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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산사의 아침'
KBS 1TV 드라마시티 '산사의 아침'이 제 1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됐으며, 원로 언론인이자 한국불교언론인회 회장인 공종원씨가 불교언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10월 26일 신문, 방송, 출판 등 3개 분야의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예심을 거쳐 여섯 작품이 본심에 오른 TV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산사의 아침'은 불교의 현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교와 멀어져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불교의 진면목을 진솔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MBC 스페셜 '출가(2부작)'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 달간 열린 '단기출가학교'의 수행과정을 밀착 취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출판부문 수상자로는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여시아문, 2005)'이 선정됐다. 시인이자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인 장지현씨가 전국 100...
2005-11-07 10:13:43
음악으로 귀환한 윤이상
(조계사·홍대·독일 등지서 타계 10주년 추모행사 다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추모 행사가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공동대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이홍구 이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윤이상평화재단 박재규 이사장)는 윤이상 서거일인 11월 3일을 전후해 음악회, 심포지엄, 특강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1996년 국제윤이상협회를 기반으로 생겨난 전문 연주단체로 윤이상 음악 및 현대음악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은 경기도 파주, 서울 조계사에서 추모 투어 연주회를 갖는다. 11월 1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아트밸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각 전문 연주자들이 플루트 독주를 위한 '목동의 피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가사',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
2005-11-07 10:13:36
오페라로 그려낸 '부처님 일대기'
국악관현악을 위한 오페라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이 10월 14, 15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사)삼보불교음악협회(이사장 정운문)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은 불교계 최초로 전문 불자 음악인들로 창단된 오페라단 '바라'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 서울지회 단원들의 땀의 결실로 이틀동안 3회에 걸쳐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을 선보였다. 부처님의 일대기 '붓다의 노래' 합창교향곡을 각색한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은 제 1막 탄생과 성장, 제 2막 깨달음의 여정들, 제 3막 열반을 향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처님 일대기를 가장 쉽게 각색해 불자 및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야수다라의 고백과 함께 화려한 인도전통 의상을 입은 출연진들은 서곡으로 이중창 및 합창 그리고 환희의 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사바에 나투시어, 생로병사의 기로에서, 야수다라와의 결혼 등 석가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오페라로 그려냈다. ...
2005-11-07 10:13:29
선율 속에 하나된 종교음악제
종교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제 9회 대한민국종교음악제가 10월 14일 KBS홀에서 개최됐다. 생명·평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는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각 종교인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됐다. 이날 음악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성직자 대표 각 4인으로 구성된 성직자 중창단과 4개 종단 300명으로 구성된 소년소녀연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도라지 타령, 아리랑, 섬집아이, 가을길 등을 들려주었다. 또 연꽃 피어오르리(불교), 평화의 나라로(원불교), 그 빛을 전해요(천주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기독교), 박혜련-심청가 중 한 대목(천도교)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가수 이은미 송창식씨도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소년소녀연합합창단이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 합창 등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종교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각 종...
2005-10-14 09:53:22
"동자승 그림으로 불심 심어요"
원성 스님의 단순하면서도 청량한 동자승 그림은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말없이 편안함을 안겨 주고 있다. 맑고 평화로운 스님의 그림은 정규적인 전문미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다는데 더욱 놀라움을 안겨준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작품 구현에 구애를 받지 않은 강점으로 살아나 독창적인 묘사와 기법의 구현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이 저릴 정도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불교인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가톨릭 등 종교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화가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스님은 2년 전 전문적인 미술공부를 결심하고 영국 유학길에 올랐었다. 영국에서의 유학생활과 함께 말레이시아, 독일 등의 외국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는 그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의 초청 전시회 소식을 안겨줬다. 현재 한국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크게 각광받고 있는 스님은 12월 31일까지 시드니 난티엔뮤지엄에서, 내...
2005-10-13 17:21:54
불상전문박물관 대전서 개관
불상전문박물관인 여진미술관이 대전에서 문을 연다. 10월 14일 개관식을 가진 여진미술관(관장 이진형)은 지난 2000년 대전시 유성구 탑립동의 미술관 부지를 매입하고, 2004년 5월 본관 착공, 2005년 5월 본관 준공을 거쳐 5년 만에 전시실, 학예연구실, 무형문화재전수실, 수장고, 휴게실 및 기타시설을 완비했다. 5천여 평에 이르는 대지 위에 마련된 여진미술관은 전국 각지 사찰에 포진되어 있는 전통문화를 하나의 공간에 표현하여 퇴색되어 가는 우리 것에 대한 인식을 높여 계승할 목적으로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 6호 불상 조각장 이진형씨에 의해 조성됐다. 20년 넘게 살며 불모로서 초석을 다진 부산의 일터를 버리고 대전에 정착한지 10년 만에 미술관을 개관한 이진형 관장은 "불교미술계도 미래를 보지 않고 속도주의와 물질주의 상혼에 휘말리는 것을 보고 미술관 건립을 생각하게 됐다"고 개관 취지를 밝히며 "사찰에서 큰스님들께 법문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면 여진미술관은 불...
2005-10-13 15:21:29
전통문화재조각회전 10월 19일부터
제 9회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공평동 공평아트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전통문화재조각회(회장 한봉석)는 1986년 전통조각의 계승과 발전을 위하여 창립된 조각회로 격년제로 전통문화재조각회전을 개최해 회원들이 작품을 자랑하고 있다. 9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조각회전은 회원 80여명이 자비를 들여 마련하는 전시로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있는 장인들의 뛰어난 솜씨를 고스란히 볼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는 불상위주 전시의 기존 조각회전과는 달리 전통에서 탈피해 현대작품에 근접하려는 작품도 볼 수 있다. 지정문화재 조각기능 671호 조병현씨는 느티나무의 무늬결을 살려 부처님의 옷자락을 형상화해 여래를 표현하고 있으며, 목아박물관장 박찬수씨는 비구니상을 탈피해 거친 느낌으로 나무를 깎아 어머니를 표현하고 있다. 이밖에 다양한 재질로 만든 불상을 비롯해 경탁, 목어, 반야심경, 소반, 동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봉석 회장...
2005-10-13 09:07:27
송강스님 서예·서각·나무 모음전
태고종 송강(전북 도성암 주지) 스님 서예·서각·나무 모음전이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인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첫 개인 작품전시회를 여는 송강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서산대사 차시 △반야심경 △효대 △율곡 이이의 차시 '산중' 등 서예작품 17점 △초의선사의 '선경' '다로실' '명선' '차연'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죽로지실' '정좌처 다반향초' '난' △원법 스님의 주련 △송강 스님의 자작시 '무정설법' 등 서각 39점 △차판 △찻상 △찻탁 △차받침 △솟대 등 나무 36점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는 송강 스님은 "서예와 다도는 수행의 한 방편이요, 화두였기 때문에 한시도 곁을 떠난 적이 없었으며 때로는 서예법첩을 받고 다도를 수업하러 천리 길을 달렸고 아름다운 무늬와 멋진 나무를 찾아 위험한 산...
2005-10-12 15:06:04
문태준 시인 동국대특강
제 5회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태준 시인(불교방송 PD)이 9월 27일 동국대 문인초청특강을 했다. 문 시인은 '시는 어떻게 쓰여지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자작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대상에 대한 남다른 시선이 담겨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시인은 또 불교적 색채, 선시(禪詩)적 경향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세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불교는 생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준다"면서 "불교는 삶의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과 답을 해준다"고 했다. 문 시인은 이어 경허집(鏡虛集)이나 한암집(漢岩集)을 권하며 "큰스님들의 편지나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사와 계간 문예중앙이 공동 주최한 제 5회 미당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문 시인은 '누가 울고 간다'를 비롯한 '가재미' '묽다' 등의 빼어난 작품을 고루 선보이고 있다. 미당문학상 심사위원들은 문 시인의 시에 대해 "우리...
2005-10-06 17:08:31
대흥사 마애여래좌상 국보지정
보물 제 48호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이 국보 제 308호로 승격,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남 해남군 대흥사에 있는 보물 제 48호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이 국보 제 308호로 승격, 지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번에 국보로 지정된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은 공양천인상이 함께 표현된 독특한 도상의 항마촉지인 여래좌상이며, 본존불의 높이만 485cm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고 조각수법도 양감이 있고 유려하여 한국 마애불상 중에서는 그 예가 드물고 뛰어난 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천인상들의 조각표현은 고려전반 당시 거의 유일한 예이자 우수한 조형미를 반영하는 수작이다. 마애여래좌상은 보호각인 용화전에 가려져 전모를 확인하지 못하다가 2004년 용화전 해체보수 과정에서 그 웅장한 실체가 확인됨에 따라 불교조각사적으로 우수한 가치가 인정되어 국보로 지정됐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
2005-10-06 17:08:20
수덕사 전시회 월간미술대상 수상
미술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05 월간미술대상에 수덕사 특별전시회 '지심귀명례-한국의 불복장'전이 기획전시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미술이론 분야의 발전을 위해 1996년 제정된 월간미술대상에 선정된 수덕사 특별전시회는 지난해 7월초부터 올해 6월말까지 국내에서 열린 미술전시회 중 최우수 미술전시회로 꼽혔다. 사립박물관 복권기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개최된 전시회는 국보·보물로 지정된 불복장 유물을 중심으로 각각의 유물이 지니는 특성을 모두 담아냈으며, 한달 동안 1만8천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다. 월간미술대상 운영위원회측은 "불복장 전시회의 기획력과 도록의 내용이 뛰어났다"고 심사평을 하고 만장일치로 선정했음을 밝혔다. "부족함이 많은 박물관이 수상하기에는 너무나도 큰상"이라는 수덕사 근역성보박물관장 정암 스님은 "불복장은 그 동안 경외의 대상이었으며 유물이 발견될 때마다 사경, 전적, 복식,...
2005-10-01 10:59:50
잊혀진 가람을 찾아 떠나는 노래여행
(양주 회암사지서 내달 16일 첫 음악회) 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는 산사음악회가 풍성한 가을이 돌아왔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회는 산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을 분위기에 더해 역사의 침향이 묻어나는 폐사지에서의 첫 번째 음악회가 열린다. 한편으론 낯설고 또 한편으론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경기도 양주시가 주최하고 문화복지연대, 양주시사암연합회가 주관하는 잊혀진 가람을 찾아 떠나는 노래여행 '양주 회암사지 산사음악회'가 10월 16일 양주 회암사지 가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교계에서 선보이는 첫 폐사지 산사음악회는 사지 전역을 조명으로 비춰 이색적인 무대와 함께 가을밤 하늘에 법음을 수놓게 된다. 2시간 여 동안 공연 될 폐사지 음악회는 연극인 겸 국악인으로 잘 알려진 김성녀씨를 비롯해 '대장금'의 주제가로 유명세를 탄 박애리씨, 안숙선씨에게서 '적벽가'와 '수궁가'를 배운 젊은 국악인 남상일씨가 출연해 ...
2005-09-13 16:29:30
공예상공모전 특별상 수상
탑주심인당 신교도 선지행(장순예) 보살이 2005 서울 공예상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에서 주최한 2005 서울공예상 공모전에 모시를 재료로 한 숄을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한 선지행 보살은 8월 22일 서울 벤처타운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선지행 보살이 출품한 작품은 양모를 재료로 한 숄과 달리 우리 정서에 맞게 모시를 재료로 한 숄을 제작하여 우아함과 함께 우리의 멋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특별상 수상으로 2005 서울 기프트 쇼 행사 참가업체 특전이 부여된 선지행 보살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상품 전시회를 가졌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9-13 16:28:29
산사음악회로의 초대
고즈넉한 산사 아래 음악이 흘러나오고 별과 달, 꽃과 나무, 바람 등이 조명, 관객이 되어 세인들의 마음을 맑디맑게 만드는 가을 산사음악회가 곳곳에서 개최된다. 경북 봉화 청량사(주지 지현 스님)는 10월 1일 청량사 경내에서 제 5회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천년의 속삭임' '하나되는 세상' 등 해마다 다른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 청량사는 이번에는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생명-당신을 존경합니다'를 주제로 막을 열게된다. 죽비삼성으로 문을 여는 첫 번째 마당으로는 불교어산작법학교 교장 인묵 스님이 범패 공연을 20분 가량 펼치며, 불교의식의 정수인 양산재를 통해 생명의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두 번째 마당으로는 봉화, 안동, 영주 등 지역사회에서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 강금령, 장관석, 김민성씨가 출연해 트리오로 노래를 선사하며, 풍경소리 김희형씨가 찬불가를 들려준다. 세 번째 마당에서는 임지훈, 김동환, 정...
2005-09-13 16:27:27
불교미술박물관 티베트불화 특별전
우리나라에서 거의 접할 수 없었던 티베트 탱화, 즉 탕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티베트 불화-삶과 죽음을 넘어서' 전시회가 마련됐다. 한국불교미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9월 7일부터 박물관 소장 유물 중 100여 점의 티베트 탕카를 엄선해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탕카(Thangka)는 주로 걸개그림으로 제작된 티베트의 탱화를 가리키는 것으로 사원의 벽 등에 걸어 예배 때 사용하거나, 종교행렬에 들고 나가기도 하며, 설법을 도해(圖解)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또 명상의 보조수단으로도 이용하는데, 생전에 탕카에 그려진 존상을 관상함으로써 낯선 사후의 세계, 즉 중음계에서의 대처법을 미리 훈련하기도 하는 것이다. 티베트 탕카 주제 역시 다양하다. 각종 만다라와 석가여래, 미륵 등 불보살의 세계를 비롯하여 수호존 및 호법존을 주존으로 그린 것이 많으며, 각 종파의 시조를 중심으로 역대 라마와 수호존 등을 나무의 형태로 그린 그...
2005-09-09 17: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