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11월 23일 교내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제2회 대학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창업경진대회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선발됐으며, 유물복원시스템 알고리즘을 통한 ‘3D유물복원시스템’를 개발한 캐럿펀트 팀(팀장 이건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회당학원 이사장 증광 정사는 11월 23일 오후 위덕대를 방문해 갈마관과 성취관, 학생생활관 등을 대학 시설을 시찰했다.이사장 증광 정사는 “한동대 등 주변 대학이 지난 15일 발생한 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위덕대는 별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스럽지만, 방심하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예방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시찰에는 홍욱헌 총장과 대학 간부 교직원 등이 동행했다.

위덕대 산학협력단, 각종 물품 지원위덕대(총장 홍욱헌)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11월 15일 포항에 발생한 지진으로 충격과 피해를 입고 있는 이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7일부터 흥해실내체육관에 임시 상담소를 설치해 이재민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19일부터는흥해공고 체육관으로 이재민들이 나누어 수용됨에 따라 흥해공고 체육관에서도 임시 상담소를 설치해 이재민들의 각종 심리상담을 계속하고 있다.또한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향후 대피소 한 곳에 더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지진이 끝난 이후에도 계속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흥해공업고등학교에서 2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를 가진 가정의 부모가 생업과 피해수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

위덕대 간호학과(학과장 김지숙)는 11월 20일 교내 갈마관 강당에서 학생의 날 기념 간호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계의 윤리적 문제와 관련된 간호토론 대회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간호교육을 수행하게 하는 간호교육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새은 “대회를 통해 간호학생으로서의 비판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치료적 의사 소통술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김지숙 학과장은 “앞으로도 토론 및 경진대회를 자주 개최하여 학생들개인의 간호학에 대한 생각을 경청하고 간호학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덕대 교육대학원(원장 이순복)은 11월 11일 교육대학원 전공주임교수, 전공교수 및 대학원생, 일반인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금강관 에서 교육대학원 학술제를 개최했다.이날 학술제에서 이재헌 동아대 교수가 ‘식물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란 기조강연을 통해 자연과학 속에 숨은 이치를 미래 인간공동체가 나아갈 바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김순희 대학원 졸업생의 ‘미술의 요소와 미술의 원리에 근거한 만 2세 표준보육과정 교사용 지도서 분석’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순희 졸업생의 연구는 대한가정학회 2017학년도 제70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석사영역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학술제를 기획한 이순복 대학원장은 “요즈음 대학원 성격이 학문과 평생학습의 연계를 많이 논하고 있다. 평생학습 중에는 인문학교육이 대세에 들어와 있는데, 현재 기술혁명, 새로운 지식혁명인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한 이 시점에서, 그 이면은 보다 더 인간적이고 문화를 지향하는 시대라고도 볼 수 있다”면...

금강대 제6대 이준원 총장의 취임식이 11월 16일 오전 교내 원각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이준원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금강대학교가 작지만 강한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하지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위기가 왔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불교문화 진흥에 역점, 소수정예 강소대학의 육성 지속추진, 대학 역량 강화, 대학 위상 재정립, 대학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에서 “이준원 총장은 풍부한 경력과 넓은 인품 그리고 남다른 안목과 열정이 있어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면 괄목한 성장이 보장 될 것이라며, 학교 경영의 쇄신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준원 신임총장은 1987년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 후, 건양대 전임강사와 공주대 행정학과 부교수, 제6, 7대 공주시장, 공주 한일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박물관은 개교 111주년을 맞아 11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나한’ 특별전을 개최한다. 나한은 산스크리트어 인 Arhat의 한자음역인 ‘아라한’의 줄임말이다. 나한은 이상세계에만 존재하는 불·보살과 달리 실존했던 수행자들이며 많은 노력으로 깨달음의 경지까지 도달하여 석가로부터 불법을 지키고 중생을 구제하라는 임무를 위임 받은 제자들이다. 나한은 10대제자 뿐만 아니라 16나한, 18나한, 500나한 등으로 확대 되었으며, 경전상 특별히 도상을 규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 보살에 비하여 자유롭게 다양한 형상의 조형물이 만들어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청자로 만든 나한상 등 조각 22건 회화·전적 등 13건 등 35건의 다양한 모습의 나한상들이 전시된다. 회화작품은 고려시대(1235∼6년)에 제작된 나한도 중 국내 개인이 가지고 있는 4점이 처음으로 일반 공개된다. 이 나한도는 몽골의 침입을 받은 고려가 나한의 신통력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제작한 5백폭 가운데 일부로 현재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