님이 ‘현대 서구사회의 세속불교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불교문화대학원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는 조계종유지재단이 2015년에 석사과정으로 개설한 학과이다.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 지원 자격은 학사학위와 구족계를 수지한 조계종 스님이며, 영어 몰입교육, 외국인 대상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용, 템플스테이 지도 교육 등을 교육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관장 송은석)은 5월 20일 경주 분황사, 황룡사지, 동궁과 월지 일원에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인 ‘문화재 다솜활동’을 펼쳤다.문화재 다솜(고유어:애틋한 사랑)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박물관이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재 정화 활동을 하는 재능 나눔 봉사 활동으로, 봉사 신청을 한 경주시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이해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 후 함께 문화재 주변을 돌보며 정화활동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다솜활동은 경주여고, 선덕여고, 경주고, 신라고, 경주공고, 경주여중, 문화중 등 경주 관내 학생들과 동국대 고고미술사학과, 국사학과, 글로벌경제통상학부, 경영학부, 국어국문학과, 불교학부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유적에 대한 교육과 문화재 주변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송은석 박물관장은 “문화재 다솜 사업은 단순히 정화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재에 대해 설명을 듣고 그 뜻을 새겨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이라며 “신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