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원장 정용욱)은 9월 16일, 17일 양일간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의과대학 복귀에 따른 신교육과정 개발’이란 주제로 의학교육 교수개발 워크숍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동국대 의과대학 소속 기초, 임상(경주, 일산병원) 교수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용욱 의과대학장의 인사말, 이진호 동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이틀 간 의학교육의 발전을 위해 초청연자 특강, 의과대학 복귀에 따른 신교육과정 설명, 주제발표,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 참사람재능나눔센터(처장 김신재)는 9월 15일 노인요양시설인 경주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이하 동행) 학생들이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가을에 실시하고 있다.이날 학생들은 시설 청소와 안마, 말벗해드리기와 장기자랑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학생홍보대사 회장 이기재(가정교육 3년) 학생은 “어르신들을 뵈니 저희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오래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니 전혀 힘들지 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어르신들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교내 원효관 교수학습세미나실에서 재학생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자신감 JUMP UP 캠프’를 개최했다.‘자신감 JUMP UP 캠프’에는 32명이 참가해 2일간 16시간에 걸친 체험‧실습 프로그램 교육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경영학부 3학년 설진영 학생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으며, 스스로의 한계를 깰 수 있었다”며 “본 프로그램이 지속되어 동국인들이 자신감과 도전, 그리고 소중한 인연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신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 취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직접적인 취업 관련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재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여 제대로 된 목표를 설정,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과,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도전정신을 가짐으로써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 한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인중·고등학교 탁구부 동문들이 재학생들을 위해 대구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후원대회를 개최했다. 9월 9일 심인중·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15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는 상위부 토너먼트에서 강남탁구클럽, 신세계탁구클럽 팀이 각각 1, 2위를, 하위부 토너먼트에서 본리 현대탁구클럽, 임경태탁구클럽 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한편, 1958년 창단하여 우리나라 중학교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심인중학교 탁구부는 내년이면 창단 60주년을 맞이한다. 심인중·고등학교 탁구부 동문들은 “본대회가 전통을 쌓아가 지속해서 후배들을 후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심인중·고 탁구부가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간호학과(학과장 이미애) 학생회가 9월 15일 교내 백상관 컨벤션홀에서 정용욱 동국대 의과대학장에게 학과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간호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사은회, 스승의날 행사 등 학생 자치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과 교내 여러 대회에서 받은 단체상 상금을 모아서 조성한 것이다.김지슬(간호학과 2) 학생회장은 “이번에 모은 발전 기금은 교수님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고 학과의 발전과 단합을 위한 간호학과 학생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인 것”이라며 “동국대 간호학과가 우수한 후배를 양성하고 명문 학과로서의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위덕대 물리치료학(학과장 이명희)과 2학년 재학생들이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가톨릭대 의과대학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에서 열린 카데바 해부연수회에 참여했다. 이번 카데바 해부연수회는 근골격계, 신경계 및 내장기관 등 을 해부하고 직접 관찰함으로 해부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회에 참여한 이선민 학생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근육을 직접 만져봄으로써 해부학적 기능을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희 학과장은 “학생들이 카데바 해부연수회 참여를 통해 전공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더욱 높아지는 물리치료학과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창민 위덕대 석좌교수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내놓았다.손 교수는 9월 13일 오후 위덕대 총장실에서 학교법인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가 배석한 자리에서 홍욱헌 총장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위덕대에 재학중인 학생 중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용기를 잃지 않고 면학에 힘쓰는 모범학생에게 전달될 계획이다.손 교수는 장학금 명칭을 (가칭)‘손창민(도봉)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손 교수는 “학창시절 생계수단으로 새벽시장에서 채소 배달부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땐 꿈과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생활을 걱정했다”며 “그래서 학업과 생업을 겸하는 소년소녀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내기로 결심 했다”고 장학금 기탁 취지를 밝혔다.특히, 손 교수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지난 10여 년 동안 매년 3천만 원 이상을 종교단체와 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등에 쉼 없는 기...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구미 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4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매달 2개 여자대학부 여자대학부 동메달 2개를 차지했다.남자대학부에서는 이대운(스포츠과학 1년)선수가 카누 1인승 500m에서 금메달과 카누 1인승 10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박기철(스포츠과학 1년)선수는 카누 1인승 200m와 카누 1인승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대운 선수와 박기철 선수는 현재 카누 국가대표상비군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김다정(스포츠과학 4년)가 카약1인승 200m와 카약1인승 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인문한국(HK)연구센터의 이영진 HK교수가 국내 최초로 산스크리트어 사본 비판교정본(critical edition)인 The First Abhisamaya of the Commentary on the Prajñāpāramita Sūtra in 25,000 Lines by Ārya-Vimuktiṣeṇa을 해외에서 출판했다. 이 책은 인도의 성자 비묵띠세나가 7세기에 저술한 ‘현관장엄론주석서’를 12세기에 네팔 문자와 벵갈 문자로 필사한 두 산스크리트어 사본을 교정한 비판 편집본(critical edition)으로 8년에 걸친 연구 성과물이다. 총 270페이지 분량에, 문헌과 사본에 대한 소개가 중심이 되는 50페이지에 이르는 서문과 160페이지에 달하는 인도 고전어인 산스크리트어로 이루어진 텍스트, 사본 팩시밀리 에디션(총 6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김성철 불교문화연구소장은 “이 책의 출간을 ...

위덕대(총장 홍욱헌)는 9월 7일 오전 교내 위덕관 4층 대회의실에서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협력 및 학문적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날 양우철 경찰서장은 “경찰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증가하는 치안수요에 대응하여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일정 부분 동참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홍욱헌 총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이론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점에 대하여 기대하는 바가 크며, 지역사회의 치안과 관련하여 문제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서까지 만들게 된다면 진정한 사회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