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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TV 봄 개편, 힐링과 소통의 콘텐츠 강화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이 4월 13일부터 불교방송TV 봄 개편을 시행한다.먼저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명상은 과학이다’(화 오후 4시 30분, 목 저녁 7시, 금 오전 11시 30분, 일 밤 10시)는 명상 관련 최고 권위자인 뇌과학자, 심리학자, 구도자를 강연자로 초청해 명상에 대한 연구와 임상경험, 체계적인 명상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큰 스님께 듣는 깨달음의 길’(월~ 토 오전 6시 30분)은 송담 스님, 청화 스님, 법정 스님의 주옥같은 명언을 화면에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가르침을 전달한다.시청자와 소통을 강화한 신규 프로그램도 편성한다. 4월 20일 첫 방송되는 ‘혜거 스님의 내 삶을 바꾸는 기도’(월~ 토 오후 5시 30분)는 불자들의 고민과 간절한 소원을 문자서비스로 소통하면서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함께 기도해주는 신행 프로그램이다.아울러 뉴미디어에서 인기를 얻었던 불교콘텐츠도 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규 프로그램 ‘불교가 좋다’는 인기 ...
2020-04-10
불교문화사업단, 제4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 연다
사찰음식의 전통 계승과 새로운 발견을 위한 대결의 장이 열린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제4회 한국사찰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학인스님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인스님부(2인 1조)는 ‘내림 사찰음식’이 주제다. 사찰이나 은사스님으로부터 전수받거나 전해들은 것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사찰음식 메뉴 3개에 대한 전시와 발표를 선보이면 된다. 고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일반부(2인 1조)는 ‘콩을 주재료로 한 사찰음식’이 주제다. 콩, 두부, 전통 장을 주재료로 하는 메뉴 3가지를 개발, 조리하면 된다. 사찰음식의 원칙을 준수하므로 참가자들은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양파))와 육류 및 어류, 동물성 식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사용 시 자동 탈락된다. 서류 접수는 5월 31일까지며, 내부 심사를 거쳐 6월 5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조리 경연을 치르는 본선 및 시상식은 6월 12일 진행할 예정...
2020-04-06
불교방송 유튜브채널 구독자 10만 명 돌파
불교방송(사장 이선재)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c/BBSKOREA)이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불교방송은 4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튜브 채널이 2019년 1월 구독자수가 1만 888명에서 지난 4월 1일 기준 1만 87명으로 1년 만에 10배 성장했으며 누적 조회수 2,523만회, 누적 콘텐츠 수 11,989개로 불교계의 대표채널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교방송에 따르면 라디오 개국 특집으로 에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한 유튜브 전용 콘텐츠로 제작한 ‘고승열전 시리즈’와 법구경과 숫다니파타의 이야기를 만화로 제작한 ‘만화 빠알리대장경’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 최근에는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법회를 통해 코로나 19확산으로 법회 참석이 어려운 불자들이 집에서도 법문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불교방송은 지난해 4월 기존의 뉴미디어TF를 뉴미디어팀으로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 제작, 아카이브 콘텐츠의 큐레이션, 국별 ...
2020-04-06
“사찰음식 테이크아웃 하세요”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점 ‘사찰음식 점심 도시락’을 출시했다. 가격은 1만 원으로, 하루 100개 한정 판매다. 도시락 수령 한 시간 전까지 발우공양으로 전화 주문하면 되며, 10개 이상 단체 주문은 배달도 가능하다 메뉴는 제철 채소와 사찰에서 직접 담근 장류를 활용한 전채, 나물무침, 장아찌, 사찰식 김치 등의 반찬 6~7종에 밥과 국이다. 오신채와 젓갈, 인공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혼밥 및 도시락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겨냥, 1인당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15만 원인 코스요리를 1만 원에 선보였다는 점에서 사찰음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발우공양 관계자는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제철 채소를 듬뿍 넣은 도시락으로 맛과 건강을 함께 잡아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발우공양은 1,700년을 이어온 한국 사찰음식의 정신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는 사찰음식 전문점이다. 메뉴는 선식(禪食), 원...
2020-04-01
문화재청, 사경장(寫經匠)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사경장’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을 예고하고, 김경호 씨를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한 ‘사경장’은 불경을 쓰는 사경 기술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사경장’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김경호 씨는 40여 년간 사경 작업에 매달려온 장인이다. 과거 사경은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했었지만, 지금은 재료 준비, 필사, 회화를 한 명이 모두 하는 형태다. 그는 오랜 기간 문헌과 유물을 통해 사경의 재료, 형식, 내용을 연구하고 이를 기술로 승화시켜 1997년 조계종에서 개최한 ‘제1회 불교사경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2010년 ‘대한민국 전통사경기능전승자(고용노동부지정 제2010-5호)’로 선정되었다.그동안 김경호 씨는 각종 교육 기관에서 사경 관련 강의를 하고, 다년간 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문 서적을 저술하는 등 사경의 전승을 위해 활동하였다. 아울러 전통 사경체를 능숙하게 재현할 뿐만 아니라 변상도 등 그림의 필치가...
2020-04-01
불교문화재연구소와 5년간 전국 사찰 불단(佛壇) 조사 착수
김천 직지사 대웅전 수미단<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재)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제정 스님)는 올해부터 5년간 전국 사찰의 불단(佛壇)들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 불단은 건물 내부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자, 불상을 봉안(奉安)하고 의례에 필요한 다양한 공양기물(供養器物)을 차리기 위해 마련된 구조물이다. 문화재청은 “그동안 불단은 건물의 부속물로 인식되어 불상, 불화 등과 같은 불교문화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편이었다. 또한, 주재료가 목재이기 때문에 수리가 쉽지 않은 반면, 변형되기가 쉽고 화재, 충해, 습기 등 외부 환경에도 취약하여 보존‧복원을 위한 원형자료 구축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해 불교문화재연구소와 협력하여 진행해 온 ‘불교문화재 일제조사’의 3차 사업 대상으로 ‘불단’을 선정하고, 올해부터 5개년의 계획으로 정밀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첫 해인 올해...
2020-03-31
국립중앙박물관, 온라인 문화특강 진행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인문학에 관심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박물관역사문화교실’과 ‘특별전 연계 특별 강좌’를 누구나 집에서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박물관 누리집 및 유튜브 등에 공개한다.이번 온라인 공개 강좌는 코로나-19의 재난 대응 상황이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집에서도 쉽게 역사문화의 소양을 고취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키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국립중앙박물관이 온라인에 공개하는 강좌는 △청소년 진로탐색 △박물관 역사문화 교실 △신라의 문화 교류 △조선시대 미술 △임진왜란 △가야 특별전과 연계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 △고려·발해 △북한의 문화재 △인더스 문명의 기원 △상형문자 해독을 통한 이집트 삶과 죽음 등 다양한 주제로 제공할 계획이다.온라인 문화특강은 박물관누리집(www.museum.go.kr)의 [교육·행사]→[교육 자료]→[강의 자료]의 메뉴에 접속하거나 유튜브(www.you...
2020-03-30
문화재청·익산시,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 대좌 정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현존하는 백제 불상 중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환조(주위를 돌아가면서 만져볼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표현한 조각) 석불인 익산 연동리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5호)의 대좌를 온전히 볼 수 있도록 불단을 정비하고 있다.연동리 석조여래좌상은 처음 발견되었을 때부터 사라지고 없던 불두(부처의 머리)만 새로 만들었을 뿐, 불신(佛身), 광배(光背), 대좌(臺座)는 고스란히 남아 있어 백제 미술의 백미로 인정받는 작품이다. 석불의 크기가 크면서도(대좌와 대석을 제외하고 몸높이 2.09m, 광배 3.34m) 부드럽고 섬세한 문양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크다. 이번 정비를 통해 대좌를 가리고 있던 기존의 목재 불단 대신 앞면과 옆면에 강화유리를 설치하되 앞면에는 공양구를 올려놓을 수 있게 함으로써 예불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이 불상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정비작업은 4월 안으로 마무리해 공개할 계획이며...
2020-03-30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Ⅱ-동회랑 동편지구’ 발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 회랑외곽 발굴조사 내용을 담은 ‘황룡사 발굴조사보고서Ⅱ-동회랑 동편지구’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6차(1981년)와 8차(1983년) 조사에서 본격적인 발굴이 이루어졌던 동회랑 동편지구의 조사내용과 출토유물을 수록했다.이번 보고서Ⅱ의 조사구역은 동회랑 동편에 남북으로 길게 설치된 담장으로 구획된 공간으로, 면적은 약 4,300㎡이다. 이곳에서는 황룡사 전체사역의 외곽경계로 추정되는 남북담장이 확인되었고, 이밖에도 크고 작은 담장으로 구획된 7개의 독립된 공간도 드러났다. 또한, 이들 각각의 독립된 공간 내부에서는 1~3개소 정도의 건물지가 확인되었으며, 그 주변에서 기와, 토기 등의 유물도 다량 발굴됐다. 특히, 보고서에는 담장으로 구획된 독립된 공간과 그 내부에 분포한 건축 유구의 구조와 배치 등도 처음으로 소개했다. 크고 작은 건물지 12개소가 드러났고, 담장과 우물, 배수로 등 생활시설 등이 함께 발굴되...
2020-03-30
문화재청, 전북 고창 선운사 만세루 보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전북 고창군에 있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53호 ‘선운사 만세루’를 ‘고창 선운사 만세루’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고창 선운사 만세루’(이하 만세루)는 선운사에 전해지고 있는 기록물인 ‘대양루열기’(1686년), ‘만세루 중수기’(1760년)에 따르면 1620년(광해군 12년)에 대양루로 지어졌다가 화재로 소실된 것을 1752년(영조 28년)에 다시 지은 건물이다. 정면 9칸, 옆면 2칸 규모의 익공(기둥머리를 좌우로 연결하는 부재인 창방과 직각으로 만나 보를 받치며 쇠서모양(소 혀모양)으로 초각(草刻)한 공포재)계 단층건물이며, 맞배지붕으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다. 만세루의 특징은 사찰 누각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정면 9칸이라는 점이다. 현존하는 사찰 누각은 대체로 정면 3칸이 주류이고, 5칸이나 7칸 규모도 있으나, 만세루처럼 9칸 규모는 흔치 않다. 그리고 이 건물의 가운데 3칸은 앞뒤 외곽기둥 위에 대들보를 걸었고, ...
2020-03-27
문화재청, 국보·보물 대형불화 정밀조사 7건 보고서 발간
은해사 괘불탱화=사진제공 문화재청 문화재청(청장 정재숙)과 성보문화재연구원(원장 현문 스님)은 2015년부터 10개년 간의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형불화 정밀조사’ 사업 중 지난해 7건의 대형불화를 조사한 성과를 담은 대형불화(괘불도) 정밀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청곡사 영산회 괘불탱(국보 제302호) △법주사 괘불탱(보물 제1259호) △개심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264호) △은해사 괘불탱(보물 제1270호) △예천 용문사 영산회 괘불탱(보물 제1445호) △안동 봉정사 영산회 괘불도(보물 제1642호) △김천 계림사 괘불도(비지정) 등 총 7건이다.이번 보고서에는 이들 7건의 대형불화를 정밀 실측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채색 정보, 세부 도판, 관련 유물 등에 대한 원형 자료 및 보존 현황 정보 등 종합 조사 결과를 담아냈다. 특히 △자외선-가시광선 반사 분광 분석을 이용한 염색 재료 분석 △보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미생물 조사...
2020-03-26
불교TV, 스님 대상 폰사진 공모전 개최
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6월 30일까지 ‘아주 특별한 폰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님들만 응모 할 수 있는 사진 공모전으로 코로나19간염 전국적 확산으로 움츠러든 사회분위기를 만회하고 한국 및 전 세계 사찰과 불교문화,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공모방법은 스님들이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으로 아름다운 사찰과 자연경관 등 혼자 보기에는 다소 아깝거나 재미있는 스토리가 담긴 사진 등 아름답고 다양한 사진들을 불교TV모바일홈페이지나 문자 메세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오직 스님들만 참여 가능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스님도 가능하다.공모사진 규격은 10Mb 이하 JPG 파일이며 1인당 3점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당선작은 오는 7월 중순경 발표한다. 대상 1점 30만 원과 금상 2점 각 20만 원, 은상 3점 각 15만 원 등 총 30점을 선정,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불교TV의 콘텐츠로 활용하고 추후 불교TV 본사에서...
2020-03-24
불교문화사업단, 의료인·관련 공무원 대상 무료 템플스테이 진행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선 의료인 및 관련 공무원을 위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문화사업단이 펼치는 공익사업 ‘나눔 템플스테이’의 일환인 이번 토닥토닥 템플스테이는 3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의료인 등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중 △금산사(전북) △낙산사(강원) △동화사(대구) △불국사(경북) △삼화사(강원) △송광사(전남) △수덕사(충남) △신륵사(경기) △은해사(경북) △증심사(전남) △통도사(경남) △한국문화연수원(충남) △해인사(경남) △화계사(서울) △화엄사(전남) 등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휴식하기 좋은 사찰 15여 곳을 선정했다. 문화사업단은 산사에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식형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최대 3박 4일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위로와 힐링의 의미를 담은 특별 기념품도 제공할...
2020-03-18
문화사업단, 사찰음식도시락 의료진에 전달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하 문화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이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24시간 근무로 정상적인 식사를 하기 어려운 의료진을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 매일 100개씩 15일간 사찰음식 도시락을 전달한다.사찰음식 도시락이 배달되는 곳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비롯해 동국대 일산병원, 서울의료원, 서울시시민건강국, 은평구보건소, 서울지역보건소 등이다.코로나19 최전방에 선 이들을 위한 만큼 사찰음식 전문가 스님(동원·홍승·경운스님)이 매일 다른 건강식으로 밥과 국, 반찬 3종에 직접 담근 사찰식 김치와 과일을 곁들인 한상차림을 구성했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좋은 표고버섯밥과 곤드레영양밥, 능이버섯밥 등에 기운을 북돋아 주는 들깨탕, 쑥콩가루국, 근대유부된장국 등을 준비했으며, 머위두부무침, 봄동겉절이, 방풍나물무침 등 제철 봄나물과 직접 담근 장류로 만든 사찰음식 도시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10일 국립중앙...
2020-03-10
문화재청, 2020년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 연기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4일에 예정되어 있던 문화재수리기술자 6개 종목 자격시험(필기)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연기한다. 수험자의 코로나19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수험자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문화재청은 지난 2월 말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원서 접수를 마무리한 후 4월 4일에 필기시험, 7월 면접시험, 8월 합격자 발표를 예정했으나, 이번 필기시험의 연기로 나머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변경된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의 시행 일정은 4월 이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누리집(http://www.q-net.or.kr)과 문화재청 누리집(http://www.cha.go.kr)에 공지할 계획이다.이재우 기자 san1080@nate.com
202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