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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개국 30주년 ‘추억 공모전’ 개최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2월 1일부터 불자들이 추억하는 불교방송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추억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불교방송과 관련한 추억을 가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불교방송의 역사와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모든 자료로 응모가능하다. 행사, 방송현장 사진을 비롯해 BBS불교방송과 관련된 사진, 방송 음원 및 동영상 그리고 BBS와 추억이 담긴 사연과 수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불교방송은 개국 30주년을 맞아 시행하는 추억 공모전 최우수상에게 30만 원, 우수상(2명) 20만 원, 장려(3명)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그리고 특선(20명)과 입선은 기프티콘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총 180 여 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는 이메일 혹은 우편으로 접수하며,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다. 공모전 선정된 작품은 전시에 활용되며, 사연 및 수기는 불교방송 방송 매체에 소개될 예정이다.이재우 기자 san...
2020-02-03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템플스테이 원년으로 삼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문화사업단)은 1월 29일 오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문수실에서 2020년 신년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500만 명이 넘는 참가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면서 "올해는 사회적 다하는 템플스테이로 우뚝 서는 원년을 삼아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고 소외된 이웃과 약자를 따뜻하게 보듬으려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문화사업단은 먼저 사회공익적 '나눔 템플스테이'를 확대 운영 실시한다. '나눔 템플스테이' 전용 예산을 6천만 원을 신규 편성해 137개 운영 사찰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고 운영사찰 평가 항목(1천점 만점)에 '사회공익적 위상 강화'를 신설해 총 100점의 배점을 준다는 계획이다.내외국인 탬플스테이 참가자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템플스테이 전통사찰 여행코스 관광 자원화를 위한 스토리텔링, 코스 개발...
2020-01-29
조계종 금선사, ‘싱잉볼’ 명상 진행
조계종 금선사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집중 수련 프로그램인 ‘2020 산사 리트릿’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신비로운 울림을 주는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을 비롯해 숲 명상, 걷기 명상 등으로 자연과 산사의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2월 16일까지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하면 된다. 금선사 템플스테이 관계자는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지친 현대인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템플스테이 참가로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갈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395-9955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1-22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세대 공감, 듣고 말하다’ 방송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개국 3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세대 차이 현상을 짚어보고, 소통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박광열 PD가 연출한 불교방송 개국 30주년 기념 연중 특별기획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에서는 세대 간의 감정이나 가치관의 차이를 살펴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듣는 노력의 중요성을 제고한다.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는 1월 26일 오후 5시 ‘10대가 듣고 말한다, 어른들은 모르는 이야기. 사랑, 우정, 꿈’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박광열 PD는 “우리 사회에서 세분화된 세대 차이를 이해하고, 경청을 통하여 차이를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제작했다”고 밝혔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1-22
불교방송 TV·라디오, 설 특집 방송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특집 방송으로 애청자들을 찾아간다.먼저 불교방송 TV에서는 깨달음을 주는 특별한 프로그램, ‘피안의 언덕너머 정토마을’이 1월 22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자재요양병원, 호스피스 교육, 스리랑카 의료봉사까지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고 계신 능행스님과의 동행이야기를 전한다. 22일 오후 1시 40분에는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부처님행적 답사기’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만 7년간 무문관에서 수행을 마친 우학 스님이 240여 명의 불자들과 함께 인도로 성지순례를 떠나 부처님의 행적을 따라가본다. 23일 밤 10시 40분에는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불교를 비교하며 각 나라의 다양한 불교문화를 온 가족이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속 불교 세계를 매료시킨 불교축제’가 방송된다. 24일 오전 10시 10분에는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에 희망의 꽃 피우다’가 시청자들을 찾아가며, 오후 4시 4...
2020-01-20
국립중앙박물관, 불교회화·경전·사경 등 전시
‘극락에서 강림하는 아미타불’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1월 21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의 전시품을 교체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청정한 이상향, 정토(淨土)”를 주제로 불교회화와 경전, 사경 등을 소개한다. 전시에서는 아미타불의 공덕과 극락정토의 장엄함을 설명한 ‘정토신앙의 근본이 되는 경전’, 극락으로 안내하는 아미타불과 인로왕보살을 그린 ‘극락으로 인도하는 배’, 극락왕생을 바라며 왕실 기도처에 봉안한 ‘지장삼존도’, 가족의 명복을 바라며 발원한 ‘화엄경 사경’ 등 23점을 선보인다.특히 ‘극락에서 강림하는 아미타불’은 정토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그림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섬세한 금니로 그려진 아미타삼존의 주위에는 비파, 장고, 소라로 만든 법라(法螺) 등 여러 악기가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듯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청정하고 아름다운 음악소리를 내는 만 가지 악기가 연주되는 극락정토의 공감각적 이미지를 보여준...
2020-01-20
태고종 비구니회장 현중 스님 개인전 개최
태고종 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이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2층 전시관에서 ‘2020 신춘 초대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서는 스님의 시와 그림, 사진 등 3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비구니 언론인이자 사진작가, 화가이기도 한 현중 스님은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과 대한민국 열린 서예문인화 대전 등에 초대작가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1-15
백제 왕도의 위용을 보여주는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사리장엄’ 특별전 1월 10월~3월 29일까지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신상효)이 1월 10일 개관했다.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으로 전환된 지 4년 만이다. 미륵사지 남서편에 자리한 국립익산박물관은 연면적 7,500㎡, 전시실 면적 2,100㎡의 규모로,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한 유적 밀착형 박물관이다. 현재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 출토품 2만 3천여 점을 비롯해 전북 서북부의 각종 유적에서 출토된 약 3만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상설전시실에는 국보․보물 3건 11점을 포함한 3천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상설전시실은 총 3개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1실(익산 백제)은 백제의 마지막 왕궁으로 주목받는 익산 왕궁리유적과 백제의 왕실 사원인 제석사지, 백제 최대 규모의 돌방무덤인 쌍릉에서 출토된 자료들을 소개한다.2실(미륵사지)은 삼국 최대의 불교사원인 미륵사지의 역사와 설화...
2020-01-09
불교방송, ‘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 6부작 방영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미국을 뒤흔든 명상 열풍 현장을 생생히 전하는 특별기획 ‘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는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벌어진 ‘Mindfulness in america summit’의 현장을 담았다. ‘Mindfulness in america summit’은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자리 잡은 '위즈덤 2.0 컨퍼런스‘로부터 시작됐다. ‘위즈덤 2.0’의 설립자 소렌 고드헤머는 페이스북, 이베이 설립자 및 구글 수석 엔지니어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심리학자, 신경과학자, 마음챙김 명상가 등을 초대하며 이를 실리콘밸리 대표 컨퍼런스로 만들었다. 특별기획 “마음챙김 미국을 바꾸다” 1부 <오프닝 명상과 행복의 기술>은 7일 오후 3시 40분, 10일 밤 10시 40분, 12일 오전 9시 4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방송 정보는 홈페이지(www.bbsi.co.kr)에서 확인...
2020-01-08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 어린이용 교육상자 최초 개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 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말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대상으로 어린이 교육상자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번에 제작한 교육상자는 백제금동대향로 하나의 문화재를 주제로 백제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폭넓게 담고 있다. 백제금동대향로 교육상자의 종류와 수량은 5개의 상자로 구성된 대형 교육상자 2벌, 3개의 상자로 구성된 보급형 교육상자 3벌이다. 이 교육상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백제금동대향로의 본고장인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백제금동대향로 대형 교육상자는 총 5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첫 번째 상자의 주제인‘백제 위덕왕이야기’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역사적 배경 지식 제공을 위해 백제 수도의 변천과 백제 위덕왕대의 영상물이 상영된다. 두 번째 상자‘백제 사람들이 꿈 꾼 세상’은 백제금동대향로 뚜껑과 몸체의 초대형 입체 전개도가 펼쳐져서, 그 안에 표현된 다양한 인물과 동물을 어린이가 자세히 관찰하고 찾을 수 있...
2020-01-08
불교방송, 2020 신년 맞아 라디오 개편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2020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부터 라디오 프로그램 부분 개편으로 청취자들을 찾아간다. 먼저, 1월 11일부터 은유와 마음 연구소 소장 명법스님이 현대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명법스님의 여시아문’은 매주 토, 일요일 오전 8시 35분부터 9시까지 청취자들을 찾아간다.활기차고 즐거운 음악과 함께 청취자들의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한낮의 휴식 장수연입니다’가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또한, 차분한 음악과 함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저녁을 선사하는 ‘최은경의 음악이 흐르는 풍경’ 역시 매일 오후 7시부터 만날 수 있다.‘주병선의 추억의 음악다방’은 주말이 아닌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 방송으로 확대 이동 편성되어 청취자들의 활기찬 평일 낮 시간을 책임진다. 이밖에 방송시간 변경 내용과 시간표는 불교방송 홈페이지-편성표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1-07
불교TV, ‘2019 영상 공모전’ 수상작 발표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12월 30일 ‘2019 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천년의 숲, 천년의 사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4편을 선정했으며 금상, 은상, 동상에는 각 200만 원, 100만 원, 50만 원이 주어졌다. 금상에 선정된 ‘소풍’은 스토리텔링의 영상으로 집에서 기르던 장수풍뎅이의 죽음으로 아이들에게 ‘삶과 죽음’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가족이 다함께 죽은 풍뎅이를 천년사찰 진관사 근처 숲에 묻어주러 소풍을 떠난다는 내용이다.류건욱 방송본부장은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BTN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영상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면 불교의 문화가 가 좀 더 젊고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1-02
문화재청,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 등 7건 조사 완료
보존·복원 기틀 마련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국보 제302호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 등 7건의 정밀조사를 완료했다.문화재청이 2015년부터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지현스님)과 함께 10개년 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5년 간 총 33점의 대형불화에 대하여 조사를 완료하고 이 중 비지정 대형불화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올해 조사 대상은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국보 제302호) △법주사 괘불탱(보물 제1259호)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264호) △은해사 괘불탱(보물 제1270호) △예천 용문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445호)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제1642호) △김천 계림사 괘불도(비지정) 등 7건이다.이번 사업에서 실시한 조사는 △엑스레이(X-ray) 장비를 이용한 안료의 종류 파악 △자외·가시광선을 이용한 염료 분석 △적외선 조사를 통한 밑선과 묵서(墨書) 확인 △손상 상태 분석과 손상지도 제작 등의 기록화 작업 등이다.문화재청은 조사한 대형불...
2019-12-20
화운 김지선 작가 초대전 ‘부처님 오시날’ 개최
비로자나국제선원 갤러리 까루나는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화운 김지선 작가 초대전 ‘부처님 오신날’을 개최한다.김지선 작가는 “작품에 등장하는 길의 표현은 불도(佛道)이다. 불도는 부처님의 가르침이기도 하면서 수행자의 길이기도 하다”면서 “현대에 접어들면서 개인의 감정이 중요해지고 자아의 표현이 강하게 표출되는 시대인데 마음수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작품을 보면서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화운 김지선 작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불교미술과 과정 중에 있다. 불교박람회에서 청년작가 공모전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불교철학을 바탕으로 현대미술과 접목시켜 작품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9-12-18
국립문화재연구소, ‘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중국 신장’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실크로드 지역인 중국 신장(新疆)의 동부지역에 대한 유적과 유물 연구를 집대성한 ‘실크로드 연구사전 동부: 중국 신장’을 발간했다. 이 책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실크로드 지역 연구를 활성화하고 자료수집과 접근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부터 4년간 30여 명의 국내 연구진이 참여했다. 실크로드와 신장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개관 표제어 28건과 주요 지역의 유적·유물에 대한 표제어 411건 등 총 439건이 수록됐다. 지리적으로는 톈산북로와 남로로 나누고, 내용상으로는 역사·고고·불교·공예·복식으로 크게 구분하여 서술했다. 이 외에 고성(故城), 무덤, 불교 사원, 주거지, 암각화 등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수록했다. 각종 사진과 지도 등 시각자료도 실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부록으로 참고문헌과 도판 목록, 색인 등을 충실히 담아 관련 분야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
201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