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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TV, 코로나19 극복위한 안심법문 방송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3월 9일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심법문’을 방송한다.3월 9일부터 월~금까지 매일 방송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심법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인해 사찰신행활동과 수행이 어렵고 외출 자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생활 패턴 변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한 국민들과 불자들을 위해 마련된 특집프로그램이다.‘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심법문’은 부처님의 말씀과 지혜를 담은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을 비롯한 전국교구본사 주지스님과 전국 각지의 스님들의 감로법문으로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구본일 대표이사는 “이번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위기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의 전국적 확산 도모하고 불자들을 비롯한 국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줄이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발원 한다”고 밝혔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3-09
문화재청, 마음 치유 문화유산 영상 시리즈 제작·공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태에서 국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유산을 활용한 마음 치유 콘텐츠(30분 내외)를 시리즈로 제작하여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온라인(문화재청 공식 유튜브)으로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그동안 문화재청과 관계 기관에서 제공해 왔던 문화유산 홍보 콘텐츠 중에서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문화유산 ASMR(에이에스엠알)'을 활용해 ‘마음 치유 문화유산 ASMR'이라는 제목으로 만든 영상들이다.이번에 공개되는 영상들에는 산사의 고즈넉한 바람 소리를 비롯해 명주 짜는 소리, 고택과 숲이나 해변의 듣기 좋은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 등이 아름다운 문화유산 영상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있다. 문화유산 마음치유 콘텐츠 총 8편 영상은 △1회 궁중병과 가을 상차림(3월 6일/조선왕조궁중음식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2회 궁중병과 겨울 상차림(3월 13일/조선왕조궁중음식 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3회 명주...
2020-03-06
집에서도 전시관람·교육프로그램 즐긴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하 박물관)은 ‘코로나 19’ 위기로 인한 휴관 기간중에도 온라인으로 박물관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누리집을 개편했다. 박물관 누리집 (http://museum.go.kr)을 접속하면 초기화면에서 바로 VR과 동영상으로 다양한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얼마 전 종료된 ‘가야본성 칼과 현’특별전을 놓쳤다면 전시실의 모습 그대로 VR로 관람해 보자. 주요 유물을 선택하면 간단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동영상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볼 수 있다. 특별전시‘핀란드 디자인 10 000년’은 UCC로, 얼마 전 새로 단장한 세계문화관에서는 ‘이집트관’의 전시 준비과정과 전시내용을 영상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고 어떤 일을 할까 궁금하면 ‘진로탐색 박물관 전문가‘를 찾아보면 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7Pc7sflxGNdgh-ep_j...
2020-03-06
불교방송·불교TV, 부처님 출가·열반절 맞아 특별프로그램 편성
불교방송과 불교TV가 부처님 출가(음 2월 8일)·열반(음 2월 15일)일을 맞아 특별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했다.불교방송(사장 이선재) 라디오는 3월 2일 오전 10시부터 <마가스님의 그래도 괜찮아> 출가재일 특집 ‘깨달음을 찾아 떠나리’가 방송된다. 9일 오전 10시에는 열반재일 특집 ‘길 위에서 찾은 진리’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3월 2일 오후 3시에는 출가재일 특집 <아름다운 출발-출가>가 방송되며, 9일 오후 3시에는 열반재일 특집 <아름다운 회향-열반>을 만나볼 수 있다. 3월 2일~ 6일까지 밤 12시부터는 <붓다의 향기>에서 출가‧열반재일 특집으로 ‘붓다의 길을 따라 걷다’가 방송된다. 초전법륜지 사르나트부터 열반하신 쿠시나가르에 이르는 부처님 성지들을 따라간다.3월 9일, 10일 오후 5시 5분부터는 열반재일 특집 라디오 드라마 2부작 <대열반>이 방송된다. 불교방송 TV에서도 다양한 출가‧열반재일 특집 프로그램을 ...
2020-02-28
문화재청, 실내 관람시설·기관 3월 8일까지 임시 휴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각종 실내 관람기관에 대해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잠정 휴관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행정 조치에 따라 궁궐과 능도 실내관람 시설인 창경궁 대온실과 덕수궁 중명전, 세종대왕역사문화관 등은 휴관한다. 덕수궁 석조전은 2월 4일부터 휴관 중이다.25일부터 휴관하는 기관 및 시설은 국립고궁박물관(서울)을 비롯해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이다.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은 이번 휴관조치에서 제외해 정상 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지난 8일부터 중지 조치)하며,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
2020-02-25
국립중앙박물관 등 14개 국립박물관 잠정 휴관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하 박물관)은 ‘코로나 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경주·광주·전주박물관은 2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앞서 국립대구박물관은 2월 21일, 부여·공주·진주·청주·김해·제주·춘천·나주·익산박물관은 24일부터 휴관을 실시했다.이번 조치에 따라 2월 24일부터 전시동·사무동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교육프로그램 운영중단을 연장하며 대관취소를 예약자에게 알릴 예정이다.박물관은 앞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2-25
국립광주박물관, 코로나19 확산에 무기한 잠정 휴관
국립광주박물관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대응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2.25.(화)부터 잠정 휴관에 들어간다.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전시관은 물론 상시 개방인 정원까지 모두 포함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는 추이에 따라 재개관 여부를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2-24
자명 스님, ‘땡큐 붓다 콘서트’ 개최
문화포교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자명 스님(영덕 기원정사 주지)이 기획하고 제작한 ‘2020땡큐붓다콘서트-천도재 니르바나’가 3월 22일 오후 5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아트홀’에서 공연된다.이번 공연은 예불, 시식, 열반, 회향의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졌으며, 각각의 장마다 고·집·멸·도의 네 가지 진리를 담아낸다. 불교의 대표적 의식인 천도재는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숙하고, 신명나고, 환희롭게 표현된다. 또한, 뮤지컬 형식의 국악과 마임, 무용, 범음범패 등 다채로운 종합 예술이 펼쳐질 예정입니다.콘서트에는 힐링멘토 마가 스님, 음성공양 자명 스님, 대금연주가 이삼 스님, 명상음악가 태현 스님, 조계종 어산종장 동환 스님, 대법고의 고금 스님과 판소리 배일동, 마임 유진규, 타악 매고동 씨 등이 출연한다.이번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한 자명 스님은 “전통과 현대예술의 콜라보가 빚어 낼 수행이라는 불교적 가치와 진리추구의 사유적 의미, 무대예술로서의 흥미라는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
2020-02-19
불교문화사업단, 운영 시설 전체에 코로나19 대대적 방역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시설 전체에 대대적인 방역을 완료했다. 문화사업단은 17일 오전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을 시작으로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사무동에 대한 집중 소독을 모두 마무리했다. 국내 최대 방역업체 세스코를 통해 진행한 이번 소독 작업은 문화사업단의 적극적인 추가 조치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하던 1월 말부터 운영 시설 입구마다 손 소독제와 예방주의 안내문을 비치하고, 손잡이와 스위치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을 수시로 소독하며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이 상향됨에 따라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상시 대응 지침을 공지하며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 소독을 당부해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많은 대중이 찾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소독을 실시...
2020-02-18
전등사 서운갤러리, 정은혜 작가 전시회 열어
조계종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는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무설전 서운갤러리에서 정은혜 작가 전시회를 연다.정은혜 작가는 도자로 구워 낸 동물마다 살아있는 표정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동물들을 의인화해 놀랍도록 생생한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는 동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한다.한편, 전등사는 지난해부터 우리나라 미술계에 참신한 바람을 일으킬 작가들을 발굴·지원하는 전시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 선정된 작가 중 지난해에는 한경희 작가의 전시회를 열었고, 정 작가도 지난해 선정된 작가다.전등사는 “올해에도 청년작가 전시지원 공모사업을 15일간 진행했고 현재 총 67명의 작가들이 지원해 심사 중에 있다”면서 “청년작가들의 창작열의를 키우는 전등사 무설전 서운갤러리 전시지원 공모사업을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12
문화재청, ‘벽화문화재’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작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4일 취약한 보존환경에 놓여있던 벽화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벽화문화재 보존·관리에 관한 규정’(문화재청 훈령 제531호)을 제정했다. 벽화문화재는 사찰, 궁궐, 서원, 향교, 사당, 고분 등 다양한 건조물의 벽면에 그려진 그림으로, 건축(壁)과 회화(畫)가 접목된 복합적인 가치를 지닌 문화재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사찰 벽화가 5,351점, 궁궐·유교 벽화가 1,120점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 중에서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벽화문화재는 12건(국보 제46호 부석사 조사당 벽화 등)에 불과하며, 이 외의 벽화문화재는 고유한 가치가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특히, 우리나라 벽화문화재는 목조 건조물의 내·외부 토벽이나 판벽 위에 직접 그려진 형태가 많아 건조물의 노후나 구조 변위에 따른 균열로 손상된 경우가 많다. 더욱이 노후 건조물을 보수할 때에도 벽화문화재는 건조물의 부속품으로 인식되면서 깊은 고민 없이 쉽게 분리되고, 그 이후는...
2020-02-11
문화사업단, 템플스테이 사찰에 ‘신종 코로나’ 예방 당부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전국의 운영 사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비 지침을 전달하고 예방을 당부했다.문화사업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그리고 ‘경계’로 상향된 데 따라 지난 1월 21일과 29일, 국문과 영문, 중문으로 된 예방주의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어 2월 5일에는 상시 대응 방안과 참가자 응대 방안, 감염자 발생 시 대응 방안을 담은 세부 안내를 공지했다. 문화사업단은 운영 사찰에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 구비 △운영인력의 마스크 상시 착용 △참가자 사용 전후로 템플스테이 방사, 프로그램 운영실, 생활시설, 체험복, 침구류 등의 일체 소독을 실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사찰 및 템플스테이 운영시설 외 외부 활동 자제 안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안내문 게시를 권고했다.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며 국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템플스...
2020-02-07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에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 개관
4월 말까지 점심 커피·음료 반값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2월 4일부터국립고궁박물관 1층에서 문화유산과 디지털기술이 만나는 신개념 체험·휴식 공간인 ‘디지털문화유산 나눔방(이하 나눔방)’을 국민에게 선보인다.국립고궁박물관 1층 카페 공간 안에 마련된 나눔방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를 활용해 관객들이 직접 문화재를 체험하고 정보도 나눌 수 있게 △문화유산을 3차원 입체(3D)로 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인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Interactive media wall)과 △창덕궁을 디지털 기술로 담은 다면 미디어아트 영상체험구역 △수원화성과 고인돌·석굴암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주제로 만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체험구역 등 세 구역으로 꾸며졌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의 경우 벽면에 최신 기술로 제작한 창경궁을 비롯해 한국의 사찰·소쇄원·하회탈·프랙탈 아트 등 5편의 디지털 영상을 제공해 직접 가보지 않고도 3차원 입체(3D)영상으로 체험할 수 ...
2020-02-04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추억 공모전’ 개최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2월 1일부터 불자들이 추억하는 불교방송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추억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불교방송과 관련한 추억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불교방송의 역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모든 자료로 응모가능하다. 행사, 방송현장 사진을 비롯해 BBS불교방송과 관련된 사진, 방송 음원 및 동영상 그리고 BBS와 추억이 담긴 사연과 수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불교방송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추억 공모전 최우수상에게 30만 원, 우수상(2명) 20만 원, 장려(3명)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그리고 특선(20명)과 입선은 기프티콘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총 180 여 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전 선정된 작품은 전시에 활용되며, 사연 및 수기는 불교방송 방송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
2020-02-0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템플스테이 원년으로 삼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문화사업단)은 1월 29일 오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수실에서 2020년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500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올해는 사회적 다하는 템플스테이로 우뚝 서는 원년을 삼아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으려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문화사업단은 먼저 사회공익적 '나눔 템플스테이'를 확대 운영 실시한다. '나눔 템플스테이' 전용 예산을 6천만 원을 신규 편성해 137개 운영 사찰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사찰 평가 항목(1천점 만점)에 '사회공익적 위상 강화'를 신설해 총 100점의 배점을 준다는 계획이다.내외국인 탬플스테이 참가자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템플스테이 전통사찰 여행코스 관광 자원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코스 개발...
202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