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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사찰김치 전시회 개최
기생충 알 김치 파동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운데 전통사찰김치 전시회가 마련돼 주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소장 적문 스님)는 11월 25일 수도사 전통사찰음식학습관에서 전통사찰김치 전시 및 사찰음식 무료 시식회를 연다. 한국전통사찰음식문화연구소 개소 13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는 1600여 년 동안 산사에서 전해오는 가죽김치, 깻잎김치, 갓김치, 씀바귀김치, 고들빼기김치 등 사찰김치 30여 점과 김치오색전병말이, 동치미 삼색은행튀김, 김치잎군만두, 미나리 김치 등 김치를 응용한 요리 10여 점을 전시한다. 특히 김치 전시회는 오신채, 고기, 젓갈, 인공조미료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정갈하고 담백한 맛을 낸 사찰 김치를 선보이게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사찰두부만들기, 인절미 떡 메치기, 숯불에 고구마 구워 김치와 함께 먹기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031-682-3169 허미정 기자 hapum@mil...
2005-11-24 13:41:08
은평법당 소년소녀 챔버연주회
금장사(주지 본각 스님) 포교당인 은평법당은 11월 19일 역촌노인복지센터에서 '은평법당 소년소녀 챔버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김지황, 김영현, 이지현 어린이 등이 평소 갈고 닦은 삼귀의, 찬양합니다, 붓다의 메아리, 나의 연꽃, 우리도 부처님 같이 등의 곡을 바이올린으로 독주한다. 또 연주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해 니르바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의 연주도 마련된다. 은평법당은 어린이 포교를 위해 지난해 1월 바이올린 교실을 열었으며, 강형진 단장이 일대일 레슨을 통해 철저한 교육을 시켰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17 13:56:29
숭례문 국보1호 당분간 유지
첨예한 논란거리로 떠올랐던 국보 1호의 교체문제가 당분간 현행 체제대로 유지된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위원장 안휘준)는 11월 14일 서울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 회의실에서 국보지정분과위원회의를 열고 "당분간 국보 1호를 숭례문으로 유지하되, 문화재청에서 준비하고 있는 지정문화재의 분류와 관리체계에 대해 종합적인 안이 상정되면, 그때 정식으로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국보 1호 등의 번호는 국보의 서열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관리번호에 불과하며, 국보·보물의 지정은 해방 후 전문가들의 광범위한 논의를 거쳐 지정한 것"이라고 말하며 국민들이 유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보 1호 교체 논란은 11월 7일 감사원이 문화재 지정 및 관리 실태조사를 착수한다고 발표하면서 국보 제 1호를 문화재적 가치에 따라 다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야기됐다. 이에 '훈민정음'(국보 제 70호ㆍ세계기록유산), 경주 '석굴암'...
2005-11-15 11:59:05
회향의 달 '금강가보살' 대향연
(진각종 교구별 연합합창단 연말 자선공연 등 다채행사) 한해를 마무리하고 이웃을 한번 더 되돌아보게 하는 계절, 겨울을 맞아 진각종 교구별 연합 합창단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한 정기음악회를 개최한다. 꾸준하게 정기음악회를 개최해온 대구교구 연합 금강합창단(단장 명선각)은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2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기발표회를 겸한 자선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 정토사 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해 금강합창단원들과 화음을 맞추게 되며, 조계종 서연 스님이 찬조 출연해 플롯 연주와 함께 음성공양으로 아름다운 법음을 들려주게 된다. 결식아동돕기, 장애인돕기, 장학금전달, 무료급식 등 불우이웃돕기를 비롯해 9월에 개최된 대구 한마음 체육대회 때 1천500여 명의 진언행자들에게 점심을 공양하는 등 자비행을 끊임없이 실천해온 금강합창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도 불우이웃돕기에 쓰게 된다. 명선각 금강합창단장은 "범 종단 협연으로 구성된 향연에 만다라 향 내음을 ...
2005-11-14 17:46:01
장사익씨 지방 순회 콘서트
'국민소리꾼' 장사익씨가 지방을 순회하며 콘서트를 펼친다. 2005 장사익 소리판 '희망 한 단'은 희망 한 단, 찔레꽃, 귀가, 열아홉 순정, 동백아가씨, 봄날은 간다 등 심금을 울리면서 신명나는 가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사익씨는 "높고 낮고, 있다고 없다고 모두가 투덜대는 요즘, '희망 한 단' 콘서트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고향과 사람 사는 맛을 제대로 느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사익 소리판 '희망 한 단'은 11월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2월 6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12월 29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11월 11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콘서트에서는 장사익씨 특유의 창법으로 '허허바다'와 '찔레꽃' '황혼길' 등을 불러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
2005-11-14 10:11:32
팔공산 불교유적 정밀지표조사
국립대구박물관(관장 서오선)은 2005년도 학술조사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대구 팔공산 일대의 불교유적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한다. 팔공산은 주봉을 중심으로 지맥이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경산시·영천시·군위군·칠곡군에 걸쳐 있으며 신라 오악 가운데 중악으로 국가 제사를 거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일대에는 동화사, 파계사, 부인사, 은해사 등 유서 깊은 고찰들뿐만 아니라 많은 절터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관봉석조여래좌상, 군위삼존석굴 등 많은 불교유적과 문화재들이 산재하고 있다. 지표조사는 3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올해는 대구광역시 동구(주봉, 관봉, 환성산지역), 경산시 하양읍, 영천시 신령면, 청통면, 군위군 산성면 일대에 대해 실시한다. 연차 조사를 마치면 이미 알려진 유적의 현상과 새로 찾은 유적에 대한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정밀지표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허미정 기자 hapum@milgyonews.net
2005-11-14 10:10:45
새갓곡 제3사지 석불좌상 불두 찾아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윤근일)는 경주 남산 새갓곡 제 3사지 석불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 113호, 열암곡 석불좌상)과 합체되는 불두를 발견했다고 10월 31일 발표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경주남산연구소 회원이 남산 새갓곡 일대를 답사하던 중 새갓곡 석불좌상의 아래쪽 37m지점에서 불두로 보이는 석재를 발견하고 제보해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갓곡 제 3사지 석불좌상의 불두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발견 당시 불두는 나발이 표현된 뒷머리 일부가 바위틈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호상은 땅바닥을 향하고 있었다. 불두의 크기는 잔존높이 62㎝, 너비 41㎝, 목지름 33cm로 코와 왼쪽 턱 일부, 목 뒤쪽 일부가 결실된 상태였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팀은 "불두(佛頭)가 목 없는 불신(佛身)과 합체를 이루는지 석고로 모형틀을 2차례 제작하여 부착해 본 결과 깨어진 부분이 일치하였으며, 암석의 광물 산출상태는 흑운모가 많이 함유된 전형적인...
2005-11-12 12:50:26
'산사의 아침'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불교언론 전 분야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 13회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이 11월 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됐다. 12년 간 보리방송문화상으로 개최돼 오던 상의 명칭과 시상제도를 확대 개편한 이번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에서는 불교언론인대상에 공종원 전 한국불교언론인회 회장이 수상했으며,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는 드라마시티 '산사의 아침(KBS-1TV)'이, TV부문 최우수상에는 MBC 스페셜 '출가'가 수상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정된 출판부문상에는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여시아문)' 저자 장지현 시인(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 밀교신문 주필)과 출판사 여시아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교계언론부문상에는 최은경 불교방송국 편성제작팀 아나운서, 신형중 불교TV 제작부국장, 조병활 불교신문 편집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불교언론인대상을 수상한 공종원씨는 "부처님의 가르침인 팔정도와 육바라밀을 통해 40여 년...
2005-11-12 09:50:29
인도 세밀화 특별전 개최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대원사 티벳박물관(관장 현장 스님)과 함께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인도인의 독특한 예술과 삶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인도 세밀화 특별전-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를 1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10월 18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는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시작된 순회전으로 전라남도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소장 인도 세밀화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인도 세밀화 중에서 엄선된 50점과 기타 도움 자료가 함께 선보이는 것으로 인도의 신화, 초상화, 궁정 생활, 사냥 등의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신인 크리슈나와 라다의 사랑이야기와 코끼리 형상을 한 지혜와 행복의 신 가네샤 등의 표현을 볼 수 있으며, 초상화에서는 22년에 걸쳐 이룩된 사랑을 위한 불멸의 금자탑 타지마할이 세워지는 계기가 된 유명한 샤 자한 왕과 뭄 타즈 마할 왕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도의 역사...
2005-11-07 13:55:30
황면호 시인 출판기념회
황면호(현승·밀각심인당 신교도·진각문학회원) 시인의 시집 '소나기 내린 후 풍경'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10월 21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황 시인은 "소년시절부터 키워온 문학의 꿈을 피우려 시를 써왔다"며 "다음부터는 억새 같은 우리들 마음에 아름다움을 피울 수 있는 시를 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각종 통리원장 겸 밀각심인당 주교 회정 정사는 축사를 통해 "시를 쓰는 것은 불심에 다름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황 시인은 자랑스런 신교도이자 열정적으로 시를 써온 시인"이라고 말했다. 회정 정사는 이어 "시집의 제목처럼 비 온 후의 풍경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보았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듯이 청정한 세상으로 살만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인정신사 대표인 양재일 시인은 "감동에 충실하고자 한 흔적이 짙게 배어있는 작품"이라고 황 시인의 시를 평했다. 축하연주와 시 낭송, 진각문학회의 축하패 전달 순으...
2005-11-07 10:13:51
불교언론문화상 대상 '산사의 아침'
KBS 1TV 드라마시티 '산사의 아침'이 제 13회 불교언론문화상 대상에 선정됐으며, 원로 언론인이자 한국불교언론인회 회장인 공종원씨가 불교언론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불교언론문화상 운영위원회는 10월 26일 신문, 방송, 출판 등 3개 분야의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예심을 거쳐 여섯 작품이 본심에 오른 TV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산사의 아침'은 불교의 현황을 비교적 정확하게 이해하고 불교와 멀어져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불교의 진면목을 진솔하게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MBC 스페셜 '출가(2부작)'는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에서 한 달간 열린 '단기출가학교'의 수행과정을 밀착 취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출판부문 수상자로는 '장지현의 잊혀진 가람탐험(여시아문, 2005)'이 선정됐다. 시인이자 진각복지재단 사무처장인 장지현씨가 전국 100...
2005-11-07 10:13:43
음악으로 귀환한 윤이상
(조계사·홍대·독일 등지서 타계 10주년 추모행사 다채)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 타계 10주년을 맞아 추모 행사가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 윤이상 10주기 행사위원회(공동대표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제 이홍구 이사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윤이상평화재단 박재규 이사장)는 윤이상 서거일인 11월 3일을 전후해 음악회, 심포지엄, 특강 등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밝혔다. 1996년 국제윤이상협회를 기반으로 생겨난 전문 연주단체로 윤이상 음악 및 현대음악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베를린 윤이상 앙상블은 경기도 파주, 서울 조계사에서 추모 투어 연주회를 갖는다. 11월 1일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 아트밸리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리는 연주회는 플루트, 오보에,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각 전문 연주자들이 플루트 독주를 위한 '목동의 피리',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가사', 오보에 독주를 위한 '피리',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
2005-11-07 10:13:36
오페라로 그려낸 '부처님 일대기'
국악관현악을 위한 오페라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이 10월 14, 15일 양일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사)삼보불교음악협회(이사장 정운문)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은 불교계 최초로 전문 불자 음악인들로 창단된 오페라단 '바라'와 전국불교연합합창단 서울지회 단원들의 땀의 결실로 이틀동안 3회에 걸쳐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을 선보였다. 부처님의 일대기 '붓다의 노래' 합창교향곡을 각색한 '야수다라와 아난다의 고백'은 제 1막 탄생과 성장, 제 2막 깨달음의 여정들, 제 3막 열반을 향하여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처님 일대기를 가장 쉽게 각색해 불자 및 일반인들에게 선보였다. 야수다라의 고백과 함께 화려한 인도전통 의상을 입은 출연진들은 서곡으로 이중창 및 합창 그리고 환희의 춤을 선보였으며, 이어 사바에 나투시어, 생로병사의 기로에서, 야수다라와의 결혼 등 석가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오페라로 그려냈다. ...
2005-11-07 10:13:29
선율 속에 하나된 종교음악제
종교간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제 9회 대한민국종교음악제가 10월 14일 KBS홀에서 개최됐다. 생명·평화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는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천도교 등 각 종교인들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로 준비됐다. 이날 음악제는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성직자 대표 각 4인으로 구성된 성직자 중창단과 4개 종단 300명으로 구성된 소년소녀연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도라지 타령, 아리랑, 섬집아이, 가을길 등을 들려주었다. 또 연꽃 피어오르리(불교), 평화의 나라로(원불교), 그 빛을 전해요(천주교),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기독교), 박혜련-심청가 중 한 대목(천도교) 등 각 종교를 대표하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가수 이은미 송창식씨도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소년소녀연합합창단이 출연하여 오케스트라의 연주, 합창 등 아름답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종교예술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한편 각 종...
2005-10-14 09:53:22
"동자승 그림으로 불심 심어요"
원성 스님의 단순하면서도 청량한 동자승 그림은 복잡해지는 사회 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말없이 편안함을 안겨 주고 있다. 맑고 평화로운 스님의 그림은 정규적인 전문미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다는데 더욱 놀라움을 안겨준다. 교육을 받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작품 구현에 구애를 받지 않은 강점으로 살아나 독창적인 묘사와 기법의 구현은 보는 이들에게 가슴이 저릴 정도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냈다는 평가가 대체적이다. 불교인들뿐만 아니라 기독교, 가톨릭 등 종교를 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화가로서 그리고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스님은 2년 전 전문적인 미술공부를 결심하고 영국 유학길에 올랐었다. 영국에서의 유학생활과 함께 말레이시아, 독일 등의 외국에서 전시회를 가지며 활동하고 있는 그가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의 초청 전시회 소식을 안겨줬다. 현재 한국을 넘어 외국인들에게도 크게 각광받고 있는 스님은 12월 31일까지 시드니 난티엔뮤지엄에서, 내...
2005-10-13 17:21:54