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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종 집대성 종박물관 개관
범종을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국내 최초의 종박물관이 9월 충북 진천읍 장관리 역사테마공원 내에 들어선다. 2002년부터 공사에 들어갔던 종박물관은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외부 조경공사 등 마무리 공사를 끝마치는 9월 중순께 개관할 계획이다. 충북 진천읍 장관리 705번지 일대 1만383㎡(3140평) 부지에 연면적 2천858㎡(864평) 규모로 들어설 종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성종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각종 범종 150여 점과 국내외 범종 300∼400여 점이 전시된다. 또 범종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실물모형의 밀납인형, 각종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음향실, 종에 새겨져 있는 문양 탁본체험장, 국내외 범종 300여 점의 모형을 볼 수 있는 영상실, 세미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박물관은 종각과 야외무대, 광장포장, 조경 등 주변 정비사업과 전시분야 공사를 완료하고 9월중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기간에 개관해 일반인에게 ...
2005-08-26 17:05:37
연등축제의 노래 CD 제작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1997년부터 연등축제에 사용했던 곡들을 모아 '연등축제의 노래' CD에 담아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한 CD에는 지난 97년부터 봉축위원회와 불교음악 포교단체인 좋은 벗 풍경소리가 공동 개발한 '오늘은 좋은날' '길 떠나자'를 포함하여 흥겨운 민요인 '돈돌날이'와 금년 발표곡인 '연등 들어 밝히자' '나눔과 기쁨'에 이르기까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음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반주음악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봉축위원회는 "이번 음반은 연등축제의 멋과 흥을 일반 시민과 젊은이들에게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빠른 리듬과 다양한 효과를 넣어 편곡하였으며 찬불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많이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8-26 17:05:04
원주 법천사지 사적 제466호 지정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8월 25일 강원도 원주 법천사지 4만5천여 평을 사적 제 46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고려사, 신증동국여지승람, 동문선 등 문헌에 전하는 법천사는 신라 말에 산지 가람으로 세워져 고려시대에 이르러 대대적으로 중창된 사찰이다. 특히 화엄종과 더불어 고려시대 양대 종단이었던 법상종의 고승 정현 스님이 주지로 있어 법상종 사찰로 번성했으며, 국사였던 지광국사 해린 스님이 왕실의 비호 하에 법천사로 은퇴하면서 크게 융성하였다가 조선 임진왜란 때 전소됐다. 법천사에는 우리나라 묘탑 가운데 최대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지광국사현묘탑(국보 제101호)과 탑비(국보 제59호)가 문종에 의해 세워졌는데, 그 중 탑은 일제에 의해 경복궁으로 옮겨져 있으며, 법천사지에는 탑비를 비롯하여 지광국사현묘탑지와 부도전지, 당간지주 등이 남아 있다. 문화재청은 "2001년부터 2004년에 걸쳐 실시한 4차례의 시·발굴조사 결과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기의...
2005-08-26 10:04:22
연꽃이 있는 그곳으로…
휴가철을 맞아 사람들은 더위를 식히러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 해수욕장과 산에는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많은 인파들로 인해 오히려 짜증만 가중될 뿐이다. 그러나 그곳에만 가면 더위도, 짜증도 순식간에 사라진다. 그곳은 바로 연꽃의 향기가 그윽한 연꽃바다의 세계다. 산들산들 바람으로 사람 키 만한 연꽃들은 이리 저리 춤을 추고 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묻어나 이마에 맺힌 땀방울은 어느새 자취를 감춘다. 백련, 홍련 등 티끌하나 묻지 않은 연꽃의 깨끗함에 감탄사는 절로 나오고 연잎에 머금은 물방울은 보석으로 빛을 발한다. 연잎에서 빛나던 보석은 또르르 흘러 본래의 물방울로 돌아가고 세인들이 안고 왔던 근심, 걱정들은 모두 연꽃에 빠져들어 청정한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이처럼 연꽃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축제들이 곳곳에서 마련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 학성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아담한 사찰 인취사는 그야말로 연꽃일색이다. 인취사 혜민 스님이 산자락에 위치한 산중 연못 1천...
2005-08-15 11:19:55
제 14회 행원문화상 수상자 발표
제 14회 행원문화상 수상자로 원효학을 위해 평생을 연구해온 전 서울교대 은정희 교수와 30여 년 간 불화를 연구한 조선대 고현 교수가 선정됐다. 재단법인 행원문화재단(이사장 주영운)은 8월 10일 학술 및 역경분야에서 은정희 교수를, 예술분야에서 고현 교수를 제 14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승기신론'을 주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평생을 원효학 연구에 매진한 은 교수는 독해가 쉽지 않은 원효 스님의 주요 역술들을 대중적 시각으로 역주하여 한국 전통 불교학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역서로는 '대승기신론소' '금강삼매경론'과 원효 스님의 실천적 불교관 저서 '이장의' 등이 있다. 예술분야 수상자 고현 교수는 불교 미술을 그래픽디자인이라는 현대미술과 접목하여 불교회화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통적인 불화와는 색조와 형태가 전혀 다른 탱화, 그리고 불교문화 시각디자인...
2005-08-15 11:18:52
인도 세밀화 특별전 개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도인의 독특한 예술과 삶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세밀화 특별전'이 8월 28일까지 마련된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과 대원사 티벳박물관(관장 현장 스님)은 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라는 제목으로 7월 28일부터 인도 세밀화 특별전을 열고 있다. 오랜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민족과 문화, 그리고 종교와 언어를 가진 인도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미술에서 대중적인 생활 미술에 이르기까지 각기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세밀화(miniature)는 인도·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이루어진 독특한 회화표현으로 작은 화면에 섬세하고 정교하게 그려진 양식의 그림을 말하는데, 인도에서는 16세기 경 무굴왕조 시대에 성립하였으며 시대와 장소에 따른 인도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풍부한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대원사 티벳박물관이 소장한 500여 점의 ...
2005-08-10 10:46:34
포천시민과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세계의 민속악기도 체험하고 음악회도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키즈음악회'가 경기도 포천시민을 찾아 세계민속음악 여행을 떠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강형진)는 2005 지방순회공연 '해설이 있는 키즈음악회' 두 번째 순회공연으로 8월 13일 포천 반월아트홀을 찾는다. 포천시민과 함께 음악여행을 갖게될 이번 연주회는 세계민속음악여행을 주제로, 세계의 민속악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영상물 상영과 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KBS, EBS, SBS, BTN 등에서 아나운서를 맡아 친숙한 방송인으로 알려진 김양희씨의 해설이 곁들인 음악회는 영국 민요 '바바리의 해변'과 이탈리아 민요 '오 솔레 미오', 중국 민요 '짧은 인생'(Life is Short) 등을 클래식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팬플룻, 오카리나, 산뽀냐, 께나 등 민속악기로 루마니아,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뮤직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아프리...
2005-08-10 10:46:26
"불교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 필요"
(전통문화 프로그램 발전 위한 세미나)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 제작주문 불교와 환경측면의 소재 접목해야 휴머니티 지향하고 완성도 높이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충분해 "불교 관련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서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이 제작돼야 하며, 불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의 내용이 필요하다." 사단법인 보리(이사장 김재일)는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떻게 자리매김 해야하는지를 논의하기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7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김재일 사단법인 보리 이사장은 '불교 관련 프로그램 발전을 위한 제언'을 위해 12년 동안 보리방송문화상 심사대상으로 올라온 프로그램 149편을 분석하고 문제점과 보완점을 지적했다. 김 이사장은 프로그램 편성과 형식에 대해 "총 149편 가운데 다큐멘터리 프로...
2005-08-10 10:46:18
거창 농산리석불입상 보물지정
경남 거창농산리석불입상(보물 제 1436호)이 보물로 지정되고, 경북 예천용문사영산회괘불탱과 경남 남해용문사괘불탱 등은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최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거창농산리석불입상'은 규모가 크고 정제된 조각수법을 보여주고 있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불상으로 평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제 36호)에서 보물로 승격 지정됐다고 밝혔다. 또 경북 예천용문사영산회괘불탱은 18세기 초(1705년), 경남 남해용문사괘불탱은 18세기 중반(1769년)에 제작된 것으로, 2건 모두 불화 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어 보물로 지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오리 이원익영정(보물 제 1435호), 양촌응제시(보물 제 1090-1호) 등이 보물로 지정됐으며, 일월반도도팔첩병, 왕세자탄강진하도십첩병 등 9건이 보물로 지정예고 됐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8-10 10:46:00
보성 대원사 연꽃축제
전남 보성군 대원사가 연꽃도 보고, 불화전도 감상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원사(주지 현장 스님)는 8월 30일까지 경내에서 제 3회 연꽃축제를 마련하고,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10월 30일까지 '조선불화에 나타난 지옥사상'을 주제로 한 불화전을 연다. 특별한 가람조경으로 우리 몸의 7개의 에너지센터(챠크라)를 상징하는 7개의 연못을 만들어 연꽃생태공원, 수생식물 자연학습장으로 꾸준히 가꾸어온 대원사는 이번 연꽃축제를 통해 365개의 작은 연못에서 피어나는 백련, 홍련, 황련 등 100여 종의 연꽃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수집한 108종의 수련, 50여 종의 수생식물들을 선보이며, 각종 연꽃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또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개관 4주년 기념특별전을 위해 전남 지방문화재 제 266호 시왕탱화 등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 영조 42(1776)년에 조성된 시왕탱화는 10여 폭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그 당시 문인화의 기법과 시왕청이...
2005-08-10 10:45:53
'대륙의 꿈, 고구려'전 개최
서울과 평양이 함께 하는 고구려전 '대륙의 꿈, 고구려'가 8월 2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고구려는 한반도 북부와 중국 동북지방에서 700여 년을 존속하면서 삼국 중 가장 먼저 고대국가의 체제를 완성하고,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때는 중국 요동지방 및 한반도 중남부에 이르는 넓은 지역을 영토화 함으로써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가진 제국을 완성했던 나라이다. 그런데 최근 중국이 동북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고조선,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중국의 역사 속에 편입시키려 하고 있어 고구려의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때맞춰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와 남측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협력해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평양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북한의 국보급 고구려 유물 40종 54점과 고분모형, 벽화 재현품 등 132점이 선보이고 있다. 전쟁의 공간, 사후의 세계, 고구려 건축, 고구려의 일상, 고구려의 혼이라는 5개...
2005-07-28 14:22:00
사찰소장 괘불조사보고서 3집 발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1985년부터 2001년까지 전국 사찰에 소장된 51점의 괘불에 대해 종합적인 학술조사를 펼쳐 최근 '전국사찰소장 괘불 조사보고서 3집'을 발간했다. 1994년과 2000년 보고서 1, 2집 발간에 이어 최근에 발간된 '전국사찰소장 괘불 조사보고서 3집'은 경상남·북도 11개 사찰에 소장된 11점의 괘불에 대한 조사와 함께 작가와 제작연대가 기록된 괘불을 보관한 궤(櫃)도 함께 조사하여 한국 전통 목가구 연구의 편년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불화에 사용된 안료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조선시대 불화의 보존관리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괘불 조사에 이어 그동안 조사·수집한 국내외 한국사찰 불화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관련 연구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7-12 09:26:52
"불교미술 보며 음악 들어요"
무더운 여름날의 도심은 뜨거운 아스팔트와 자동차에서 내뿜는 열기로 저녁이 되어도 더위가 쉽사리 식혀지지 않는다. 이런 날 도심에 자리한 불교미술관을 찾아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어떨까? 불교미술도 감상하고 불교음악도 들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한국불교미술박물관에서 마련된다. 한국불교미술박물관(관장 권대성)은 7월 16일 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제 3회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제 3회 후원음악회는 오후 6시부터 한국불교미술박물관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이어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음악회와 더불어 불교미술의 아름다움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 문의 02-766-6000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07-09 09:41:17
동방불대 미전출품 전원 입상
태고종립 동방불교대학 불교미술과 교수와 학인 등 5명이 제 2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선묵화 부문에서 전원 입상했다. 제 1회 졸업생이면서 지금은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희정 교수가 '아미타 삼존도'를 출품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서 2학년에 재학중인 정선 스님이 '관음 42수'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1학년에 재학중인 박복자 학생은 '벽화', 이양재 학생은 '대량초 가리개', 노혜선 학생은 '용·봉황 가리개' 작품을 각각 출품하여 모두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희정 교수와 장려상을 수상한 정선 스님은 수상작 중 특선 이상의 성적을 낸 작가들은 유럽화단에서 작품을 발표할 수 있도록 주선한다는 수상조건에 따라 유럽화단에 한국불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됐다.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현대미술대전은 현대미술협회에서 창의적이고 ...
2005-07-08 15:02:29
생활속에 스며든 연꽃 전시회
불교에서 깨달음과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연꽃을 소재로 한 연꽃전이 10월 16일까지 호암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미술품에 많이 나타나는 연꽃은 꽃 자체도 아름답지만, 여러 가지 상징적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어 시대나 종교, 계층을 초월하여 널리 애호되어 왔다. 연꽃은 불교에서는 깨달음과 극락정토를 상징하는 한편, 일상생활 속에서는 풍요와 다산 그리고 여유와 청정에 대한 염원을 담아 왔다. 불교미술과 도자기, 서화, 그리고 각종 생활 용품 속에 등장하는 연꽃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불교미술품에 나타나는 연꽃은 매우 다양한데, 특히 불상의 좌대로 사용되는 것은 진흙 속에서도 깨끗한 꽃을 피우는 연꽃처럼 혼탁한 세상에서 오염되지 않고 세상을 구제해주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사리기에 나타나는 연꽃은 불법을 상징하며 범종과 풍탁, 금고 등에 장식된 것은 그 은은한 소리가 퍼지는 것이 불법이 전파되듯 소리를 듣고도 깨우칠 수 있는 법음을 뜻...
2005-06-30 09: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