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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연수원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특별전 개최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은 공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유산중 하나인 철화분청사기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자 계룡산도예촌(촌장 윤정훈)과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국문화연수원 전시실에서 ‘계룡산 도자기와 차의 만남전’을 개최한다. 계룡산 철화분청사기는 청자토에 백자흙물을 바르고 그 위에 철분을 이용해 문양을 새겨 제작하는 자기로, 특히 거칠고 자유스러운 해학성이 돋보이는 예술성으로 명성이 높다. 이번 전시회는 8월 4일부터 9일까지 KBS대전방송총국 전시실에서 개최한 동명의 전시회의 연계전시회다.
2017-08-14 15:53:50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 보물 제1942호 지정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던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했다.화성 용주사는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 ·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 역할을 했다.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용주사는 중심영역인 삼문, 천보루(天保樓), 대웅보전을 가운데 일렬로 두고, 승당과 선당, 좌우 익랑(翼廊·정전 양쪽에...
2017-08-14 14:55:53
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 월정사 등지서 개최
8월 12일∼19일, 공연·문화체험 등제14회 오대산문화축전이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월정사를 비롯해 지장암. 영감사 사고 등 오대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명상과 생명치유 바라보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공연과 전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오대산문화축전은 공연에 비중을 두어 여름 음악공연으로 낮 시간대 난다나 야외음악회와 저녁 시간대의 월정사 야간음악회로 진행된다. 매일 오후 2시 난다나 야외데크에서는 여름 오대산을 찾은 이들에게 힐링과 휴식이 될 우리음악과 재즈 음악공연이 진행되며, 저녁 7시 월정사 특설무대에서는 전통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고 있는 우리시대 음악,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앙상블 시나위와 정가악회가 보여줄 우리음악, 고래야&하림, 수리수리마하수리&이상은이 함께하는 대중가요와 국악, 월드뮤직의 콜라보를 비롯해서 프리재즈 강태환과 여창가곡 강권순 그리고 해금의 강은일이 함께하는 프리뮤직등이 준비되었으며...
2017-08-08 15:29:31
2017년 여름방학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 운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현직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초·중등교사 박물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 전시품 관람 및 강의 등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고, 박물관 학습 지도 방향을 제시한다. 먼저 한국의 미술과 역사‧문화에 관한 강의를 준비했으며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체험으로는 보존과학자에 대해서 알아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별전인 ‘아라비아의 길’과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를 기획한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통해 관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학생들과 단체로 방문을 많이 하는 교사들이 박물관에서 실제 활용해 볼 수 있도록 ‘아이들과 전시 보는 방법’에 관한 내용과 상설전시실 연계 학습지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준비했다. 문의 02-2077-9300
2017-08-07 15:37:44
경주 월성 발굴현장 교육·해설 상시 운영
신라 천 년 궁성 ‘경주 월성’에 관람객들을 위한 교육과 해설만 전담하는 전문해설사들이 상주하게 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8월 4일부터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과 그동안의 발굴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전문인력팀 ‘월성이랑(月城以朗)’을 신설해 연중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월성이랑’은 신라 천년 궁성인 ‘월성’에 ‘함께 한다’는 의미의 순우리말인 ‘이랑’을 붙여서 ‘국민과 함께 하는 월성 발굴조사’를 의미하며, ‘신라 화랑(花郞)’의 젊고, 활동적이며 진취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월성이랑’ 해설사들의 문화재 설명과 교육은 경주 월성 발굴조사의 시작에서 현재에 이르는 과정,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에 대한 상세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해설과 교육은 월성을 방문하는 모든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학생여행, 소풍)으로 월성을 찾는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신라와 경주의 역사적 사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문의 ...
2017-08-03 12:35:00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에서 ‘청동병’ 발견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7월 25일 문화재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 중인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 해체보수 과정에서 청동병(높이 22cm, 가장 넓은 동체부 너비 11cm)이 발견됨에 따라 분석을 통해 삼층석탑의 제작연대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 청동병은 삼층석탑 3층 탑신석 하부에서 나왔으며, 사리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6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가 현장에 나가 청동병을 수습하였으며, 센터에서는 엑스레이(X-ray)와 CT(컴퓨터단층촬영) 촬영 등 비파괴조사와 부식물 제거·안정화 처리·재질강화처리 등 각종 보존처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청동병의 3분의 1가량이 흙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 흙을 조사해 유물의 정확한 성격과 제작연대도 파악할 계획이다. 강진 월남사지 삼층석탑은 월남사 터에 남아 있는 8m의 거대한 3층 석탑으로, 단층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백제 석탑의 기본양식을 따르고 있다. 월남사는 13세기 초반 진각국사(1178~1234)가 창...
2017-07-31 09:38:10
‘풍경소리 44집’ 발표
좋은 벗 풍경소리의 찬불동요 창작곡 44번째 앨범이 발표됐다. 이번 ‘풍경소리 44집’은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세미클래식을 시도했다. 새로운 조순영 작곡가(상도선원 간다르바합창단 지휘)의 ‘부처님 사랑’은 대중적인 성악곡이다. 또한 이종만 좋은 벗 풍경소리 대표와 바리톤 김성범이 함께 부른 ‘너와 나’를 리메이크하여 새로운 버전과 함께 찬불동요 ‘내 마음 여행’ ‘부처님이 되는 길’ ‘연꽃사랑’ 등 어린이를 위한 총 7곡의 노래와 반주음악(MR)을 담아냈다. ‘풍경소리’는 1996년 1집 발표를 시작으로 매년 2장씩 여름·겨울 불교학교를 위해 발표해 오고 있다. 풍경소리 음반은 전국 단위 연수회 및 강습회의 교재로 활용되며, 또한 일선의 어린이법회와 불교학교에 서 찬불가 교재로, 각종 행사 및 산사음악회와 발표회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7-07-24 14:52:31
문화사업단, 강원도 사찰 외국인 대상 만원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은 8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강원도 낙산사, 백담사, 삼화사, 신흥사, 월정사 등 5개 사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을 위한 외국인 템플스테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외국인 템플스테이 체험이벤트’를 통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사찰의 템플스테이 수용태세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이번 특별기간 외국인 대상 이벤트의 1박 2일 참가비는 1만 원이며, 8월 16일까지 신청(eng.templestay.com)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문화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강원도지역의 5개 사찰을 평창 동계올림픽 맞이 특별 외국인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하고, 외국인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외국인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문의 02-2031-2062
2017-07-21 13:19:40
제9회 나란다축제 9월 2일 서울 동국대서 개막
인터넷 생중계…8월 27일 접수 마감군장병·사관생도 3일, 20일 각각 진행조계종 포교원·은정불교문화진흥원‘도전! 범종을 울려라’ 초등부 결선 진행방식이 변경된다. 참가자들이 많은 문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OX퀴즈가 도입되고, 수상권내 학생들이 모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결선점수 합산제도가 실시된다.조계종 포교원과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은 7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분과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9회 나란다축제’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 나란다축제는 9월 2일, 3일, 20일 3일간 서울 동국대학교 일원을 비롯한 전국 군법당, 사관학교 등지에서 개최되며, 부문별 참가접수는 7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다. ‘도전! 범종을 울려라’ 초등부 결선 진행방식은 결선점수 합산제도를 도입, 우승기회의 폭을 넓혔다. 결선점수 합산제도는 수상권내 학생들(16∼20명)을 1차 선발하고, 선발된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다 풀어 최종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다. 결선문제는 10∼15 문...
2017-07-20 09:56:02
해 맑은 동자승 모습 통해 자화상을 바라보다
‘아트플랫폼 주인공’은 7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경기도 안성 청학대 미술관에서 고성익 조각가의 초대 개인전을 개최한다. ‘그 시절, 그 향기’를 명제로 열리는 전시에는 베이비 붐 세대를 거치고 성장한 우리의 자화상인 유년기의 추억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저마다의 독특한 자세로 활짝 웃는 개구쟁이 동자승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늘 즐겁게 뛰어놀던 시절을 회상하며 작가는 언젠가부터 자기중심적으로 흐르는 이 사회의 일그러진 현실을 지적함과 동시에, 환하게 웃는 작품 속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을 통해 보다 합리적 이성에 의한 통찰을 요구하고 있다. 시인이기도 한 고성익 작가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다양한 그룹전 활동을 통하여 현대미술을 발표하여 오다 20여 년 전 목 조각가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 독특한 기법과 해학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
2017-07-18 10:49:56
경주 불국사 석가탑 수리보고서 1·2권 발간
경주 불국사 석가탑 수리보고서 1·2권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최근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의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국보 제21호) 해체수리 전 과정을 상세히 기록한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수리보고서’(전 2권)를 발간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수리보고서’에는 불국사 삼층석탑 해체수리와 관련된 모든 과정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1권에는 불국사 연혁, 사업현황, 조사연구, 해체‧조립과 보존처리 과정은 물론,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개발한 특허기술(파손부재 구조보강, 무기질재료)을 활용한 방법을 자세히 수록했다. 2권에는 수리 전‧후의 석탑 도면, 보존처리 자료, 수습유물 관련 자료 등을 담았다.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은 2010년 정기점검 도중 탑의 북동측 상층기단 덮개석에서 구조적 균열(길이 1,320㎜, 최대 폭 5㎜)이 있는 것을 확인하면서 석탑을 전면 해체수리 하기로 하고, 균열 원인에 ...
2017-07-18 09:54:32
‘백제 왕흥사, 정유년에 창왕을 다시 만나다’전 개최
7월 18일∼10월 9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전시실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주헌)는 부여군, 국립부여박물관과 공동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백제 왕흥사, 정유년에 창왕을 다시 만나다’를 개최한다.충남 부여군 규암면 신리에 자리한 백제 왕흥사는 577년, 정유년(丁酉年)에 건립된 사찰로 일제강점기에 왕흥(王興)명 기와가 수습되어 백제의 왕흥사터로 밝혀졌고, 2001년 사적 제427호로 지정됐다. 이번 특별전은 올해 왕흥사지 창건 1440주년을 기념하고 백제 왕실 사찰인 왕흥사의 위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총 4부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왕흥사지 사리기(사리를 담는 그릇)를 포함한 9,8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될 뿐만 아니라 발굴 당시의 숨겨진 이야기와 유물 복원작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1부 ‘위덕왕, 왕흥사를 세우다’에서는 왕흥사 소개와 특수 기와, 명문 기와를 살펴보고 왕흥사지 가마터 등을 소개...
2017-07-12 10:05:10
관음종 법성사, ‘비로자나불상 도록’ 발간
관음종 법성사(주지 법명 스님)가 전국에 흩어져 있는 ‘비로자나불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록을 발간했다.법성사 주지 법명 스님은 7월 11일 오전 서울 묘각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0년여 만에 국내 최초로 전국에 흩어진 비로자나불상을 총망라한 ‘‘깨달음의 빛-비로자나불’을 출판하게 됐다”면서 “이 책은 전국 방방곡곡 산천에 묻혀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고 홀대받아 마멸되어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새롭게 할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도록’ 발간은 법성사 사부대중이 법성사 창건주 법성 보살의 유지를 받들어 2008년 전국에 산재한 비로자나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작하기로 발원했다.‘도록’에는 전국 157위의 비로자나불상을 사진작가 정태호가 새롭게 촬영한 1,800여 점의 사진과 불교미술사학자 이숙희 교수의 해설이 담겨져 있으며, 지역별로 상·하권 800여 페이지로 발간됐다. 또한 ‘도록’에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비로자나불 불상을 한눈에 ...
2017-07-12 09:52:50
국립중앙박물관,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 개막
문화유산 감상·체험 등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은 ‘구글 아트 앤 컬처(Google Arts & Culture)’와 함께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인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을 마련한다.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는 어린이박물관에 마련한 ‘구글과 함께하는 반짝박물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인공지능 기술(AI), 가상현실(VR)·360도 영상, 기가픽셀 이미지 등을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문화유산과 예술 작품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반짝박물관’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 그림판 및 틸트 브러시를 사용해 그림을 그려보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그림’ 공간 △기가픽셀 이미지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는 ‘작은 것은 크게, 먼 것은 가깝게’ 공간 △카드보드와 뮤지엄 뷰 기능으로 세계의 유적을 실제 가서 본 것처럼 감상하는 ‘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세상...
2017-07-11 14:21:14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삼세불’ 초대전
불교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아트플랫폼 ‘주인공’이 초대전 ‘삼세불(三世佛)’을 개최한다.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서울 청담동 갤러리 민에서 개최되는 초대전은 전통의 불교 미술, 현재의 불교 미술, 미래의 변화되는 불교 미술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예술 법석(法席)으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미래불(7월 10일~22일), 현재불(8월 1일~9일), 과거불(8월 10일~18일)로 세 번에 걸쳐 연속 전시된다. 정경연, 서칠교, 명진 스님 등 12명의 작가들이 현대미술, 불교미술, 조각, 단청, 진영에 이르기까지 전통이 출발해서 현대에 접목되고 미래에 이어지는가를 표현한다. 아트플랫폼 주인공은 “부처님께서는 시방삼세에 계신다고 한다. 우주의 모든 공간과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부처가 존재한다는 말씀”이라면서 “이것은 곧 시간과 공간적인 경계의 공(空)함을 일깨워 주는 것과 동시에 중생의 업이 과거에서 현재, 또 미래로 이어진다는 연기법의 ...
2017-07-07 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