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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문화부, 제5회 불교무용대전 개최
조계종 문화부는 불교무용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은 불교무용대전은 17개 단체가 참가해 비디오 심사를 통한 예선과 3번의 본선 공연 그리고 결선을 따로 마련했다.본선은 4월 5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5시 공연이 진행된다. 결선 및 시상식은 5월 4일 오후 3시 조계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부 측은 “불교무용대전은 불교문화단체인 구슬주머니의 주최로 2015년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불교무용예술의 진흥과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종단 주최로 이루어져 왔다”며 “이번 대전은 창작무용과 전통무용, 현대무용과 한국무용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무용의 분류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3-05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 자료 총서’ 발간 전 7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박종익)는 가야와 관련한 국내 자료를 모두 모아 정리한 ‘가야 자료 총서’ 전 7권(1질)을 발간했다.‘가야 자료 총서’는 △문헌 사료편 △일제강점기 자료편 △유적 발굴조사 자료편 △논저 목록편으로 구성했다.‘문헌 사료편’은 삼국사기, 삼국유사 등 국내 문헌과 일본서기, 삼국지 등 국외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904개의 사료를 주요 표제로 묶고, 이 표제를 연도순으로 구성했다.‘일제강점기 자료편’은 1907년부터 1939년까지 일제강점기에 조사된 총 33개의 가야 유적에 대한 조사 자료를 수록했다.‘발굴조사 자료편’은 영·호남지역의 38개 시·군·구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 유적 638개소의 조사 자료를 수록했다. 또한, 가야 중심 권역 이외에 서울, 충청, 강원지역에서 가야 유물이 출토된 유적 90개소도 함께 소개했다.‘논저 목록편’은 가야와 관련된 문헌·금석문 자료, 지표·발굴조사보고서, 도록 등 기초 자료 목록을 정리했다. 또한, 지금까지 간행된 가야 관련 ...
2019-03-0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교조각 조사보고서 3’ 발간
건칠보살좌상, 고려후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소장 불교조각 조사 사업의 성과를 담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불교조각 조사보고 3’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건칠(흙으로 빚은 소조상을 제작한 뒤 그 위에 천을 여러 겹 바르고 옻칠한 다음 원형(原形)이 된 소조상) 보살좌상 2점과 소조보살입상 1점, 목조석가불좌상 1점 등 총 네 점에 대해 2017년부터 2년간 실시한 조사 결과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한 보존처리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 단층촬영을 실시 후 컴퓨터 화상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3D, 좌우 종단면, 앞뒤 종단면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미경 조사로 건칠보살상의 칠포층(漆布層)을 확대 관찰해 본 결과, 제작에 사용된 직물은 삼베로 확인되었고, 옻칠과 토회(土灰), 골회(骨灰)를 배합하여 도포한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건칠보살좌상(사진 위...
2019-03-04
갤러리 까루나, 유현병 문인선화전 연다
비로자나국제선원(주지 자우 스님) 갤러리카페 까루나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유현병 문인선화전’을 연다. 고원 유현병 작가는 문인화와 선묵화가 혼합된 문인선화를 개척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현병 작가는 2010년 대한민국 통일 미술대전 통일부 장관상, 2012년 우수그랑프리 미술대상, 2013년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2016년 한국문화예술인총연합회 명인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를 지내기도 했다. 까루나 측은 “그의 작품에서 주로 등장하는 동자승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며 “그의 그림들은 각박한 삶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과 행복 그리고 위로와 안식을 선물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9-02-28
‘3·1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전 마련
3·1운동과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남한산성 만해기념 관(관장 전보삼)이 ‘3·1독립운동과 만해 한용운’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만해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자주독립을 위해 끝까지 민족자존을 지킨 만해 한용운의 옥중 투쟁 모습, 옥중 한시, 옥중 한글시 ‘무궁화 심으과저’, 독립의 염원을 담은 3·1 운동 관련 자료(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유심)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지금껏 공개되지 않은 만해기념관 만의 만해 한용운 관련 3·1운동과 조선독립과 관련된 간찰, 유물, 문헌자료, 일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만해기념관 측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구국의 정신과 독립의지는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신적인 지표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이 특별기획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보배 기자 84...
2019-02-28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식 봉행
조계종 불교음악원은 3월 4일 오후 불교음악원에서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식을 봉행한다.이날 개강식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현법 스님을 비롯한 지도위원들이 참석하여 제2기 불교합창아카데미 개강을 축하할 예정이다.불교합창아카데미는 불교음악원 박범훈 원장을 필두로 김성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희성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 창극, 뮤지컬 등의 형식을 갖춘 찬불가 교육을 담당한다. 또한 율동에 필요한 안무는 한국무용의 대가 국수호 디딤무용단 이사장이, 민요의 실체는 박애리(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최수정(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등의 명창이, 신작찬불가는 박범훈 원장과 김회경 교수(동국대학교) 등 찬불가를 작곡한 작곡자가 직접 지도한다.제2기 수강생은 총 60명으로, 3월 6일부터 8개월(총 32주)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서울 봉은사에 위치한 불교음악원에서 수업이 열린다.김보배 기자 84bebe@hanmail.net
2019-02-26
증심사, ‘공익형 템플스테이’ 설명회 개최
조계종 증심사(주지 중현 스님)가 ‘나눔 템플스테이’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증심사 공익형 템플스테이’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2시 증심사 취백루에서 진행된다. 증심사 템플스테이 소개와 함께 시설 견학, 협약식 등이 열릴 예정이다. ‘증심사 공익형 템플스테이’는 쉼과 충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템플스테이 체험을 일부 지원하는 ‘나눔 템플스테이’다. 증심사는 1인당 7만 원인 1박 2일 체험 비용을 기관 및 단체에 따라 무료에서 1인당 최대 5만 원으로 할인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월 2~3회씩 회당 20~50명을 대상으로 연간 20회씩 운영할 계획이다. 예불,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 템플스테이 기본 프로그램과 함께 사찰음식체험관을 연계해 사찰음식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지역 내 시민단체, 복지기관 및 시설, 아동‧청소년‧어르신 관련 지역기관 및 단체 등이다. 증심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100일 기도 회향 기념으로 지역사...
2019-02-26
“공익과 사회 나눔 템플스테이에 관심 가질 것”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2월 25일 2019년도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공익 템플스테이, 사회 나눔 쪽에 관심을 갖고 템플스테이를 운영 할 것이며 템플스테이 사찰과 지역의 문화가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문화사업단은먼저사회 공익과 소외 계층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도박중독자와 보호소년, 보호 관찰자를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다양한 무료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조계종 포교원과 하나원등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예정이다.지역과 연계된 템플스테이도 강화된다. 템플스테이 거리홍보를 비롯해 봄, 가을 여행 주간에 맞춰 여행상품 개발과 지역과 연계한 문화계발에도 주력한다.2020년 외국인 참가자 10만 명을 목표로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사찰을 추가 선정하는 등 외국인 템플스테이 전문화 및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대상...
2019-02-26
템플스테이에서 ‘패러글라이딩’ 하자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륵대흥사(충북 단양군)는 3월 4일부터 휴식형 템플스테이와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패러글라이딩 체험으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의 특성을 살려 이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됐다. 참가 비용은 1박 2일 기준으로 주중 11만 5천 원, 주말 및 공휴일 12만 5천 원이다. 미륵대흥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20년 비행 노하우를 갖춘 패러글라이딩 전문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템플스테이와 패러글라이딩으로 단양 8경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43-422-9108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2-26
‘號國호국,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다’ 특별전
해인사성보박물관(관장 서봉 스님)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전 “號國호국, 나라의 독립을 부르짖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명 스님의 항일 구국사상을 계승한 해인사 스님들의 독립운동과 민족대표 중 한 명인 백용성 스님의 독립운동 및 전통불교 수호활동, 해인사 인근 3.1운동을 소개하고자 전시 기획됐다. 특별전은 △일본의 만행을 보여주는 해인사 사건과 해인사 지방학림의 학인스님들이 독립선언서를 출가사찰들에 배포하고 독립활동을 한 사실 △해인사 홍하문 앞에서의 3.1만세운동, 기사로 본 해인사 스님들의 독립활동, 백용성스님의 업적 및 유품 △해인사 인근 지역의 3.1운동 및 파리장서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해인사 인근 3.1운동은 광복회(경상남도북부연합지회)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문의 055-934-3150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19-02-26
국립경주박물관, SNS기자단 모집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전시, 교육 등 박물관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 줄 2019년도 SNS기자단 ‘박물관 친구들’을 모집한다.새로 선발될 ‘박물관 친구들’은 2019년 11월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며, 국립경주박물관의 소장품관리, 보존처리, 전시기획, 교육, 발굴 현장, 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할 예정이다. 역사를 좋아하고 박물관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는 진로를 미리 탐색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박물관 친구들이 제작한 뛰어난 콘텐츠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셜미디어 채널 및 박물관 웹진 등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올해는 지역의 제한을 두지 않고 경주와 신라역사, 문화재 및 국립경주박물관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기사(글·사진), 카드뉴스 제작, 영상 제작 및 디자인 분야로 활동 분야를 나누어 선발한다. 역사·문화재 관련학과 및 국문, 신문방송, 영상제작, 디자인 관련학과 학생들은 선발 시 우대한다.지...
2019-02-18
문화재청,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전 개최
만해 스님 애도시 ‘매천선생’ 전시 한용운 스님 친필시 매천선생(황현 사해형제에 수록)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개최한다. 전시는 경술국치의 혼란 속에서 독립의 간절한 열망을 품은 △들어가며, 독립선언과 3.1운동의 치열했던 현장을 들여다보는 △1부, 3.1운동, 독립의 꽃을 피우다, 민족의 희망인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탄생을 살펴보는 △2부, 대한민국임시정부, 민족의 희망이 되다, 나라의 광복과 환국의 긴박했던 당시를 조명하는 △3부, 광복, 환국으로 구성되어 있다.전시 도입부인 ‘들어가며’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조선 말기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1855~1910)’의 유물들이다.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절명시’ 뿐 아니라 그의 후손들이 100여 년 넘게 ...
2019-02-18
문화재청‘ 통도사 대웅전 등 문화재 안전실태 점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양산 통도사 대웅전 및 금강계단(국보 제290호),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등록문화재 제41호) 등 국가지정 및 시·도지정문화재와 등록문화재 등 전국의 주요 문화재 2,010개소에 대해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대비 해당문화재 안전상태 △소방설비(소화기, 소화전 등)와 방범설비(폐쇄회로 TV(CCTV) 등) 작동상태 △전기·가스시설 안전상태 등 문화재·방재설비 내용 △안전경비원 근무상황 △현장별 재난대응매뉴얼 마련여부 △비상연락망 비치 등 관리상태도 점검한다.올해 점검에는 안전점검을 위해 문화재청 간부들이 직접 나선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지난해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양산 통도사를 방문해 해빙기 대비 문화재 안전 상태와 방재설비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문화재청은 문화재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방기가 포함되는 2~4월경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
2019-02-14
만해기념관, ‘한용운의 옥중 시 특별전’ 개최
남한산성 만해기념관(관장 전보삼)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를 개최한다.그중 첫 번째로 기획된 ‘만해 한용운의 옥중 시 특별전’은 2월 한 달간 3.1운동과 조국독립에 앞장 선 후 마포형무소에 투옥되고 난 후, 나라사랑과 민족자주 정신, 항일투쟁 정신이 담긴 옥중 시 및 만해의 옥중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총 25작품 및 유물을 선보인다.만해 한용운이 옥중에서 지은 시는 자신의 느낌을 적은 한시 13수와 시조 1수 그리고 안중근의 기개와 황현의 충절을 기린 한시 2수를 합해 모두 16수라고 할 수 있다. 만해의 옥중 한시 가운데 7언 절구 5수는 자유와 독립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였으며, 5언 절구 8수 가운데 4수는 그의 선승으로서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다른 4수는 시간성과 부자유의 문제가 크게 부각된다고 보았다.만해기념관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과 독립의지는 지금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데 정신적인 지표로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기약되기를 바라며...
2019-02-14
경주 감산사 석조 불상, 조성 1300년 맞다
(왼쪽)아미타여래입상과미륵보살입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상설전시관 3층 불교조각실에 전시 중인 감산사 석조아미타여래입상(국보 제82호)과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 제81호)이 올해로 조성 1300주년을 맞았다. 이 두 불상의 전체적 형태는 세부 표현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작품으로 손꼽혀 왔다. 특히 광배(光背)의 뒷면에 새긴 금석문에는 719년(성덕왕 18년) 2월 15일이라는 조성한 날과 집사시랑(執事侍郞) 등을 역임한 김지성(金志誠)이 돌아가신 부모님을 위해 만들었다는 조성배경이 소개되어 있다. 발원자인 김지성은 오늘날 행정부의 차관에 해당하는 집사시랑(執事侍郞)을 역임했다. 그는 705년(성덕왕 4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그곳 황실로부터 상사봉어(尙舍奉御)라는 관직을 받는 등 외교적으로도 비중있는 역할을 수행했다. 김지성은 은퇴한 뒤에는 전원으로 돌아가 인도 승려 무착(無著)이 지은 불교 철학서인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을 읽으며 불법을 ...
2019-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