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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찬불가 공양의 밤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이자 부산불교음악연구회 회장으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권상무씨가 6월 3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찬불가 공양의 밤을 개최한다.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와 아모르 성악가회가 협연하는 찬불가 공양의 밤에는 권상무씨가 작곡한 '불교는 나의 인생' 명상곡을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김혜정씨가 '우리도 부처님 같이' '청산에 살리라', 바리톤 정성민씨가 '그대 눈 속의 바다' '내 한 생각 법이 되어' 등 찬불가와 우리 가곡을 들려준다. 진각종 유가합창단, 세존사 대불합창단, 자비실천합창단, 한마음선원합창단 등이 함께 출연해 꾸미는 공양의 밤에는 '진리의 등불 밝혀주소서' '청산은 나를 보고' '솔바람 속에서' 등의 찬불가로 음성 공양하며, 특별출연으로는 테너 시명 스님이 '옛 절을 지나며' '목련화'를 들려준다. ...
2005-06-02 10:57:09
만봉스님 불화·민화 작품전
태고종(총무원장 운산)은 전승관 건립성금 모금을 위한 '만봉 스님 불화·민화 작품전'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서울 종로구 백상빌딩 내 모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6월 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만봉 스님(중요무형문화재 제 48호 단청장) 전시회에는 △상단탱화 △감로탱화 △영산회상도 △극락도 △팔상도 △관음도 △미인도 등 민화작품과 △관음도·나한도·달마도 등의 작품으로 제작한 미니병풍 등 총 100여 가지의 작품이 선보이며, 수익금은 전액 전승관 건립기금으로 쓰여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석주 스님과 함께 제작한 작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이번에 개최되는 전시회의 작품들은 큰스님의 불심과 예술혼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루어진 결정체로써 장엄한 불교문화의 꽃을 보는 불연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승관 건립불사가 성공적으로 회향되어 이 나라에 불법과 불광을 밝힐 새로운 바람이 일어날 수 있도록 ...
2005-05-24 11:19:44
불교 전통혼례 '화혼식' 시연
불교 전통혼례 '화혼식'이 사찰 대웅전이 아닌 인사동 길에서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모았다. (사)우리는 선우(이사장 성태용) 주최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획된 화혼식은 5월 11일 서울 인사동 쌈지길 마당에서 '성스러운 인연 연꽃 같은 삶'이라는 취지아래 처음으로 시연됐다. 남녀가 부부가 되는 의례 화혼식은 석가모니 부처님 전생담 중 '선혜'라는 수행자였던 시기의 일화를 배경으로 한 것으로, 일곱 송이 꽃 칠경화를 부처님께 올리고 혼인을 고하는 것이다.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화혼식은 개식을 알리는 5번의 개식종이 울려 퍼지고 이어서 양가 부모가 불단에 등과 꽃을 올린 뒤 불을 밝혔으며, 하객들의 박수와 함께 화려한 혼례의상을 입은 신랑, 신부가 화동, 화녀의 안내로 입장했다. 삼귀의례와 화혼식을 고하는 고유문 낭독에 이어 신랑, 신부는 일곱 송이 꽃을 불단에 올렸으며, 큰절로 맞절하는 ...
2005-05-24 11:19:35
등불로 '환경과 생명' 표현
한지에 빛과 색이 더해져 부처님, 반딧불, 사슴등(燈)으로 태어났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가 주최하고 전영일공방, 봉은사가 주관한 2005 전통 등 전시회 '등불에 담은 사색'전이 5월 6일부터 봉은사 보우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8회 째를 맞이하는 전통 등 전시회는 얼마 전 프랑스 파리 전시회에서 우리 전통 등 문화를 널리 알린 전영일공방 식구들의 작품과 전통 등 경연대회 출품작, 정기강습회의 강습생 작품, 생활한지 등 제안전 출품작을 포함해 모두 75여 점으로 구성됐다. 공존의 깨달음, 정겨운 이야기, 고구려, 한국의 빛, 연등행렬작품 등 5개의 주제로 나누어 열린 전시회는 단순히 전통 등을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각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요 테마로 꼽히는 공존의 깨달음에는 불교계가 큰 과제로 삼고 있는 환경보전과 생명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천성산 도롱뇽을 비롯한 나비, 무당벌레, 황금박쥐 등을 선보였으며, 인간 본래의 자...
2005-05-24 11:19:27
휴머니즘 담아낸 이용근 조각전
조형의 덩어리 속에 휴머니즘과 순수성을 담은 이용근 조각전이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KBS 대구방송총국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조각가협회 회원이면서 진각문학회 회원인 작가 이용근씨가 오석, 화강석, 유리, 주물, 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재료의 접목으로 이질적인 감각을 조화롭게 하고자 특이한 주물기법으로 거칠고 투박한 재질감과 자연스러운 우연성을 표현했다. 주물로 투박하게 빚은 여성이 스테인리스에 서 있는 '벼랑 끝의 여왕', 주물로 사람을 형상화 해 채색을 한 '붓똘이 가족' 등 작품 하나 하나는 반추상적이면서 기하형태를 나타내 강한 인상을 남긴다. 한국 토종의 야생화를 접목한 작품 등 30여 점을 선보이는 이 작가는 전시 후 일부 작품은 문화체험의 아름다움을 나누어 공유하기 위해 사회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053-757-7326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5-24 11:19:19
불교TV 봉축 특집프로그램 마련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교TV가 5월 9일부터 15일까지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불교TV는 일주일간 달라이라마, 틱낫한, 숭산, 법정 스님 등 고승 대덕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값진 법문을 들려주었다. 5월 12, 13일(정오, 오후 10시 15분) 양일 간은 달라이라마의 법문이 1편부터 4편까지 방영됐으며, 12일(오후 5시 20분)과 15일(오후 3시 20분)에는 망명 38년 만에 고국인 베트남을 찾아가 화해하는 틱낫한 스님의 여정을 그린 '틱낫한 스님의 귀향, 망명 38년 고국과 화해한 아주 특별한 여정'을 비롯해 14일(정오, 오후10시 15분)과 15일(오전 8시)에는 특별법문이 방영됐다. 또 한국 근현대불교의 산증인 석주 스님의 일생을 조명한 프로그램 '석주당 정일대종사, 하심이 곧 부처입니다'(9일 정오, 12일 오후 1시, 14일 오후 11시 35분 ,15일 오전 8시 25분), 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삶의 이야...
2005-05-24 11:19:12
봉축맞이 팔상도 그리기
한국불교미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람객과 함께 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일생을 담은 팔상도를 공개하고 이에 대한 박물관 학예사의 해설이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 등 총 3회에 걸쳐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발로 그리는 미술교실'이 정향숙 강사에 의해 오전 10시, 오후 1시, 3시 30분 등 3차례에 걸쳐 약 1시간 30분씩 진행된다. 발로 그리는 미술교실은 탄생에서 출가, 성도, 열반에 이르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를 팔상도를 통해 알아보고, 주요 장면을 자유롭게 그려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연꽃에서 태어나는 가족을 아름다운 종이 공예로 표현해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28일과 6월 25일에도 진행된다. 문의전화 02-766-6000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5-11 16:19:30
국제아트페스티벌 개막전 장식
태고종 대전교구신도회장인 화가 윤석임씨가 4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21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전관에서 열리는 '제 1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빛, 사람, 문'전의 개막전을 장식한다. 화가 윤석임씨는 개막전에서 △천자산 구한산장(수묵담채 42×33㎝) △봄이 오는 길목에서(수묵담채 115×68㎝) △원앙과 수련(담채 135×63㎝) △여연화불착수(如蓮華不着水·담채 135×350㎝) 등 24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기간은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이다. '제 1회 광화문 국제아트페스티벌- 빛, 사람, 문'전은 기성 미술인 120명(중국,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아프리카 등 해외작가 포함)이 참여하며 분야는 평면(한국화, 서양화, 판화)과 입체(조각, 공예, 설치) 등 미술 전 분야이다. 이재우 기자 sanjuk@milgyonews.net
2005-04-30 11:34:39
사진으로 보는 사찰꽃살문
국립진주박물관(관장 고경희)은 특별사진전으로 '사찰꽃살문 사진전'을 5월 29일까지 진주박물관 전시실화랑에서 개최한다. 4월 1일부터 열린 이 전시회는 2003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기획하여 그동안 서울, 부산, 광주, 춘천, 제주 등 전국적으로 순회전을 가져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통도사, 쌍계사, 선암사, 범어사 등 전국 14개 사찰의 회화성과 조각성이 뛰어난 꽃살문을 중심으로 범어사의 관조 스님이 촬영한 사진작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40여 점이 선보이고 있는 사진에는 사찰마다 꽃살문 특색을 잘 담아 내고 있다. 사찰의 고즈넉한 사계의 풍경과 방안에서 한지를 투과해 들어오는 송광사의 하사당 문살, 문 저편의 풍경이 어른거리는 범어사 안심료의 문살, 또 불갑사 대웅전문의 모란은 적요한 가운데 내면을 생각나게 한다. 쌍계사 대웅전, 운문사 비로전을 비롯한 여러 사진에서는 연꽃, 모란, 국화로 형형색색의 꽃들이 문살에 붙어 마치 부처의 염화미소를 나타...
2005-04-30 11:34:30
5년 만에 여는 이철수 판화전
"세상을 가만 가만 사랑해야지 이 작은 것들." "뜰에 나가 앉는다. 의자. 잘난 체 할 것 없다. 우리는 한평생 기대서 산다." "움직이는 씨는 싹을 틔우지 못하는 법­고요히 앉으라!" "달팽이 더디 가는 걸음도 부지런한 제 길." 일상과 자연의 선(禪)을 소재로 한 판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판화가 이철수씨가 5년 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가나아트갤러리 기획초대 이철수 판화전은 '작은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4월 6일부터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1981년 첫 개인전 이후 80년대 민중 판화가로 이름을 떨친 그는 90년대 들어 일상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세계에 골몰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단순한 판화 작품 70여 점에 단아한 그림과 함께 선적인 글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그의 작품에는 '부처님오신날 문답' 등 사찰과 스님들의 그림과 함께 선문선답 같은 글도 볼 수 있다. 19년 전 제천 외곽의 한 농촌...
2005-04-30 11:34:21
"한국의 대장경 보러 오세요"
신라시대부터 디지털시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불교 경전의 인쇄역사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전시회가 6월 19일까지 펼쳐진다. 제 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여주 신륵사 유물전시관에서 4월 23일부터 '한국의 대장경' 전시회 열고 있는 고려대장경연구소(소장 종림)가 오랜 기간 동안 수집해온 초조고려대장경을 비롯하여 재조고려대장경(해인사 팔만대장경), 우리나라 역사를 통해 간행된 시대별 불교경전, 동남아의 다양한 대장경, 현대의 디지털대장경 등 원본과 다양한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팔만대장경의 모체가 되는 초조고려대장경, 대각국사 의천 스님의 주재로 간행된 교장총록 등의 자료가 소개되고 있으며, 삼국시대의 불교경전 신라백지묵서대방광불화엄경,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 최고의 목판 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숭유억불 정책에도 불구하고 세종 때 간행된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또 고려대장경연구소는 디지털 '...
2005-04-28 13:31:19
구슬로 피어난 한 폭의 동양화
김인숙 불교여성개발원장(국민대 명예교수)이 5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포럼 스페이스 1층에서 '제 2회 구슬 꽃 이야기' 전시회를 갖는다. 2년 전 성곡미술관에서 450점의 구슬목걸이를 꿰어 전시회를 가진바 있는 김 원장이 이번에는 브로치를 중심으로 목걸이, 귀걸이 등 총 1천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김 원장이 20여 년 간 멕시코 일요시장, 봄베이 인도 골동시장, 런던, 뉴욕, 모로코 등 세계 20여 개 국가를 다니며 수집한 비취, 진주, 산호, 구슬, 호박, 칠보, 은 등을 소재로 사용됐다. 2년 간 틈틈이 직접 만든 작품은 제목이 말해주듯 꽃과 나비, 새, 박쥐 등이 등장하며 한 점 한 점에는 한 폭의 동양화, 민화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첫 번째 전시회에서 빛이 바래고 오래된 구슬, 아끼던 구슬을 꿰어 작품을 선보였던 탓인지 100년 이상 된 골동 구슬과 무분별한 채취로 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2005-04-15 09:46:20
낙산사 동종 복원품 제작키로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4월 5일 발생한 강원도 양양군 낙산사 일원의 산불 피해와 관련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복원과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낙산사의 산불 피해규모를 3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는 문화재청은 관계전문가와 직원으로 대책반(반장 김창준 문화유산국장)을 구성하고, 재해대책비나 문화재 긴급보수비 등을 투입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로 낙산사는 보물 제 479호인 '낙산사 동종'이 소실되고 한국전쟁 당시에 소실됐다가 다시 지어진 원통보전, 홍예문 누각 등 건물 13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국가지정문화재 중 건칠관음보살좌상(보물 제1362호)은 사전에 콘크리트 건물인 교육관으로 소산시켜 화를 면했으며, 칠층석탑(보물 제499호)도 표면의 그을림, 일부 박락현상 등의 피해는 입었으나 그리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로 녹아버린 동종은 문화재청 및 국립문화재연구소 등에서 확보하고 있는 탁본이나 ...
2005-04-08 13:59:39
희상스님 개인전 '귀일'
스님들이 신었던 신, 고무신을 통해 다양성과 다원성을 표현한 독특한 전시회가 마련된다. 독일에서 활동해온 희상 스님은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사간동 불일미술관에서 '하나로 돌아가기(歸一, Einswerden)'라는 주제로 7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개인전을 여는 희상 스님은 개별적인 승려들의 발에 착용되어 불특정다수의 중생에게 불법을 전하고 속세를 해탈하게 하는 다양성을 상징하는 고무신을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표현했다. 한국의 20여 개 사찰을 통해 1천여 켤레의 고무신을 수집해 작품화한 이번 개인전에서는 스님의 발 모양대로 형이 잡힌 고무신에, 용해된 석고를 부어 응고를 하고 속형을 떠낸 다음 거기에 금강경을 새겨 넣었다. 또 금강경이 새겨진 신형을 선반과도 같은 일련의 대를 통해 정렬하게 함으로써 법보를 전했던 대장경판과 같은 느낌을 안겨준다. 윤태석 경희대학교 부설 현대미술연구소연구원은 "고무신은 스님이라는 신분을 의미하는 하나의 상징성 즉 철학자...
2005-03-31 10:15:53
봉축 기념 고승유묵전 열려
통도사성보박물관(관장 범하)은 부처님오신날 기념으로 '고승유묵-경계를 넘는 바람' 특별전을 5월 22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청주박물관, 예술의 전당, 통도사성보박물관이 공동기획 전시한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근현대에 걸친 1500여 년 한국서예의 역사를 고승유묵, 즉 선필을 통해 조명하는 전시다. 선필의 역사, 성격과 종류, 문인과의 교류 등 3가지로 나누어 구성된 이번 전시는 120여 명의 고승 작품 150여 점이 공개된다. 또 박물관은 4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 13회 공주 신원사 괘불탱 특별전을 마련한다. 매년 봄, 가을 2회로 개최되고 있는 괘불탱 특별전은 13회를 맞아 국보 제 299호로 지정되어 있는 신원사 괘불탱화를 전시한다. 신원사 괘불탱은 길이 971, 620cm 크기로 삼베에 그려졌으며, 조선 숙종 때인 1664년에 봉안되었다. 주존의 광배에는 '원만보신노사나불'이란 존명...
2005-03-31 10: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