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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 운영
전통문화교육원(원장 이유범)은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아시아·유럽 국가의 문화유산관리자를 대상으로 ‘제9회 국제 문화유산관리자 과정’을 진행한다.‘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은 전통문화교육원이 2009년부터 우리나라 문화재 보존․관리․활용 정책을 공유해 국가 간 문화유산 분야 교육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제 문화재 전문가 인적 교류환경 등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한 교육과정으로, 지난해까지 10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교육생은 영어 인터뷰, 국가별 보고서 심사 등을 통해 선발했으며, 아시아의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키스탄, 필리핀 등 9개국과 유럽의 루마니아 1개국에서 역사도시 관련 업무 담당자 총 13명이 최종 선발됐다.교육 과정에서는 한국의 역사도시를 중심으로 보존·관리 체계와 활용 정책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이론 수업이 펼쳐진다. 또한, 현장학습으로 백제의 옛 수도 부여와 익산, 천년고도 ...
2017-09-11 10:24:34
외국인 대상 ‘버스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진행
외국인의 템플스테이 참여가 더욱 쉬워졌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9월 8일, 15일, 22일 3일간 외국인을 대상으로 서울-봉선사 간 왕복셔틀버스를 제공하는 ‘버스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봉선사에서 진행되는 당일형 프로그램 ‘버스타고 떠나는 템플스테이’에는 연꽃을 테마로 한 연꽃만들기, 연잎밥 만들기, 연근차 마시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봉선사 템플스테이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원시림을 특별 공개한다. 이곳은 평소 일반인 출입이 불가한 곳으로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에 한해 개방된다.오전 9시 30분 서울 종로구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를 출발해 봉선사(경기도 남양주) 템플스테이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eng.templestay.com)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행사기간 1만 원이다.
2017-09-08 14:46:02
불교중앙박물관, ‘10年×10人×10來’ 특별전 개최
국보 1건· 보물 22건 등 209점 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장 현조 스님)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9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시실에서 ‘10年×10人×10來’ 특별전을 개최한다. 총 3부로 구성된 특별전은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보 1건과 보물 22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78건 209점의 성보문화재들이 전시된다. 1부 ‘10年의 흐름, 다시보고 싶은 성보(聖寶)’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인 ‘무주정광대다라니경(국보 제126호)’을 비롯해 ‘상원사 사불회도(보물 제1326호)’, ‘청룡사 감로도(보물 제1302호)’, ‘송광사 경패(보물 제175호)’, ‘천은사 금동불감(보물 제1546호)’, ‘청곡사 범천상(보물 제1232호)’ 등이 선보인다. ‘무주정광대다라니경’은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만 공개된다. 2부 ‘10人, 불교미술의 꽃을 피운 장인(匠人)’에서는 불교 ...
2017-09-08 11:11:27
해금연주자 성의신의 ‘담마콘서트’ 개최
1993년 불교실내악단 마하연을 창단해 20여 년간 대중들에게 찬불음악을 전해온 해금연주자 성의신이 국악과 법회가 하나로 어우러진 최초의 음악법회 ‘성의신의 담마콘서트’를 개최한다. 평생의 도반인 해금과 함께 부처님 법향을 보다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박하고 간절한 발원으로 시작된 ‘성의신의 담마콘서트’는 9월 9일 오후 7시 천태종 장화사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콘서트는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 독경 △바람부는 산사 △찬미의 나라 △주지스님 오늘의 법문 △당신은 소중한 사람 △노란샤스 입은 사나이 등 △관음주송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된다. 성의신 씨는 “음악을 하는 불자로서 ‘이토록 좋은 부처님 가르침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없을까’ ‘법회를 좀더 재밌게 하면 불자들이 늘어나지 않을까’ ‘불교와 음악을 하나로 연결시킬 방법은 없을까’ 하고 이어지던 고민이 마침내 우리 전통국악과 인생이야기, 여법하신 스님들의 법문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음악법석으로 ...
2017-09-04 15:42:44
용성 스님의 가르침 실천하는 문화제 열린다
용성 스님의 교화 지침인 ‘불교의 생활화, 대중화, 지성화’를 대중에 널리 알리는 2017 용성문화제가 9월 24일 오전 10시 서울 대성사(주지 법안 스님)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어산작법보존회가 주최하고 불교의례문화연구소·아트플랫폼 주인공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해설이 있는 불교의례 △올해의 불교미술인상 시상식 △청소년 그림축제 등으로 진행된다. 먼저 ‘해설이 있는 불교의례’는 불교의례문화연구소 주관으로 범패(복청게), 바라품(천수바라), 나비춤(도량게 작법), 법고춤(법고)을 선보이며 불교의례를 해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1~2년간 활발히 활동한 불교미술작가를 추천받아 시상하는 ‘올해의 불교미술인상’에는 △류종민 중앙대 명예교수(불교미술 특별상) △이성도 조각가(올해의 불교미술인상) △서수영 동덕여대 겸임교수(올해의 청년작가상)로 선정됐다. 한편 청소년 그림축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대성사 경내에서 열린다....
2017-09-04 15:40:52
IOC조정위원들, 사찰음식 ‘굿∼’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이 8월 29일 9차 IOC조정위원회에서 ‘사찰음식’을 선보여 IOC조정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사찰음식 오찬은 IOC조정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표 식재료로 맛을 낸 연잎밥, 고수겉절이, 양배추흑임자무침, 더덕잣즙무침, 산초장아찌를 얹은 두부구이 등 사찰에서 스님들이 드시는 여름철 보음식으로 구성됐다.글루텐 알러지를 갖고 있는 참석자는 “글루텐에 대한 알러지가 있어 한국에 있는 동안 음식을 편하게 먹기 어려웠는데, 사찰음식은 글루텐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 많고, 맛도 있어 이날 오찬이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말했다.이날 오찬에 참석한 또 다른 조정위원회 관계자는 “사찰음식을 처음 먹어보는데, 준비된 모습만 봐도 정성이 느껴졌다. 무엇보다 맛이 일품이다. 사찰음식이 외국인인 나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극찬했다.이밖에도 사찰의 전통 공양간을 재연해 놓...
2017-09-01 10:25:10
구미 대둔사 대웅전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경상북도 구미 대둔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대둔사는 신라 눌지왕 30년(446년) 아도화상(阿度和尙)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창건 후 고려 고종 18년(1231년) 몽골족의 침략으로 불타버린 것을 충렬왕의 아들 왕소군이 출가하여 다시 세웠고, 그 후 선조 39년(1606년)에 사명대사 유정이 중건해 승군(僧軍)을 주둔시켰다. 현재의 사역은 원래 대둔사의 암자인 청련암(靑蓮庵) 자리이며, 현재 자리에서 서남쪽 약 300m 지점에 대둔사 옛터가 남아 있다. 현재 대웅전은 진입로에 요사채(스님들이 머물며 생활하는 건물), 입구 오른쪽으로 명부전, 왼쪽으로는 석축을 두고 있으며 명부전 북쪽으로 3단의 응진전 등이 남아 있다. 대웅전은 경사지를 따라 조성하면서 앞쪽에 높은 장대석(長臺石) 석축과 계단을 두었으며 그 위에 장대석 기단과 자연석 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이며, 조선 시대의 전형적인 ...
2017-09-01 10:17:22
중학교 자유학기제 문화유산교육 교재 배포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2016년 교육부의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자유학기제 자율과정 시간에 활용할 문화유산교육 교재 개발을 완료하고,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교재를 신청한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이번에 개발된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문화유산 여행’은 한 학기용으로 활용할 문화유산수업 교재(학생용 활동서/교사 지도서)로 개발되었으며, 총 5개 주제와 17차시 프로그램(주 1회, 2시간 수업 기준)으로 구성됐다. 자유학기제 문화유산교육 교재는 역사 과목 등에서 간접적으로만 배우던 문화유산을 만들기, 글짓기, 그리기 등 다양한 학생 참여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이 지닌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탐구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발휘하여 새로운 문화 창조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두었다.5개 주제 중 먼저, 첫 번째 ‘문화유산에서 꿈을 키우고’는 △풍납토성과 고인돌, 신안선 등을 통해 본 1차시 문화재 발굴-땅속과 물속의 타임캡슐을 찾아서 △문화재 보존처리가 무엇인...
2017-09-01 10:12:20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 등 3건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 일괄 등 3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밀양 표충사 삼층석탑 출토 유물은 1995년 삼층석탑 해체보수 작업 중 기단(基壇) 적심부에서 발견됐다. 이들 유물은 통일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에 이르는 20구의 금동불상과 탑에 봉안된 여러 공양물, 석탑의 보수를 알려주는 조선 초기의 ‘개수탑기비’(1491년·탑을 수리한 연혁을 새긴 비)를 포함하고 있다. 불상 중에는 머리와 대좌 등이 파손된 것들도 있었지만 출토지가 분명한 곳에서 시기를 달리하는 많은 불상이 함께 발견되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석탑 안에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외에 불상을 봉납(奉納)한 사례는 통일신라 시대 석탑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렇게 다양한 형식과 양식, 시대별 층위를 가진 불상이 다량으로 봉납된 사례는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드문 경우이다. ‘선림보훈(禪林寶訓)’은 고려 우왕 4년(1378) 충주의 사찰 청룡선사(靑龍禪寺)...
2017-09-01 10:11:41
2018년 평창문화올림픽 성공기원 IOC조정위원회 사찰음식 오찬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8월 29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2018년 평창문화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IOC조정위원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콘텐츠인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선보인다. 이번 ‘사찰음식 오찬’에서는 ‘IOC조정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지역 대표 식재료로 맛을 낸 더덕잣즙무침, 방아장떡, 산초장아찌를 얹은 두부구이, 연잎밥 등 사찰에서 스님들이 드시는 여름철 보음식을 선보인다. ‘사찰음식’은 고기와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를 사용하지 않고도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되는 채식위주의 음식으로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오찬행사에서는 사찰의 전통 공양간을 재연해 놓은 닥종이 인형 전시 및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로 만든 전통등 전시와 한국의 전통 차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2017-08-28 16:40:44
조은령 초대전 ‘Echoes-대나무 숲으로…’ 개최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미술관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불일미술관 1관에서 조은령 작가의 ‘Echoes-대나무 숲으로 그리고 대나무 숲으로부터’ 초대전을 개최한다. 조은령 작가의 ‘Echoes-대나무 숲으로 그리고 대나무 숲으로부터’ 전시는 경문왕 혹은 미노스왕이라고 알려진 귀가 아주 긴 임금님에 대한 우화로부터 시작됐다. 비밀을 간직한 이들이 대나무 숲에서 외친 소리는 바람이 불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허공에 울려 퍼졌다는 이야기 말이다. 조은령 작가의 마음 속 대나무 숲은 우연의 반복처럼 작가를 도서관으로, 송광사로, 교토의 아라시야마람산으로, 그리고 다시 송광사로 이끌었다. 그 과정에서 전시의 주제가 탄생됐다. 이번 전시에서 조은령 작가는 산사의 대나무 숲에서 계절이 바뀜에 따라 느낀 작가의 감정을 화폭에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조은령 작가는 서울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94년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여섯 번의 개인전을 열었...
2017-08-28 15:36:20
불일미술관 6번째 신진작가 공모전
2017년 불일미술관 신진작가공모 당선작가의 여섯 번째 전시 ‘공존의 경계’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불일미술관 2관에서 열린다. 최은숙 작가의 ‘공존의 경계’는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작업한 작품이다. 전통시장은 작가에게 있어 유년시절 기억이 담긴 추억의 공간이며, 사람들 간의 정과 희노애락이 담긴 소통의 공간이다. 최은숙 작가는 전통시장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를 화면에 담아내고자 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한다. 최은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공존’, ‘신(新)인왕제색도’ 등의 작품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상상초월의 가상공간을 설정하고 표현한다. 최은숙 작가는 단국대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홍익대에서 동양화전공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리고 동대학원에서 동양화전공으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7-08-28 15:35:29
익산 미륵사지에서 전시(戰時) 대비한 위기 대응 훈련
문화재청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이주헌)는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공동으로 8월 23일 오후 익산 미륵사지(사적 제150호)에서 10개 관계기관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유산 미륵사지 피폭에 따른 유적보호·인명구조·화재대응 훈련’을 주제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보수현장과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적이 침투한 것을 가정한 상황 속에서 군부대가 적을 퇴치하고, 소방관과 자위소방대가 화재진압과 환자이송을, 경찰이 국가무형문화재인 석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분담했으며, 유물전시관의 주요유물을 안전한 장소로 분산해 옮기고, 피해입은 석탑을 긴급 복구하는 훈련이 이루어졌다. 훈련에는 소방차, 구급차, 군용트럭, 지게차 등 대형장비 11점이 투입됐다.훈련에 참석한 김종진 문화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소중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익산 미륵사지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으며, 익산시, 관계기관들과의 상호 공조를 통한 이번 실제 합동훈련은 비상 재난 상...
2017-08-28 11:41:35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 경진대회 개최
11월 11일. 서울 한성백제박물관서문화재청·국제교류문화진흥원 공동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1일 한성백제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영어·중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진대회는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영어 18팀, 중국어 9팀)를 선정한 후 11월 1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 형식으로 진행한다.수상은 영어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등·대학생 각 1팀) △최우...
2017-08-16 10:08:56
국립광주박물관, 특별전 ‘마음이 곧 부처’ 개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송의정)은 8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특별전 ‘마음이 곧 부처(卽心是佛)’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의 개창과 함께 그 중심에 있었던 호남지역 산문의 귀중한 성보문화재들을 한데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특히 특별전은 구산선문의 역사와 선맥의 계승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진귀한 기회다. 특별전에서는 곡성 태안사에 소장되어 있는 보물 제956호 청동대바라를 비롯한 보물 7점과 도지정문화재 9점 등 모두 300여 점이 넘는 구산선문 관련 성보문화재들이 전시된다. 특히 주목할 것은 하버드대 옌칭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신라국무주가지산보림사사적’이 국내와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는 점이다. ‘신라국무주가지산보림사사적’은 1457년~1464년에 제작된 것으로 국내에 전해지는 사적기가 대부분 조선 후기 것임을 고려하면 제작시기가 이른 편이며, 보존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이밖에 국보 제42호 송광사 목조삼존불감과 국보 제117호 보림사 ...
2017-08-14 16: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